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7일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선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반지구)에 대한 추진위원회의(2차)를 선남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추진위원회의는 선남면 추진위원 15명과 안전건설과 담당자, 선남면장 등 군 관계자와 용역사인 반석엔지니어링 담당자가 참여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 따라 추진위원들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로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사업을 찾아내고 건의하는 상향식 사업인 만큼 다양한 건의와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에 기여해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김항곤 군수는 "선남면은 2016년부터 4년간 54억을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선남면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배후마을과 연계한 시설물 설치와 주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장포럼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연도내 기본계획 승인 완료 예정과 조속히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