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오천중학교 1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2일 사회복지과의 ‘사회복지사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23일 기계시스템과의 ‘CNC가공 직업체험’, 26일 관광호텔항공과의 ‘항공승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고, 오는 10월 12일까지 간호학과의 ‘간호사 직업체험’, 국방전자통신과의 ‘게임프로그래머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항공승무원 직업체험’을 통해 항공승무원에 큰 관심을 가졌고, ‘사회복지사 직업체험’에서는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기계시스템학과에서 처음 실시한 ‘CNC가공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선 직접 가공 제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포항대는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7개 학과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26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대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 개개인의 직업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영양읍(읍장 이영우)은 지난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구미시 인동동의 코스모스 꽃밭 단지에서 영양군 우수농산물 홍보,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읍사무소 직원 및 영양읍 이장협의회 우일정 회장을 비롯해 3농가가 참여했다. 건고추, 착한송이, 복숭아 등 우수 농·특산물 1천만 원을 판매했으며 구미시 인동동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구미시민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지역 내 농가에서는 도시지역의 고정적인 소비기반층 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뒀다. 이창형 구미시 인동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영양군과 도·농 교류가 이루어져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우 영양읍장은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소비자 가까이서 판매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농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9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상주시는 28일 유럽의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 상주배 18톤(6만 불 상당)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배는 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에서 출고된 신고배로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최고의 배를 생산하고자하는 끈질긴 품질관리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상주꿀배영농법인은 2008년 대만배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만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주력하면서 년간 400만 불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상주의 대표 수출단지이다. 동 법인은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농가교육, 선진농업 견학 등 단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의 수출주력품목인 배가 유럽에 진출함으로써 상주배가 세계속의 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며,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배가 될수 있도록 생산단계, 수확 후 관리, 선별포장 등 상주배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회장 김유길)는 지난 27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소통하는 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코자 탈북 간호장교 이순실, 탈북 기타리스트 권설경, 소프라노 이계희를 초청,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상주시는 지난 20~26일 5일 동안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등 65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시민 공개 토론회는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 가치를 접목하고 현장중심 열린시정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시정 추진을 목적으로 역사문화·농축산림·교육·사회복지·환경건설·체육·경제교통 7개 분야의 해당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 시민 등을 모시고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제시, 시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간 관계상 발언을 하지 못한 참석자등을 위하여 입장시 시정제안서 양식을 교부, 서면 제출을 가능케 함으로써 참여의 폭을 더욱 높였다. 첫째날 역사문화 분야 토론회에서는 문화재 보호방안과 문화재 국보 승격, 낙동강 경천섬 주변 관광개발 방안 등 29건이 제안 되었고, 둘째날 개최된 농축산림 분야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감을 이용한 사료 개발, 야생동물로부터의 농작물 피해방지 방안, 버섯 재배시 원목 벌채 신고제 변경 등 41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안 되었다. 셋째날 교육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2개분야가 개최되었고,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육 지원, 시립도서관 건립, 독서 및 평생교육 활성화, 효(孝) 교육 강화 등 29건의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 등급 완화, 사회복지단체 사무실 임대료 지원, 6.25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증액 등 24건이 제안 됐다. 넷째날에는 환경건설, 체육 2개 분야가 개최 되었으며, 먼저 개최된 환경건설 분야에서는 속리산 국립공원내 등산로 화장실 설치, 농약빈병 및 잔류농약 수거 방안, 흄관 관내업체 이용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 17건이 제안됐다. 체육 분야에서는 시민체육관 신·구관 및 국민체육센터내 전등 교체, 종목별 전국대회유치 추진, 시민운동장을 육상경기장(1종 경기장 승인포함)과 상무축구단이 함께 사용하는 방안, 동네체육시설의 필요지역 설치 및 관리, 장애인 체육시설 설치 등 22건이 제안되었다. 다섯째날 개최된 경제교통 분야에서는 가로등 추가 설치로 밝고 활기찬 시가지 조성, 순환버스 운행 등 교통 체계 변경, 다양한 품목의 물품 판매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100원택시 운영 거리 완화, 영업용 택시 감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18건의 의견이 제안됐다. 상주시는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하여 분야별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2017년도 예산 편성에도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도에 제안(건의) 사항중 예산부문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사항, 상주 문화·역사 정립, 친환경 농업, 쾌적한 환경조성 등에 19건(2,453백만원)을 반영하였으며, 정책건의 56건에 대해서도 부서 검토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되도록 현재 추진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시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경상도와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역사․문화의 도시,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환경도시,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더욱 더 귀를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여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 상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이 지방상수도 업무 중 일부를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방상수도의 시설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재정을 절감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목적으로 오는 11월중 군의회 동의를 거쳐 K-water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위탁 계획이 알려지자 일부 주민들은 상수도요금 인상 등을 염려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나 군은 지방상수도의 위탁은 민영화가 아닌 공공위탁 운영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도요금 결정 등 소유권은 청송군이 가지며 물 전문기관인 K-water가 운영 관리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청송군 상수도 담당자는 "하수도와 통합운영으로 비용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기대되고 있다"며 "위탁 운영으로 연간 25억원 정도의 절감효과가 발생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수율은 8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비급수 지역에 추가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다”며 “K-water에 위탁운영은 보다 많은 수질항목의 관리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천봉산(성황당)에서 제64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에 참석.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에서 열리는 '2016 영주축산농협 조합원 한마음대회'에 참석.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27일 KT&G 영주공장 운동장에서 민인기 영주부시장과 박성만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의 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 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전문능력을 높이고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소화기 들고 달리기, 소방호스 펴고 말기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화재진압 경연을 선보였다. 또한 기술경연에 이어 벌어진 각 대별 장기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숨겨온 끼를 발산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규수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을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2017년 8월 사업기간 동안 4억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안동대학교 관계자는 "포인트사업선정을 통해 기초·보호학문 분야의 진로확대 및 학습역량 강화, 그리고 ANyou 재능기부(사회봉사)센터 설립 등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선도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 사업으로 '교육혁신 No. 1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제시와 함께, ANU 안동대 졸업역량 인증제, 기초학습역량 강화사업, 통섭형 융복합 교육과정 개설, 다학기제 운영 등 학생중심의 조직 및 제도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1단계 이상 성장할 수 있는 학생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에 전력을 다하는 국립대학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기초·보호학문분야 육성 및 지역사회 기여 등 국립대의 역할·기능을 강화하고 대학운영체제를 효율적으로 변화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국립대학을 육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권태환 총장은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안동대학교는 이번에 선정된 PoINT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고교교육정상화사업 및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대학체제를 혁신하여 명실상부한 지역중심의 핵심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민인기 영주부시장은 29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년 영주축산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 참석.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오는 10월 1일 가을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016 영주 무섬 외나무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인 무섬마을에서 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외나무다리를 추억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와 문수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푸른 숲과 내성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무섬마을의 전통 고택을 배경으로 문수면민 화합행사와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연한 외나무다리 행렬(14:00~15:00), 전통혼례(15:00~15:40),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투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섬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됐으며,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마을 내에는 해우당 고택(海愚堂古宅,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2호)과 만죽재 고택(晩竹齋古宅,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3호)을 비롯한 총 9개 가옥이 경북문화재자료 및 경북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 가옥도 16채나 남아있어 전통 주거 민속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마을 내 고택과 정자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고풍스런 옛 향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인 30여 년 전 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이용됐던 외나무다리를 예전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해 외나무다리는 무섬 마을의 대표 상징물이 됐다.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드라마와 각종 영화와 광고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됐으며, 외나무다리를 건너 마을에 들어서면 소담스런 꽃 정원과 고색창연 전통가옥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영주시 윤병기 관광산업과장은 “전통과 선비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고장 영주의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무섬마을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통해 때 묻지 않은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오는 10월 4일부터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행성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2만여 명이며, 예방접종 실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40개소) 어디서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 보건소는 유행성 독감은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어르신들이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대한민국 몸짱들이 펼치는 제1회 2016 킹오브마스크 피트니스 챔피언십 &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건강한 몸짱들의 향연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동적인 모습과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홍보와 참여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안동의 이미지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기간에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피트니스대회와는 달리 참가선수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탈을 착용하고 출전하는 이색적이면서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축제와 어우러지는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피트니스 대회 출전으로 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어 대회의 관심이 더욱 조명되고 있다. 또한 해외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 타 대회와는 달리 대회 기획에서부터 개최까지 개최지역인 안동시와 안동시보디빌딩협회가 직접 참여한다. 총상금은 약 1천500만 원 상당이며 참가선수들에게는 헬스웨어도 지급된다. 대회에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놀드클래식 메달리스트들의 축하공연과 보디피트니스 국가대표 허은,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 김준영 선수 등이 찬조공연에 참여한다. 특히 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총괄 제작했던 시네라인 석명홍 대표가 이번 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출전 종목으로는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모델, 마스터즈(40세 이상) 등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김호종 안동시보디빌딩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향후 외국 선수들의 참여도 활성화시켜 국제대회로 승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올해 5월부터 ‘녹색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을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에 위탁·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녹색 자전거 무료대여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건강증진, 관광객을 위한 체험거리 제공 및 깨끗한 친환경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저비용․고효율 정책이다. 자전거 이용 일정은 매주 목~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소는 안동탈춤축제장(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련 9월 8일 영호대교 북단으로 이동 30대), 영가대교 북단(15대), 용정교(12대)이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권대성)은 신도청 이전을 축하하고 정든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경북도청 이전지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추억을 반추해보고자 특별전시회 ‘추억 속의 보물 보따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9일 오전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관에서 개막행사를 가졌으며 오는 12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전시는 조상 대대로 이웃과 살 내음 풍기며 살던 9개(안동시 풍천면 갈전1리, 갈전3리, 도양1리, 도양2리, 가곡2리, 예천군 호명면 금능1리, 금능2리, 산합1리, 산합2리) 마을의 이장들의 대화를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스토리 만화, 각 마을의 보물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현대적 일러스트 감각으로 표현한 트릭아트,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스케치 컷 등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단순한 회고나 기록을 위한 전시가 아닌 주민들의 삶을 녹여낼 수 있는 전시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고심했고, 전시 소재와 전국 최초 디지털박물관이라는 특성을 잘 살려 스토리만화, 영상으로 표현하고 지역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트릭아트 제작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하는데 애썼다”고 했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동유리의료재단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최근 안동유리한방병원에서 물리치료사 임상실습 중인 중국 산둥중의약대학교 학생 10명을 초청, 도산서원과 산림과학박물관, 월영교로 떠나는 ‘안동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퇴계이황의 가르침이 남아 있는 도산서원과 산림문화의 공간인 산림과학박물관을 탐방하고 월영교에서 카누타기 체험 등 안동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탐방을 체험한 중국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공부와 실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안동문화 탐방으로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다"며 “안동문화를 공부해 고국의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언어와 문화, 풍습의 차이 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유리의료재단은 지난 2012년 1월 12일 안동시와 안동시 새마을회 공동으로 사랑 나눔 협약식을 체결해 안동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염진호 안동유리의료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동홍보와 우리지역에서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은 28일 ㈜아리랑고속관광(대표 황진봉)으로 부터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 대학 측은 장재현 총장과 김현정 부총장, 정하근 행정지원처장이 참석했으며, ㈜아리랑고속에는 황진봉 대표, 박경연 소장이 함께해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대학 측은 올해 초 익명의 사업가로부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시작으로 국민은행(왜관지점), KT(서대구)지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등 지금까지 7천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실습 기자재를 기증받았다. 이날 대학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아리랑고속관광 황 대표는 “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 한번 못 받고 앞 만보고 달려왔다. 이젠 주변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젊음이 들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이 대학 장재현 총장은 “지역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한다는 대학의 마스트플랜을 충실 이행해 경쟁력이 높은 지역 대표대학으로 거듭 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칠곡군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회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신기술 개발을 도와주고 자문위원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문을 해주는 등 강소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진단 및 현장밀착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녹색전환 기술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경기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지역 제조업체의 판로확보를 위하여 중남미, 동유럽, 러시아, 북미 등에 해외시장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왜관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분양하고, 칠곡 농기계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2013년부터 일자리와 관련한 수상을 무려 28개나 받는 등 2013년 전국 군부 최초로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일자리창출 평가, 경상북도 일자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제조업체와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4년부터 3년간 제조업체 숫자는 174개 증가했고 1만3천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군수의 임기 중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의 공약이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벌써 목표대비 132%를 초과 달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