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야구부가 창단 후 처음으로 2025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경상권 정규리그 4승 1무 4패, 10개 대학 중에서 조 4위의 성적을 거두며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은 수성대 야구부는 그야말로 ‘언더독의 패기 있는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대에게 12대 6의 승리, 동의대에 6대5 승리, 경성대에 9대4로 승리하고, 예선 마지막 동의과학대학 전에서 7대 4의 완승을 거두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안정된 마운드 운용, 집중력 있는 타선, 투지와 집중력이 어우러지며 승리를 일궈냈다.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서석진 감독은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이 죽음의 조라고 하는 강팀들이 속해있는 경상권이기에 선수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 깊다. 본선에서도 ‘도전자의 자세’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며 본선 각오를 밝혔다. 수성대 관계자는 “이번 왕중왕전 진출은 서석진 감독과 선수들의 땀과 헌신이 만들어낸 귀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성대 야구부가 대학야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사)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구축‧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공공-민간 협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더불어 발전수익을 활용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공유햇빛발전소’는 공사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비 절감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서흥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지역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사업장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방재물품·인력의 상호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운영해온 민·관 협력과 소통의 핵심 채널이다. 이번 협의회는 항만·조선·도금 등 제조·물류업이 주력 산업인 부산·경남권역과 대규모 화학 플랜트와 산업단지가 밀집된 울산권역의 지역별 산업특성과 화학물질의 취급 규모 등에 따라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이 상이함을 고려해, 보다 효율적 소통을 위해 울산과 부산·경남 권역을 나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경남지역 간담회에는 33여 곳의 회원사가 참석했다. 울산지역은 지난 14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59개 사가 참석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DIMF 자체 제작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를 오는 6월 21~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 올린다. 지난 ‘투란도트’ 이후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DIMF의 새로운 자체 제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애프터 라이프’는 ‘사후세계의 낙원’인 파라다이스 빌리지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1급 천사 ‘존’과 1급 악마 ‘제임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판타지 뮤지컬이다. 천사와 악마의 공조라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기억, 구원, 자유의 의미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낸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침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침장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과 달구벌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침장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제작 공정 전반을 익히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별·제품별 특화된 고숙련 봉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대구 서구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 및 ‘가스 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가스시설을 정비하고 가스 안전장치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은 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금속 배관 설치를 지원한다.
대구 북구청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방치로 인한 악취 유발과 도시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업소용 수거용기 실명제를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문전 수거 시행 이후, 일부 업소에서 수거용기를 거리 등에 방치하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수거용기의 소유주를 특정하기 어려워 행정적 지도·단속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대구 북구청은 ‘부패를 넘어,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부패GAP제로단’ 회의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와 직원이 체감하는 내부청렴도 간의 격차(GAP)에 주목하고, 이러한 격차를 유발하는 조직 내 부패 경험을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는 직원 500명이 참여한 자체 청렴 체감도 조사를 바탕으로 △관행적 부패 타파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간부 공무원 청렴 시책 참여 확대 및 AI기술 활용을 통한 청렴 시책의 효과성 제고를 청렴도 향상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7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북구청보훈단체협의회 노곡동 산불피해 성금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5월 배경지식 특강’에 참석한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5 IFSC 클라이밍 솔트레이크시티 볼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됐으며, 2025 시즌 세번째 IFSC 볼더 월드컵 대회로, 전 세계 28개국 124명(여자 57명, 남자 67명)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도현 선수는 예선 라운드에서 모든 문제(5문제)
경산시는 최근 7개월간 실시한 보안등 전수조사를 통해 전기요금을 정비하고, 연간 3억6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속한 방제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방제대책협의회 위원 16명이 참가한 '포항지역방제대책협의회'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포항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시의회, 경상북도환동해지역본부, 지자체, 군, 소방,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오염방제 관련 기관 및 단‧업체로 구
경산시는 지난 22~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경산시는 출전선수 92명을 포함한 선수단이 총 12개 종목(정식 종목 11개, 시범 종목 1개)에 출전, 장애를 극복한 열정과 기량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상 100m,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청각·지체·남자) △수영 배영 50m(지적
경산시는 26일 경산시보건소에서 사회복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재)경산시장학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06년 경산시장학회 설립 이후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장학금을 더 지급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천시청 투자유치과 직원 14명은 21일, 23일 감문면의 한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바쁜 영농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적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포도 순 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서툰 손길이지만 농가주로부터 작업 요령을 배워 익힌 후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고, 더딘 속도였지만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23일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맛난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육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교직원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딸기 케이크와 다양
경산 치유의 숲(백천길 107-55 일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매월 짝수 주 금, 토요일에 임산부(16주 이상)를 대상으로 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구의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아포읍 의리에서 ‘복숭아 알 솎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무성한 복숭아 열매를 솎아주는 작업인 복숭아 열매솎기는 한 해 농가 소득을 결정짓는다고 할 만큼 중요한 농작업 단계이다.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알 솎기 작업 요령에 대해 상세하게 배운 뒤 작업에 참여했으며, 복숭아를 정성껏 솎아내
경산시는 지난 24일 중산지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가 주관해,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예선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엿볼 수 있었고, 오후 5시에 진행된 본선 무대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