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5일 한솔로타리클럽(회장 주동휘)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4세대에 연탄 1천 장, 이불 1채 (5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3세대에 회원들이 손수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독거노인 1세대에는 이불을 전달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6일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칠곡 석전리 일대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찰서 직원 14명과, 경찰발전위원회 회원 10명은 이날 연탄 600장과 보일러기름(등유) 200ℓ를 형편이 어려운 4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칠곡서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북도 군부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 향후 3년간 가족친화기관으로서의 브랜드를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을 촉진하기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칠곡군은 그동안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하고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육아휴직, 출산휴가, 유연근무제 실시 등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가족사랑의 날, 가족체육대회, 가족동반 힐링캠프 등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또 칭찬운동, 우수직원 아카데미 교육실시, 취미클럽 지원, 기관장과의 번개모임 등 신바람나는 일터 만들기에도 노력해 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과 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프라임캐슬 라움컨벤션홀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느티나무봉사단에서 사랑나눔지원금 100만 원의 기탁식이 있었으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봉사와 후원의 당부로 열정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구미시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1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배양, 지역사회문제 조사·예방·치료, 지역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해 공동체의식 강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개관했으며, 지금까지 무의탁어르신 경로식당 운영, 밑반찬·도시락배달, 이동목욕, 세탁,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서비스, 늘봄(노인)대학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1일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6일 양일간에 걸쳐 퓨전국악, 락밴드, B-BOY,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고3 수험생을 위한 문예공연을 실시했다. 고3 문예공연에는 지역 내 고3 수험생 1천여 명이 참가, 힘찬 함성과 합창이 어우러진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칠곡군이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예비 사회인으로서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취급 업체 특별단속을 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과 직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불전문진화대 등 26명을 단속반 4개조로 편성해 지역 내 소나무류를 생산, 가공, 유통하는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를 비롯해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화목을 사용하는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단속반이 직접 방문해 사전안내 및 계도 후 반복 점검을 통해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이하의 벌금, 2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달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땔나무 사용 농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8일 오전 11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도레이BSF 스즈이 노부오 회장을 접견하고 상호 간 협조와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컨벤션웨딩에서 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7년 12월 결성된 단체로써 22개 읍·면·동 218명의 일반조직과 3개반(복구, 봉사, 구조) 63명의 전문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재해위험시설 예찰, 주민홍보, 대피시설관리 점검,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등의 임무와 각종 재난발생 시 자기 지역의 생명과 재산은 스스로 보호한다는 자세로 활동 중이며, 2012년 ‘산바’ 피해복구 시 자발적 참여로 수해주민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차장으로부터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해외자율방재단 활동사례, 동일본 대지진 발생 시 자율방재단 대처 사례 등 사례위주의 강의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보생 시장은 “재난의 다양화로 인해 지금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함께 대처 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공동 대처방안과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8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열리는 2016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은 8일 오후 3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세계유교문화축전 효사랑 음악회에 참석.
김영석 영천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에 참석.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2016년 사업평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기여한 도내 여성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정기적인 복지관 급식봉사, 다문화가족 합동결혼 지원 등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젓갈 바자회,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정기적인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으로 기부문화정착 기여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개 여성단체가 각 단체별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14만 경산여성의 대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확대 및 양성평등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20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지원해 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부사관학군단(단장 채흥주)은 지난 10월 22일 제2회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1차 학교~안동, 35Km / 2차 안동~의성, 38Km)에 이어 이달 3일 최종 의성에서 다부동까지 30Km도보행군을 실시했다. 이번 도보행군은 부사관학군단 후보생(56명)을 비롯한 희망학생 및 대학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총 3차에 걸쳐 행군하며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몸으로 체득하고 국가관 확립과 6.25전쟁을 바로 알아보며 분단조국의 현실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보행군에 참가한 김현태 중대장후보생(항공전자과·2년)은 “3차에 걸친 다부동 도보답사를 통해 행군에 대한 자신감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으며, 미래를 위한 확고한 가치관이 정립됐다”며 “남은 학업에 충실히 수행하고 강한체력을 갖춘 전문부사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은 “이번 도보답사를 계기로 올바른 국가관을 바탕으로 어떠한 극한상황에 처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제주도의 특산물인 한라봉, 레드향이 경산지역에서 생산돼 주변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산시 하양읍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지난 6일 백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에 첫 출하를 시작해 소비자 직거래 및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상자당(3Kg) 2만5천 원에 판매를 시작한 것. 경산지역은 제주에 비해 일조시간이 길고 토양이 비옥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시설원예 작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2농가(0.4ha)에서 올해 10농가(2.6ha)로 재배농가를 확대했으며 내년에도 기존 비닐하우스에 묘목, 보온시설 등을 지원해 대체 시설과수로 적극 육성하고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신기술 보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6일 울진경찰서 3층 금강송 마루에서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탈북민 격려행사 및 지원행사, 안보견학, 간담회 등 2016년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을 돌아보는 행사를 가졌다. 고현요 위원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법률·의료·취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서장은 “탈북민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융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 한해를 마무리하는 청송문화예술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청송문화원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날 송년의 밤에는 한동수 군수와 이성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9개 문화예술단체 150여 명의 회원들이 출연해 그동안 취미활동을 통해 다져온 숨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뽐내며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마음으로 즐기는 무대가 됐다. 청송문화원 풍물단의 모듬북 공연인 ‘청송을 여는 소리’로 막을 올린 이날 공연은 청송문인협회의 노래와 시낭송, 아코디언과 기타동호회, 사물놀이패, 색소폰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초록합창단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인 송년의 밤 행사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단체의 각종 작품전시와 체험행사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쪽풀사랑회의 천연염색 전시와 청송민화회 회원들의 민화전시 및 체험행사가, 2층 로비에는 안덕서예교실 회원들의 서예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1층 로비에는 청송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와 청송사진연구회의 작품사진이 전시되고 들꽃사랑회의 야생화 전시, 짚·풀 문화 보존회의 짚과 풀로 만든 작품 전시와 체험행사가 열리는 등 청송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가 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8일 오전 10시 죽변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죽변면 거리모금행사’,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귀농·귀촌)에 참석.
“행정의 대부분은 복지행정이다. 특히 읍·면행정의 대부분은 복지행정이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주민들의 권리이며, 복지가 주민의 권리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주민 불만과 불편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열린행정을 펼칠 수 있습니다.” 임광원 울진군수가 지난 5일 확대간부회의 시 200여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한 내용이다. 임 군수는 이날 "울진지역에 국립해양과학교육관건립, 후포마리나항개발, 거북초해중공원 조성 등 국책사업을 비롯한 많은 사업들이 군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장에 울진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물품, 보유장비, 인력을 반드시 우선해 활용하도록 전부서가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많은 용역시 상급·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용역회사에만 맡겨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 직접 주도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책임을 다해주고, 각종 행사나 사업 추진 시 추진방향의 기준은 주된 목적 또는 원래의 목적을 찾아 선택의 기준으로 정하고, 핵심인 원줄기를 찾아 기준으로 정하고 옆가지를 만들어 사업을 완성해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재난건설과에 동해선 철도 부설에 따른 평해읍 평해역사 설치 지역 주변이 지반연약으로 제방에 대해 내년 봄과 철도부설이 완료된 이후의 대책까지 강구하기를 지시하고, 친환경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콩, 참깨, 수수 등 잡곡들이 어떻게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와 행정에서 유통망을 연결 할 방법이 있는지를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임 군수는 특히 당면 현안사항 추진은 전부서에게 2017년 예산 의회 심의 시 충분히 설명해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공무원의 존재의 이유가 군민을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읍면장과 팀장들은 군민들의 각종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중에는 법과 원칙,예산사정 등 여러 이유로 불가한 것들도 많지만 듣고 대안을 제시하고 설득해야 한다. 특정인의 소리가 아닌 다수주민들의 소리를 경청하여 행정에 담아야 내야 하며 이러한 주민 이야기를 들으려면 현장에 가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한돈협회문경시지부(지부장 권태중)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돼지고기 850kg(4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문경시지부는 지난 9월에도 2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5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으며, 해마다 품질이 우수한 문경약돌돼지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넉넉한 마음을 가진 대한한돈협회문경시지부에 감사드리며, 동참한 모든 분들의 고마운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문경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이 추진해온 2016세계유교문화축전의 휘날레가 될 효사랑음악회와 인문학콘서트가 문경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일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효(孝)사랑 음악회'는 과거, 임금이 원로대신을 위해 베풀어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시켰다는 기로연(耆老宴)에서 착안해 추진한 행사로서, 현대사회에 걸맞게 효친사상을 되새겨보는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잔치’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영남 ART오케스트라팀은 9개 시군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줄 예정이며, 특별히 문경지역 가수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14일 오후 4시 문경영강문화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인문학콘서트'는 현재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중인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를 초빙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유학자'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게 된다. 정신문화가치를 발굴해 현 사회의 문제점과 지향점이 무엇인가를 공유하고, 옛 선조의 혜안을 담은 고전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 하는 것이 인문학콘서트의 취지이다. 2016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는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돼 왔으며, 문경 인문학 콘서트가 그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고가음악회, 라디엔티어링, 캠핑축제 그리고 관제뮤지컬로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새재아리랑에 이르기까지 2016세계유교문화축전은 우리지역의 문화예술역량을 향상 시켜온 바 있다”며, “마지막 행사가 될 효사랑음악회와 인문학콘서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따뜻하고 뜻 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