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가 최근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대한결핵협회 창립 71주년 기념행사’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달성군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결핵역학조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취약계층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희망마을 등 35개소에서 1170여 명의 노인 및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결핵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꾸준한 약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결핵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결핵 확산 차단을 위해
영진전문대와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21일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교육과정 운영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진 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도 포함됐다.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계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영진전문대는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 유지 및 보수에 특화된 기업으로,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의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주요 반도체 장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해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반도체·전자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계열은 이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180억원(매년 30억원 이상)의 국고를 지원받아 첨단 반도체공정장비 실습실 등을 갖추며 소부장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주문식교육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등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면서 “우리 계열이 그동안 반도체 분야 인재 배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도 최고의 명품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10년간 삼성, SK, LG 등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에 1346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이동통신 분야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이 최근 남구 연일읍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봉사단 20여 명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낡은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교체와 전기 수리, 대청소를 실시해 더 나은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인 장천욱 포항시청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2024년 경산시장기 친선궁도대회’, ‘제20회 경산시장배 소프트테니스대회’, ‘제13회 경산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제27회 경산시장기 클럽 남·여 3인조 볼링대회’ 등 4개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지역 내 일원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포항시는 21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76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사과반, 스마트농업반, 아열대작물반, 심화과정반 4개 학과의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낸 사과반 장익대 씨,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아열대작물반 이미숙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운영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보건소는 21일 보건지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 증진 방안과 친절한 민원 응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대구남구스포츠클럽이 운영하는 남구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전’에서 전국 246개 국민체육센터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에 10개 평가지표를 활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시설을 선정해 포상한다.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는 20 22년 전국우수공공체육시설 및 2023년 우수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까지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공공체육시설로서 입증을 받았다. 권복만 대구남구스포츠클럽회장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SPO와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사례를 ‘우수공공체육시설 운영가이드’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재)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재)경산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지역 내 룸카페 등 청소년 신종·변종 유해업소(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가족부, 포항 북부경찰서, 포항시 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단체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상가 내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등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내용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안내 및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 계도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21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포항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 추진과 영일만항 확장, 기후위기에 대응한 경북도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포항시 일반고 고교평준화 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에 대한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 조기건설 추진을 성사시켜야 한다”면서 도지사의 실행 의지에 관해 질문했다. 특히 대통령이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에서 추진 의지를 명확히 밝힌 만큼 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와 정치권과 협력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다음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첫번째 시추의 배후 항만으로 영일만항이 탈락하고 부산신항이 선정된 문제에 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산시가 대구가톨릭대에 위탁 운영 중인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산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에서 현지 전통의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이봉효 교수(한의예과,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 공동연구원), 송영일 교수(특임교수,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진)는 지난 8~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University of Medicine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전통의학과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이봉효 교수는 화침법, 사암침법, 8체질 침법 등 3가지 오행침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한 후 사암침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시행했으며, 송영일 교수는 사상체질에 따른 침구법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2025년부터 시행할 한의약 해외교육은 호치민의약학대학 전통의학과 정규 전공교육과정으로 편성해, 대면 수업 8시간과 7시간의 온라인 수업을 모두 수강한 전통의학과 학생들에게 1학점의 전공 학점을 인정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가한 호치민의약학대학 전통의학과 4학년 당 레 지아 한은 “내년 졸업 및 레지던트 실습을 앞두고 2년 전 대구한의대를 방문해 익힌 한국의 한의학에 대해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 레지던트 실습 기간 중 현장에서 환자를 대면하면서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들을 활용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일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의 한의학을 알리는 사람으로서 베트남 학생들의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배움의 열정에 많이 놀랐다. 앞으로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베트남에도 한국의 한의학을 널리 알려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미 2022년 7월부터 호치민의약학대학과 한의약 해외교육에 관한 MOU를 맺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양국간의 한의학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30여 명의 재학생과 교수들이 양국을 교환 방문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교육은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시행 국가를 확대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한국 및 베트남의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포항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기요양기관 58개소, 요양시설 42개소, 양로시설 2개소 등 총 1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점검은 우선 1차로 각 시설장 책임 하에 체크리스트를 활용, 시설 내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자체 점검한다. 이어 2차로 담당 공무원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안전관리 대책,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달성군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1일 군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25일까지 개별감사, 26일~29일까지 질의ㆍ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며, 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군정 추진상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 및 개선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김은영 의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 운영을 시작하고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소관 부서 사업 및 예산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현미경 심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각 상임위가 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1일 중앙동과 장량동, 동해면 일대에 시민안전을 위한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하나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해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시민 체감형 안전특화공간’을 조성했다.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일인 오는 12월 14일부터 대구시와 경북 8개 시·군의 대중교통을 같이 이용하는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이 시행된다.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적용되던 환승시스템을 성주, 칠곡, 고령, 김천, 구미, 청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표준요금인 일반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을 기준으로 하차후 1시간 이내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교통카드 사용이 의무화 돼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해야 된다. 시내버스를 타고 대경선으로 갈아탈 경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과 면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