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홍웅식 박사를 초청, 2016년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 초청교육을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초청교육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사)한국과학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날은‘과학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의 초청특강과 2016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특별기획전 자유 관람으로 진행됐다. 홍박사는 과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와 과학의 역사 및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준 과학혁명에 대하여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강의해 수강생의 마음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AI, 로봇기술 등 급변하는 현대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미래가 도래하기 전에 시대변화에 앞선 준비를 강조했다. 2차 초청교육은 오는 10월 8일 ‘과학은 교양인의 상식이다’라는 주제로 과학과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우리나라 현대과학에 큰 업적을 남긴 석주명, 이휘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민선6기 3년차를 준비하고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건설을 위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26일부터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정부부처 정책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주민생활국, 농업기술센터, 자치행정국, 보건소・기획조정실·감사실 순으로 진행되며, 담당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내년도 시정설계 보고 및 실행방안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나아가 정부의 중기 재정운용계획(2016~2020년)에 발맞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3단계 산업단지 조기 조성,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 원도심 재생, 대신지구 신도시 개발, 김천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역육성 사업 발굴, 차별화된 도시 경관·디자인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선 6기 공약사업’ 등을 점검해 보다 실질적인 시책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는 선제적 미래 대비를 위한 신 성장산업을 발굴 · 육성하면서 혁신도시가 향후 경북지역을 이끌어 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의 균형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더욱 가시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박윤석)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재업),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황철주)와 함께 지난 26일 의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풍각면사무소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차산농악전수생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판굿, 경산보인농악, 경기민요, 구미무을풍물, 밀양오북춤, 청도차산농악판굿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 차산농악 발표회는 청도차산농악보존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 된 경상보인농악, 구미무을풍물과 밀양농악보존회에서 찬조 출연해 그 흥을 한껏 높였다. 한편 청도차산농악은 작고한 김오동선생과 차산리 동민들로 구성돼 매년 한번 씩 정월대보름에 시작해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단이 어우러지는 민속놀이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시선산출장소에서 김용하 산림청차장, 김중권 부시장,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등 관계자와 함께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하반기 방제추진사항 점검, 효율적인 방제전략, 관계기관별 유기적 협력을 통한 방제추진, 방제성과를 위한 현장관리 등을 논의하고 구미시 관내 항공예찰을 통해 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점검했으며, 김중권 부시장은 효율적 방제를 위해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예산을 추가 지원 요구하고 산림청 차장은 방제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청도군은 달성군과 지난 27~28일 양일간 중국 산동성 일조시에서 관광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의 물방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관광사업 설명회는 산동성 일조시의 관공서와 공기업, 관광사업자 및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설명회가 됐다. 산동성의 유력 언론사들이 대거 참여해 취재 경쟁을 펼친 가운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조성된 일조시 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전세기의 대구공항 유치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성군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촬영지 및 청도군의 소싸움축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 6월 14일 청도군과 달성군이 함께 추진한 ‘중국 일조시 1만 명 한국관광 선포식’을 실시한 일조시는 이미 실무진에서 대구공항 전세기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조시에서 2회째 실시되고 있는 관광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여전히 한류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청도군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중화권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43만 구미 시민들의 화합과 미래 도약을 위한 ‘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43만의 꿈(dream)! 하나된 구미!’라는 주제로 11년 만에 부활돼 성공적으로 개최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는 전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문화·체육·예술 등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구미발전의 주역인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1일 개회식 당일 오전 7시 40분 금오산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를 시작으로 성화 채화식과 금오산 채화지를 출발해 구미 시가지와 읍면동 지역을 경유하는 성화봉송으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행사가 시작된다. 본행사에서는 읍면동 선수단, 다문화가족,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및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기수단 입장과 대회기 게양, 주요 내빈들의 축사, 성화 점화와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식후행사로는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화합경기로 오전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각 경기장별로 읍면동, 학교 및 기업체 대항 체육·민속 경기가 열리는 한편 경기장 주변에는 농업인한마당, 다문화공연 및 체험, 길거리공연, 먹거리 Zone 운영, 시민한마당 잔치 등 연계행사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추첨으로 전자제품(대형 TV, 냉장고, 세탁기, 최신휴대폰 등)과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군위군은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주간에 걸쳐 TBC와 공동으로 삼국유사 특별강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삼국유사 특별강좌는 작년에 이어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주보돈 경북대 교수, 이영호 경북대 교수, 김복순 동국대 교수, 한기문 경북대 교수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보다 풍성하고 알찬 내용을 선보인다. 기간 중 11월 2일에는 ‘삼국유사의 현대적 의의’라는 주제로 삼국유사 세미나를 개최, 삼국유사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세미나를 포함한 총 6강의 강의가 매주 편성돼 단일간 진행됐던 지난 강의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이며, 전문가의 시각에서 풀어보는 삼국유사의 다양한 면모와 주제별 내용은 또 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삼국유사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옥성면 농소2리 구미시추모공원 앞 광장에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 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료를 지불하면서도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 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해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년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준공됐다. 추모공원은 부지 13만7천821㎡, 연면적 7천397㎡,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화장로 5기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미시설공단에 위탁 운영되며, 28일부터 화장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료는 구미시민 10만원, 타지역 주민 60만 원으로 타 지자체 사용료를 감안해 적정한 수준에서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시설 이용 시민들에게 최상의 선진장사서비스를 제공해 구미시추모공원이 구미시 위상에 걸 맞은 전국 최고의 명품 화장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9일 오전 7시40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9월 목요조찬회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미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예천군은 28일 경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교 선수와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회장 최경용)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7개구간, 중등부 6개구간으로 달리는 14.35㎞ 구간마라톤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보문면사무소, 보문교, 미호교, 보문 간방리, 승본리,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이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팀 300명이 출전해 저마다 개인과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금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문환 부군수는 “경북도청의 새 도읍지인 예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일교차가 심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온몸에 열기를 품은 학생 여러분들을 만나니 젊고 활기찬 기운이 전달돼 우리군 전체가 활기로 가득 찬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효의 고장 예천군은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효열 비갈(碑碣탁) 탁본 전시회를 예천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해 내달 21일까지 예천 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천고전문화연구회와 예천문화원이 예천의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예천의 효열'에 대해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역대 문헌과 문집 등을 조사한 결과물로 총 180여 점의 작품 중 110여 점의 효열 비갈(碑碣) 탁본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효열 비갈(碑碣) 탁본 전시회는 탁본과 원문정도만 실었던 기존 전시회들과 달리 비문 전체를 국역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고 사라지기 전에 우리의 문화와 역사 계승의 필요성을 깨닫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 강사단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들은 28일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문경시는 2016년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38개소)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편의성 및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지정 의료기관은 38개소로 지난해 보다 늘어났으며, 지난해 의료기관 위탁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된 시스템으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무료 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거주 지역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예방접종사업 초기 쏠림현상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일정을 구분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여 75세 이상 어르신(1941.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51.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0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기관은 10월 1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보건소에서 사업용 백신 전체를 보관하고 의료기관의 백신 공급을 관리하므로 백신 소진에 대한 우려로 사업 초기 예방접종을 서두르지 않아도 기간 내 언제든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심옥 보건소장은 “편안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해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독감 접종이 폐지됐으니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의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부(지부장 권수호)는 농업인, 운영대의원, 수리시설 감시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 농업인 유대·협력채널 강화를 위한 '2016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급격한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어촌 용수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사하고 발전을 기원.
독도의 가을 꽃인 해국이 동도(98) 정상에 활짝 피기 시작했다. 해국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일본 해국은 울릉도.독도에서 흘러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선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반지구)에 대한 추진위원회의(2차)를 선남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의는 선남면 추진위원 15명과 안전건설과 담당자, 선남면장 등 군 관계자와 용역사인 반석엔지니어링 담당자가 참여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 따라 추진위원들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로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사업을 찾아내고 건의하는 상향식 사업인 만큼 다양한 건의와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에 기여해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항곤 군수는 "선남면은 2016년부터 4년간 54억을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선남면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배후마을과 연계한 시설물 설치와 주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포럼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연도내 기본계획 승인 완료 예정과 조속히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경동 고령경찰서장은 지난 22일부터 가을철 고령군 읍․ 면민 화합 체육대회에 주민과 함께 소통을 갖고 릴레이 경기에 참여해 군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2년마다 개최하는 읍·면단위 체육대회는 200미터 릴레이 경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여 서장은 "개회 축하인사를 전하고 200미터 릴레이 경기에 참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주민들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와 112신고 현장 대응력 강화 등으로 기초치안 품질을 높여, 군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울릉중학교(교장 정한식) 독도 지킴이 동아리는 지난 26일 독도에서 경비대 위문, 현장 교육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 동아리 ‘독도 참이’는 독도 지킴이 모임으로 지난 해 창단 후, 독도 지키기 포스터 및 독도 홍보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독도 체험 행사에는 동아리 학생들과 독도 멘토 교사가 함께 참여해 독도에 관한 관련 교과와 진로에 관한 선상 토론회 등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독도 동도 부두에서 ‘홀로 아리랑’ 퍼포먼스와 독도를 홍보하는 대형 걸개 그림인 '별이 빛나는 독도'를 전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는 앞으로도 독도 홍보 포스터 만들기, 독도 관련 UCC제작, 독도 환경 지키기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학년 류호진 학생은 “독도에서 직접 암석 및 자생 생물들을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향토인 소중한 독도를 더 잘 지키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