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지난 1일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경찰서 내 화재 발생에 대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방법을 습득하고자 마련됐다. 박권욱 서장은 “화재발생 시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를 잘 숙지해 실제 상황 발생에 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분이)는 최근 여성단체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충주, 제천일원에서 열심히 달려온 여성지도자들이 명상·자연치유센터에서 '잠깐멈춤'을 통해 휴식·명상·특강의 시간과 심신힐링프로그램 참여로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회복 시간을 통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워크샵에 참여한 회원들은 평소 여성리더로서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도자의 책임과 역할을 재정립하여 군위군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자고 다짐했다.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 1∼2일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16 군위교육 해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2일까지 1인1악기발표회, 학예발표회를 열고 내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인1악기발표회 및 학예발표회는 군위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을 비롯한 초·중·고 15개팀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익힌 악기 연주, 합창, 댄스 발표 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은 물론 심미적 태도 육성과 정서 순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했다. 김성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열정과 성원 덕분에 지난 한 해 군위교육이 한 단계 더 높이 발전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7학년도에도 꿈이 있고 재능을 키우며 모두가 행복한 명품 군위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위군은 지난 1일 '유용미생물 배양소'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각급 유관 기관단체장과 학습조직체 임원, 시설원예농가,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유용미생물 배양소'는 군위 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요 사업으로 선정, 2015년 사업계획 수립과 동시 2016년 지특·예산 확보를 통해 총 사업비 16억3천만 원을 투입해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내 부지 660㎡에 건축면적 445㎡규모로 2016년 1월 착공 11월 말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700ℓ 멸균배양기 4대, 자동포장기 1대, 또한 종균을 배양하고 활성화를 시험할 주요 실험기자재도 비치해 고품질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지역 농·축산인들에게 보급했다. 유용미생물은 염류집적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성 악화 예방, 작물 저항성 증대, 병해충 방제비 절감, 토양환경개선 효과, 축산악취저감 등 친환경농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조성으로 그 공익적 효과는 매우 크다. 생산 공급하는 유용미생물 종류로는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를 저감해 주는 광합성균,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주는 고초균, 뿌리발근 촉진 및 병원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토양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모균 등 총 4종을 생산해 2017년 6월까지는 무상으로 시범 공급하고, 운영조례 제정 후 2017년 7월부터는 저렴한 가격인 유상으로 전환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유용미생물 배양소 준공을 계기로 시설원예농가 및 축산농가에게 최고품질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공급과 동시에 축사 내 악취와 유해가스를 줄여 군위지역을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온 군민들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한해 문경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으로 사통팔달철도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해로 평가된다. 최근 고윤환 문경시장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올 한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정성과를 살펴보고 또 그가 제시한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통해 더 새로워질 문경시의 모습을 그려보자. <편집자 주>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가 지난달 28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도 대표팀 선발을 위한 심사공연을 통해 경상북도 도 대표로 선발되는 큰 영예를 얻었다.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심공연은 경산보인농악과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그리고 문경모전들소리가 열띤 경연을 한 결과,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가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과 민속예술 보존성 등 그 가치가 높이 평가돼 대표로 선발됐다. 이를 통해 2017년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대한민국 민속 문화 발굴의 산실인 한국민속예술축제는 현재까지 139건의 국가무형문화재를 발굴한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민속예술축제이며, 문경시는 호계면 부곡리 별신굿과 가은읍 기세배 굿이 출전을 한 바 있으나 모두 장려상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대회 참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지난달 29일 포항시청 공원녹지사업소 직원들이 시청앞 중앙분리대 녹지화단에 보온재인 볏짚을 깔아주는 겨울나기 월동작업이 한창이다.
울진군은 동절기 폭설·도로결빙 등으로 교통 두절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폭설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군은 국도 2개 노선(국도 7,36호선) 87.7km, 위임국도 1개 노선(국도88호선) 23.8km, 지방도 2개 노선(국지도 69호선, 지방도 917호선)134.0km, 군도 12개 노선 189km, 농어촌도로 204개 노선 565km, 기존국도 1개 노선(36호선) 12.6km를 대상으로 39개의 우심지구를 중점 제설 대상지역으로 정해 강설 및 도로결빙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제설장비 187대(덤프14, 굴삭기5, 그레이더3, 포터17, 트랙터 148대) 제설자재 염화칼슘 347톤, 모래 70㎥와 자동염수살포장치 4개소 등 각종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를 확보했으며, 국도36호선 중 일부구간(12.6km)이 울진군으로 관리이관 됨에 따라 제설장비(15톤덤프)를 금강송면 일원에 상시 배치하여 강설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이 지난 11월 25일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실시한 '제11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로부터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체험마을로 조성되기 전 낡고 오래된 주택과 마을 전체가 어둡고 밋밋한 평범한 어촌마을에 불과 했지만, 2012년 어촌체험센터가 준공되고, 2014년 벽화마을을 조성한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어촌체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신창2리 어촌체험센터는 1층에는 특산물판매장, 요리체험실, 체험교육장으로 운영되고, 2, 3층은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초·중학생 및 단체, 가족단위의 체험 관광객들이 1박 2일 코스로 다양한 어촌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후릿그물체험, 고둥잡기체험, 가두리낚시체험, 카누체험, 통발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바다요리체험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맘껏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장길리복합 낚시공원, 장기읍성, 양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 등 관광명소들이 많아 가족단위 또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누적 방문객수는 24,231명, 체험시설 이용객수는 13,074명이며, 2억원의 체험관광수입을 올렸다.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뿐만 아니라 2012년과 2013년에도 해양수산부로부터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2016년 10월에도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으뜸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는 “관광객들에게는 어촌체험을 통한 힐링의 기회가 되고, 어촌에는 새로운 관광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도록 새로운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험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276-5588)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일 서울 서초구 호텔페이토에서 서울지역 포워더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열어 변화된 영일만항의 여건을 알리고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의식 부시장, 포항영일신항만(주) 이상우 대표이사, 대림산업 강태구 상무, 포스코 물류그룹 김태한 차장, 대우로지스틱스 이창훈 부장 등 항만물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된 영일만항 인프라 소개, 새로운 인센티브제도를 설명,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트세일즈에서 영일만항의 현황과 항만 인입철도 건설, 냉동․냉장창고 건설, 국제여객부두 건설, 수심 증심을 위한 펜더 설치 등 앞으로 개선될 항만인프라와 신규개설 예정인 태국․베트남 항로를 소개했다. 특히, 향후 포워더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확대방안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영일만항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포트세일즈에 참석한 포워더들은 타 항만 대비 항로와 항차수가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향후 개선될 인센티브제도와 인입철도, 냉동․냉장창고 건설, 태국․베트남 항로 개설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의식 부시장은 “현재로는 부산항과 대비해 영일만항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일만항만에 맞는 특화된 화물 발굴과 신규항로개설, 인센티브제도 개선 등 항만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트세일즈에 참석한 포워더들도 항만인입철도 연결에 따라 강원도권, 경북 내륙권의 물동량은 부산항 대비 물류비 경쟁력이 확보되고, 경북도․포항시 인센티브제도가 개선돼 영일만항의 이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물동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제도 마련과 태국․베트남 항로 타깃 물동량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영일신항만(주)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중요 항만인프라가 적기에 건설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영일만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항만물류과(054-270-3682~4),포항영일신항만(주)영업팀(054-250-8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청 새살림봉사회(회장 최혜련)는 지난 1일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가득! 행복 듬뿍 2016 사랑愛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새살림봉사회는 지난 화요일부터 3일에 걸쳐 배추 2,000포기와 무 500개를 산지에 뽑아와 절이고 육수를 만들어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것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 김치는 동절기를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36개소에 66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로 똘똘 뭉친 새살림봉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장버무리기에 동참했다. 최혜련 회장은 “다른 해보다 포기수가 많아 힘들었지만 더 많은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됐다”며 “추운날씨에도 3일동안 함께 웃으며 작업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참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살림봉사회는 포항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부인들의 모임으로 해마다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김장을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이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해 비박 의원들의 역사적 결단을 호소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만약 탄핵이 부결되면 새누리당의 비박계 의원들이 원인으로 지목될 것”이라며 “부결과 동시에 평화적으로 진행되던 촛불..
포스코켐텍(사장 이영훈)이 지난 달 28일 발표한 여성가족부의 ‘2016년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되며 일하기 좋은 직장임을 다시 한번 더 인정받았다. 포스코켐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해 업무 몰입도와 삶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근무 제도 ▲직원과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소통활동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정부로부터도 공인받은 셈이다. 직원들이 행복할 때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공감대 속에 ‘직원 행복경영’을 지향해 온 결실이다. 특히 포스코켐텍은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직장내 보육시설 ‘늘푸른솔 어린이집’을 설립하고 남성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의 육아휴직 제도 운영, 출산장려금 지원 등의 적극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실천해왔다.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1일, 전 임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미래 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6”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함께하는 혁신,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해외법인,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200여명이 포항, 광양, 서울, 송도 등 각 사업장에서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 POSTIM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우수 사례발표와 성과공유 시간에는 기존의 일방적인 프리젠테이션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 투표와 참여 등 다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POSTIM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 등 총 35건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포항 2제강의 고효율 제강 프로세스를 구축한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7건은 특별보상을 받았으며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의 가족도 초청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CEO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실시한 '제7회 창조경제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지난 달 30일 오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백성문 비앤아이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초청, 지역CEO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영란법, 이것만 알면 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백성문 비앤아이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과 주요내용 및 주의사항, 기업의 대응방안, 김영란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강의를 수강한 지역기업 임·직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영란법에 대해 모호한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금일 강의를 통해서 이해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백성문 변호사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된 제7회 포항 창조경제 아카데미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포항상의 관계자는 “제7회 창조경제 아카데미에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CEO 및 임원들이 기업활동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더욱 알찬 강의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29대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 행태의 취임식이 아닌 직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특강 형식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박 청장은 특강을 통해 경북경찰이 실천해 나갈 치안 방향으로 △한발 앞서 해결하는, 미리미리 예방치안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산소(O2) 치안 △안정되고 체계적인 시스템 치안 △협업과 존중의 무지개치안 △건강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활력(活力)치안을 제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요 국책사업의 조기 추진과 신규사업 반영을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신규SOC 사업에 대하여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1일에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임주빈 청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중인 국책사업의 조기추진과 새로운 국가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행중인 국책사업은 △국도7호선 흥해우회도로건설 △국지도20호선(상원~청하)건설 △국도31호선(포항~안동) 4차로 확장 △형산강 자건거도로 조기개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형산강 바이크 트레킹 로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된 자전거 도로 조기건설을 적극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경북지방국도관리청 신설 △국도31호선(감포~하정) 확장 △국도31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유강IC 램프 설치 △형산강오염 퇴적물 준설의 국가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형산강 퇴적물에서 일부 중금속이 검출된 만큼 생태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형산강 퇴적토 준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각종 SOC사업추진에 한계가 있으므로 새로운 국책사업이나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항시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일 가진 경북도의회 4차 본회의에서 신청사 이전에 따른 과다한 시설투자와 산하기관 이전 대책, 도 인력과 기구의 방만한 운용 등이 도마에 올랐다. 질의에 나선 남진복 의원(울릉)은 신청사 이전과 관련 “3천920억 원을 들여 신청사를 준공한 후에도 올해 137억 원, 내년 143억 원의 추가 시설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이는 과다한 시설투자와 호화스럽다는 비판의 전시성 청사 조성에 따른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동해안발전본부와 5개 직속기관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도차원의 컨트롤타워 부재와 개별추진으로 인한 비용․행정력 낭비 등 산하기관 이전 추진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점을 체계적인 이전으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은 “조직 관리와 인사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향상된 대책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의 나선 조주홍 의원(비례)은 동해안 수산자원 보호, 동해안 연안침식 대책, 소규모학교통폐합 재검토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조 의원은 동해안 수산자원 보호와 관련 “대게는 경북도의 대표 수산물이나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의 싹쓸이 조업으로 2007년 4천129톤에서 2015년 1천625톤으로 어획량이 60% 이상 급감하고 있다”면서 “폐업지원금을 상향조정해서라도 실질적인 감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경북 동해안 지역의 연안침식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도, 오히려 연안정비사업 규모와 재정지원은 축소되고 있다”면서 “연안침식의 정비·복원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동해안 연안침식은 진단결과 2014년 C등급(우려) 21개소, D등급(심각) 3개소였으나, 2015년 C등급(우려) 27개소, D등급(심각) 6개소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조 의원은 또 “경북은 최근 5년 동안 54개교가 폐교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문을 닫았다”면서 “게다가 교육부의 권고기준 적용 시 앞으로 465개교, 즉 도내 전체학교의 46.6%가 폐교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이 운영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최근 4개월간 피해민원 접수 접수 552건에 멧돼지 289마리, 고라니 176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경북수렵관리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등 4개단체에 엽사(포수) 16명, 공무원, 사냥개 40마리 등이 활동했다. 특히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위치한 비학산 기슭에 멧돼지 떼가 수십 마리씩 무리를 지어 지역 특산물인 호박고구마, 사과 등의 밭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등 피해신고가 계속됐다. 이같은 상습지역에는 특별합동 포획단을 집중 투입해 즉각 포획은 물론 실질적인 농작물 피해방지의 성과를 높였다. 진원대 포항시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엽사 개인의 생업을 접고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유해야생동물부터 농민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지키려고 포획 활동에 열정적으로 나서는 이들이 있어 한 시름 놓게 됐다"며 "이번 포획으로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임직원 50여 명은 1일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