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황호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정성이 가득한 소고기 뭇국 외 4종 반찬을 조리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의흥상가번영회가 함께한 흥(興)미(味)로운 골목이야기 ‘2024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22일 3일간 의흥면 읍내길 일원(의흥향교~의흥전통시장)에서 열린 어슬렁길 골목축제로 조용했던 골목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의흥향교에서 진행된 선비문화 체험과 어린이 과거시험은 참여자 사전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의흥전통시장과 연계한‘레트로 먹거리 장터’운영으로 의흥의 대표 먹거리인 닭포 불고기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의흥전통시장 내 공연 무대를 마련해 퓨전 국악 그룹 이어랑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공연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즉석 노래방으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UP? UP! UP?!’ 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마지막 매마토 공연을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보컬밴드 세자전거의 감미로운 무대와 유상통 프로젝트의 넌버벌 퍼포먼스 가족음악극으로 진행된다.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 프로젝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연주, 마임, 댄스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족 음악극인 ‘싸운드써커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는 모두가 음악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소속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문화관련 공약사업과 우수 문화정책 등을 평가해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중구는 지난 2020~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사에서 세계은행, 르완다 과학기술혁신부(MINICT)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AI 거버넌스 구축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20~23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미래정상회의(UN Summit of the Future)의 사이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세계은행 김상부 디지털전환 부총재, 황종성 NIA 원장, 르완다 과학기술혁신부 Paula Ingabire 장관을 중심으로 카네기 평화재단, UN 기술특사실, 이집트 정보통신기술부 등 공공·민간 고위급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김상부 부총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29일까지 열리는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남편산책로(오리배 선착장 인근)에서 ‘2024년 제3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뚜비 쿠키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 동네빵집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나만의 뚜비 쿠키,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관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3회 오후 2시, 4시, 6시에 운영하며 회당 15팀 정도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바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대구 수성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과 정책개발 및 이행 사항을 평가하고, 우수 문화정책을 국내외에 알려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이다. 민선8기 지자체 문화정책 사업을 △지역아이덴티티강화 △참여와소통 △다양성과포용 △교육교양증진 △지속가능한 운영 및 환경친화성 △문화사업의 경제영향 △문화예술의 접근성 등 핵심가치 7개 분야 지표로 평가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 결과, 수성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4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피해자 7명을 속여 2396만원을 편취한 인터넷사기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의자는 올해 6월경 SNS 메신저를 통해 게임 아이템 거래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아이템 또는 계정 대리 육성 명목으로 금원을 편취하거나,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려는 A에게 구매자를 가장해 ‘아이템을 구매할테니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한후 동시에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피해자 B에게는 판매자를 가장해 A로부터 받은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현금을 송금하게 해 A로부터 게임 아이템을 넘겨받는 등 일명 3자 사기수법으로도 범행을 했다. 경찰은 "인터넷 등 비대면 공간에서의 재화 거래시 사기 등 범죄 피해 위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오는 10월말까지 인터넷사기 특별단속을 통해 엄정대응으로 사이버공간에서 시민의 안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후 3시 원효로 180에서 황촌 상권활력소 준공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수소협회(HYTEP, 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손잡고, 유럽 시장 내 청정수소 사업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기술협력포럼’에서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에 대한 사업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생산사업 협력 △기타 수소 분야(연료전지 등)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수소 분야 정책·규제 개선 및 정보 교류(포럼 및 세미나) 등에 적극 협력해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공동의 목표로, 유럽 내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기술 개발 등에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2007년 설립된 체코수소협회는 체코의 국가 수소 전략 수립과 관련된 연구 및 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한수원은 지난 4월 체코 프라하에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4 동구 여성 행복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 예정이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4년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우수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경북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소방서는 다음달 30일 예정된 전국 발표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소방서들의 특사경 수사역량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경주소방서는 뛰어난 수사 능력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동구청은 23~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지방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100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일자리 정책과 사례를 홍보하고 공유하게 된다. 동구는 ‘내 일(Job)이 더 기대되는 동구’ 라는 주제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 홍보 △일자리 지원센터 및 청년센터 소개 △혁신도시 우수 제품전시 △취업지원 이동상담실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1일 그린기업지원센터 내에서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마케팅 특화 교육 및 대학 체험형 프로그램의 ‘청년 주도 금호읍 활성화 프로젝트 금호in, 금호人’에 선정된 5개 팀과 멘토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별별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소개 및 활동안내 △청년 주도 금호읍 활성화 프로젝트 금호in, 금호人 소개 △팀 빌딩 레크레이션 △특별강연(박은하 작가) △팀별 멘토링 등을 진행해 프로젝트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기 위한 다양한 로컬 우수사례 정보 수집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팀은 청년 문화 및 예술 활성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로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로컬 비즈니스를 활용한 청년창업 분야에서 오는 11월까지 별별락, 별별톤의 단계를 거쳐 지역 문제
경주 3전인 숭덕전, 숭혜전, 숭신전의 추계향사가 22일 일제히 봉행됐다. 3전 향사는 봄에 전(殿) 향사가, 가을에 릉(陵) 향사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던 후손들이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자 바쁜 가운데 참석해 숭조덕업의 정신을 이어가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 경찰청에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성한기 총장은 지난 19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경주시가 인왕동 선덕여고 주변의 하수처리 문제를 해결키 위한 ‘인왕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2024 제51회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공간과 반려견 동반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다음달 11~13일 사흘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기존 화백제전을 대신해
영덕소방서는 지난 19일 재난현장에서 유기적인 협력과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유지를 위한 ‘2024년도 영덕군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해에는 ‘영덕경찰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경찰서는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등 다수 훈련 참가 △재난대비 장비 및 물품 보유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