대구동부소방서는 14일 본서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지원물품을 전달 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지원물품은 헬멧살균기 및 힐링핏은 대한송유관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헬멧살균기는 현장대원들이 출동현장에서 직접사용하는 헬멧 내부의 접촉면세 집중적으로 살균, 탈취, 건조를 해 실질적인 근무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핏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및 수면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장대원들이 수면의질 향상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중구 성내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행‧사‧반(행복담고 사랑더한 반찬나눔)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깍두기, 잡채, 빈대떡을 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은희 회장은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게 정성스럽게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준비했다”며 “봉사활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대접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4년 연구개발사업 결과평가회를 열어 우수 결과를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식량, 원예, 농식품 분야 기본과제 66과제, 시군 및 대학과 협업하는 융복합 협업과제 19과제, 농촌진흥청, 기업, 대학 등과 함께하는 공동연구과제 62과제로 총 147과제를 평가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 영농기술, 농자재 개발 등 73건의 우수성과를 도출했다. 품종육성 분야의 대표 성과로는 △복켓팅(복숭아+티켓팅) 열풍을 일으킨 ‘반도복숭아’의 국내 최초 품종 개발 성공으로, 이 품종은 당도가 높고 열과 발생이 적으며 중소과로 먹기 편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신속한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동력 절감과 기계화 분야는 △오미자 재배용 생분해성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분해돼 유인망 및 덩굴 분리 인건비를 약 9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문경 등 오미자 특화작목 들녘특구에 기술 투입을 추진한다. 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참외 담배가루이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참외하우스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를 개발해 시범 보급했으며, 이는 기존 방제 비용 대비 63억원/년 절감, 생산액 326억원/년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저일조 극복 시설오이 보광재배 일적산광량 제어 기술 △곰보버섯 영양팩 조제법 △무인 예찰 스마트 트랩을 이용한 시설오이 해충 예찰 및 방제 방법 △인삼 종자 개갑 작업 생력화를 위한 자재 개선 효과 △재래종 고추의 항당뇨 활성 비교 등 57건의 신기술과 영농정보를 도출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상기후, 소비트렌드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경북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육성하고 농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기업 등과 융복합 농업 연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미래 농업의 경쟁력 향
대구한일신협은 지난 13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대비 겨울이불 2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신협의 ‘2024년 온세상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친됐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화은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주민을 위해 애써주는 대구한일신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신협과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을 위한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훼손, 색바램 등으로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1056개소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오랜 기간 햇빛 노출 등 자연현상으로 변·탈색 등이 심하게 발생한 건물번호판이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6월까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번호판 1만3146개 중 1056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큐알(QR) 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재, 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현재 위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112와 119에 신속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안전과 관련된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범물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겨울을 앞두고 청소년과 위원 18명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들과 주민이 범물2동 경로당에 모여 함께 김장 김치를 직접 버무렸으며, 이렇게 담근 김치를 마을의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명해 추진위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곳곳에서 김치 담그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마을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상자를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박종한 회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3일 지역 저소득 세대에 직접 김장한 김치 2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위원들은 “김장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올해 9월 개최한 2024 제6회 고인돌 문화축제의 운영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축제를 통해 얻은 기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태권 축제추진위원장은 “고인돌문화축제는 협력단체와 지역 주민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대륜고등학교와 대구여자고등학교 일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아웃리치 ‘고생했-데이(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성구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원 30여 명과 함께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시험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이 어려울 때는 1388청소년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또,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키트를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험 청소년들 모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잘 치르길 응원한다.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 1388 청소년 전화, 찾아가는 상담,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의 내실화와 다음해 사업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3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성구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사업모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2022년 8월부터 △안부확인 중심형(수성똑똑안부서비스) △생활지원 중심형(청년 가족돌봄 행복수성Care사업) △심리․정신지원 중심형(중장년고립탈출‘말벗치유프로그램’) △사전․사후관리 중심형(웰다잉 안심서비스) △기타(복지포럼 개최) 등 다양한 모형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2월 열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똑똑한 이웃살피기 사업’을 발표해 다른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수성구는 다음해 뚜비행복잇고(GO) 이웃돌봄단, 사회관계망형성 프로그램 운영, 은둔고립자 고립탈출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수성구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6개 평생학습센터(고산·지산·두산·수성동·만촌·파동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노래교실(수성사랑·고산·두산 노래교실) 회원들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가야금, 가곡 등 14개 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노래교실 회원들은 발표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사랑·고산 노래교실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는 강사 현정화, 수성구 홍보대사 김희석, 가수 박남정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발표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수성구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6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학기별 강좌로 연간 220과목, 400여 개 반이 운영되며 3만여 명의 주민이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신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분들이 평생학습센터에서 익힌 솜씨를 주위 사람들과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해, 평생학습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민이 다양한 순수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공공 공연장을 선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0월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효정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 극단 코끼리들이웃는다의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2개 콘텐츠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발레공연 ‘춘향’은 1억2950만원, 관객참여형 공연 ‘차차차원이 다른 차원’은 1억2900만원으로 총 2억5850만원을 지원받는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공연 단체와의 상생 환경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예술단체와 협력네트워크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려고 한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춘향’,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의 공연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추후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2일 교내 참인재관 스텔라홀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다각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와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이순신학과가 주최·주관하고 (사)서울여해재단이 협찬했다. 세미나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적 시각과 학제적 접근을 통해 고찰하고, 이순신학의 연구 성과와 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상율 이순신학과장 인사말과 성한기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다채로운 주제 발표와 논의로 이어졌다. 발표는 해군사관학교 김준배 교수의 ‘런던군축회의와 일본 해군의 이순신 서술’, (사)서울여해재단 연구소장 박종평 박사의 ‘17~18세기 이순신 전기류 연구’, (사)서울여해재단 이순신학교장 우상규 박사의 ‘이순신의 자기주도형 팔로워십에 대한 연구’,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책임연구원 김기노 박사의 ‘이순신의 수군경영 리더십’ 순으로 진행됐다. 성한기 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애국정신을 우리 삶에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 이순신 연구가 더욱 폭넓고 깊게 이루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 경상감영공원에서 ‘북성로 수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조합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돼 상인‧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북성로 일대의 재도약을 위해 수제화 산업과 함께 주변의 수공예 산업까지 아울러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성로에 있는 12개 수공예 공방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판매‧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업사이클링 소품, 마크라메 키링, 미니 꽃다발, 반려인형,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향촌수제화센터와 모루에서도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북성로 수공예공방과 수제화골목을 한 번 더 알리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담당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총 3개 기관(도,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8개 팀(도시계획, 물류 및 산업단지 업무 관련) 22명으로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기관, 부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토록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반기별 정기 회의와 안건별 수시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는 공항신도시 조성 실무 T/F팀의 구성과 함께 기관별 업무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은 총 1조1494억원 규모로, 경북 의성군 일원 330만㎡ 부지에 조성될 대규모 프로젝트로, 회의에서는 산업단지계획수립과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절차와 국비 확보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 개발 방식과 시행 방법 선정,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방안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세부 검토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공항 개항 시기에 맞는 원활한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행정 절차와 인·허가 사항의 사전 준비, 의성군 도시·군 기본계획과 산업단지, 물류단지 계획의 적시 반영,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등에 관한 내용과 기반 시설 확충과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 마련도 함께 토론했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T/F팀 킥오프 회의가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분야별 준비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이 지역
대구 중구는 중부소방서 인근 네거리와 큰장로 구간 사고다발지점에 보행자와 차량 간의 상호 안전을 증진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점으로 교통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에서는 중부소방서 인근 네거리 'ㄷ'형태로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는 곳에 횡단보도 1개를 추가해 우회하지 않고 사방으로 보행이 가능한 'ㅁ' 형태의 횡단보도를 조성했다. 또 교차로 모퉁이를 확장해 보행대기공간을 확보하고 무단횡단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주말 주야간 및 평일 서문시장과 침장골목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큰장로 구간에 횡단보도 신설 5개소, 고원식 횡단보도 7개소를 확충해 시민들의 보행 편의와 교통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내 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안전한 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사과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화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부계면 직원과 신화2리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평 과수원의 사과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14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 집단시설에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 대부분 군위읍에 편중돼 있고,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코로나 방문접종을 계획하게 됐다. 군위군 보건소장과 공중보건의 접종전 예진을 시작으로, 신속한 접종뿐만 아니라 이상반응 관찰실 마련, 접종 후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코로나19 접종을 희망하는 요양시설 입소자 80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 군위군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되는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의 감염위험(집단생활)과 중증위험(고령층,기저질환 등)이 높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며 "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64세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로 코로나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대구시 군위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M 친환경 주방세제와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라며 “과제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생활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생활개선회는 효 행사, 이웃사랑 나눔행사, 지역행사 봉사활동 등을 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과제교육 진행 등으로 청정한 지역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