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연구모임 연구보고회에서 ‘달성119라이프세이버’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관내 119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면서 빈번한 교량 투신 사고에 장시간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119서비스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 문제 의식을 갖고 연구를 시작했다. 이에 지난 1년간 ‘교량 위 극단적 선택(투신
신용보증기금이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지방시대와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방시대를 위한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시대위원회 손웅기 지방전략국장과 ‘중소기업금융연구’ 편집위원장 정지만 교수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대구광역시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보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금융 전문 학술지인 ‘중소기업금융연구’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와의 학술 교류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23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부속동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돌봄터는 경북도 최대 규모이자 돌봄과 문화공간이 결합된 최초의 24시 마을돌봄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공간 512㎡(155평) 규모의 이곳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기술 자문을 통한 2년간의 준비 끝에 개소해 구미시의 열두번째 마을돌봄터로 구미형 온종일 돌봄체계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돌봄터는 크게 AR융합 돌봄공간인 놀잼길(211㎡, 64평)과 스토리영어·독서문화공간인 책숲길(301㎡ 91평)로 나뉜다. 놀잼길에는 파도 맵핑, AR클라이밍·스포츠 시설과 수면실 등이 마련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활동을 돕는다. 책숲길은 트리하우스와 도서공간, 영어 학습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갖추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구미시는 2조1455억원(일반회계 1조7745억, 특별회계 3710억)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편성은 2024년 당초 예산 2조20억 대비 143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3.2%)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5.19%)을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유지와 국세 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예산편성으로 지역경기 회복과 현안사업 추진에 보탬이 될 것이다.
21일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3일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독도 사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만4150명이 참여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사이버독도학교 행사는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출석 체크 이벤트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결과 손 글씨 작품 1만5228점이 접수됐고, 댄스 챌린지에는 5509명이 참여했다. 또한 출석 체크 이벤트와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에는 3413명이 참여하며 국민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이버독도학교가 독도 교육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손 글씨 우수작품을 선정해 2025 독도 사랑 교육 달력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우수작은 별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며, 독도 사랑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간식 상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단체 부문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독도 사랑을 담은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은 모든 국민이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실천한 감동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세계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2024년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미용직종의 이혜경 씨와 기계정비직종의 신호범 씨를 선정했다. 최고장인 제도는 숙련 기술자를 우대하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개인의 기술 숙련도는 물론 후진 양성과 사회봉사 등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4개 직종에서 4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8일 각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두 명이 선정됐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가 지난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도시락을 직접 만들며 정성을 다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21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3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에서는 울진고등학교와 점촌고등학교(문경)가 지역 혁신형에, 영천고등학교가 군인 자녀 모집형에 각각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 공모제를 실시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 교육부 요청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해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또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영천고등학교는 국방부의 추가적 재정과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며, 한민고등학교와 ‘군인 자녀학교’ 컨소시엄을 구성해 군인 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부 3차 공모에서는 전국 14교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지역 혁신형과 군인 자녀 모집형 모두에서 선정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경북은 경기도와 충북, 전남과 함께 올해 진행된 세 차례 공모에서 모두 선정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역 거점학교로 자리 잡고, 지역 교육력 향상과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지역교육 활성화와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선정된 학교들이 혁신적이고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통해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경북도의회 윤승오(영천) 의원은 지난 19일 영천 가족센터에서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영천시 가족센터와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청년 층의 돌봄과 정착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다문과 가족과 외국인 가족, 청년들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은 지난 19일 문경시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비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다문화 가정으로 아빠의 질병으로 소득 활동을 하지 못하고 엄마가 외벌이로 소득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저임금으로 4인 가구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이다. 벽체가 붕괴돼 쥐, 벌레 등이 유입되고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는데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의 지역 위기 아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손상된 벽체 수리, 겨울철이면 물이 얼어 사용할 수 없는 화장실 수리, 곰팡이가 가득한 도배, 장판 교체 등 큰 도움을 받은 가구의 아동은 “우리집이 너무 부끄러워 한 번도 친구를 초대할 수 없었는데 처음으로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고 새집에 이사 온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라며 “남을 도와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보답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 했다.
문경시는 2025년 예산안을 1조350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문경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대비 1050억원(11.3%)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개청 이래 최초이다. 2025년에는 주요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궤도에 오르는 만큼, 문경시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 예산안은 시정 역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민선8기 공약사업과 더불어 신성장동력 TF팀 운영으로 발굴한 역점 현안사업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108억원 문경타워 건립사업 46억원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48억원 모전 ON 유-길 조성사업 80억원 문경새재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25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해 지역 활력화에도 집중한다. 각종 개발사업 외에도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예산들도 반영했다. 농·축산업 분야 예산으로 사과 등 과수산업 지원 92억원 오미자농가 지원 18억6천만원 문경새재 농특산품 직판장 리모델링 공사 15억원 문경 감홍사과 브랜드 명품화 사업 16억원 문경오미자 K-Food 육성사업 12억원 등을 반영,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약돌축산물과 감홍사과·오미자 산업 육성에 주력한다. 아울러 전년 대비 농·축산업 분야 보조금을 85억6천만원 증액 편성, 지역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닻별거리 및 닻별의 집 조성사업 등 16억원 지역상품권 운영 46억원 상권르네상스사업 8억5천만원 소상공인 시설 및 경영개선 지원사업 6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6억원 등을 반영했다.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닻별거리’조성 및 관련 콘텐츠 개발로 구도심을 거점으로 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체육 분야에서는 각종 체육대회 행사 지원 49억원 BMX 체험장 조성 11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 건립 49억6천만원 매봉 국민체육센터 건립 4억원 등을 편성,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의 중추가 되고 있는 스포츠 도시 문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비 15억원 도시공공형버스 및 희망택시 등 교통수단 운영비 지원 15억5천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및 실버안전길 조성 등 교통안전 개선 사업 3억3천만원 등을 반영해 시민의 교통 안전과 교통 약자의 폭넓은 이동권을 보장한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 운행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재난·안전 관련 예산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6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5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18억7천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32억5천만원 하천위험시설물 정비 69억원 등을 편성,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변호비용 및 의료비 2800만원을 반영하는 등 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대민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에도 앞장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5년 본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역점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뒀다”며 “2025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의미있는 해로, 내실있는 재정 운용으로 미래 성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지역 활력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의 2025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 개최되는 제282회 문경시의회 정례회
경북도는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 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으로 명명했으며,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독도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생존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 분향소 헌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연극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대첩 33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1인 신체극으로 실감나게 표현했고, 여현수 기놀이꾼과 울릉 장흥농악단이 '승전보를 울려라'라는 주제의 기놀이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2층에서 시작해 호국광장까지 이동하며 공연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투혼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독도수호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더욱더 확고히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2024년 경북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9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기존 상표 사용자 중 우수 업체 2곳은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경북도 지정 우수농산물은 ‘경북도에서 생산·가공하고 표준규격 등급이 상품 이상으로 잔류농약 또는 안전성 기준을 준수해 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연간 5억원 이상 매출 규모,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대해 상표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명품화 육성 사업은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지정된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상 업체 중 발전 가능성이 높고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가 선정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서한식품(포항/두부), 죽장연(포항/장류), 정담두부집(김천/두부), 풍기인삼제조창(영주/홍삼), 외서농업협동조합(상주/배), 상주시농협쌀조공(상주/쌀), 경산둥지과수(경산/복숭아), 청도원감(청도/반시), 초산정(예천/식초)이며,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안동제비원전통식품(안동/장류), 풍기인삼공사(영주/홍삼)이다. 이들 업체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경북도 우수농산물 구매 가이드 수록,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우수농산물 인증 상품 특별관 입점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박찬국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북도 인증 농산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1997년부터 경북도 우수농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61개 품목군 174개 업체를 지정·육성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10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저출생극복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도 읍면동 운영 보고회에 참석한다.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복숭아사랑동호회를 비롯해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신 복숭아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행사 세부일정은 19일 병해충 문제 해결 사례와 국내육성 신품종 소개, 현장 애로사항과 재배기술 토론 등을 진행했다. 또한 20일에는 복숭아 재배기술과 병
동해해양경찰서는 21~22일 다중이용선박, 화물선, 어선 등 전 선박에 대한 음주운항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단속활동은 교통레저계 및 파출소, 경비함정 등에서 공조체계를 이뤄 음주운항 선박에 대한 단속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단속활동은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관제구역 내 강화된 통신검색, 출입항 정보 공유와 경비함정의 항적도 확인 등을 통한 취약해역 위주의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선박에 대한 음주운항 단속활동
상주시 화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화령시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공연예술단의 2024 경북도 농기계 및 교통 안전교육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교육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화서면에서 처음 열렸으며, 농촌 지역의 농기계 사고와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형 마당극 공연'과 전문강사의 쉽고 재미있는 안전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또한 교육 시작 전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한 혈압·혈당 측정과 질병예방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지난 20일 개회된 가운데 김상희(국힘, 가 선거구) 의원의 의정질의가 돋보였다. 이날, 김 의원은 인구 전략과 업무보고에서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 2025년도 대응기금 1494억원 확보인지를 따졌다. 또한, 김 의원은 경북에서 우수지자체 10곳 가운데 청도군, 김천시가 선정돼 1226억원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상주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병성동과 남적2동 마을회관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특히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병성지구, 남적지구, 공성옥산지구 등 총 3개 지구(1470필지, 80만5000㎡)이며, 국비 3억1천여 만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