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 교통문화정착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공무원 교통안전교육’을 올해 5~9월까지(5개월간) 총 5회, 14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공무원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2012년부터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해 작년까지 총 74회 2898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 그룹과 대학교수 등으로 강사를 구성해 2일간, 14시간 이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안전운행 등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교통법규, 보험적용과 교통사고 유형별 대처 방안 △안전운전 현장 체험교육(상주체험교육센터)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했다. 특히 교육생 설문을 통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교육만족도·교육과정과 편성·교통 분야에 관한 관심과 의식향상 정도 등에서 97%의 매우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22년 307명에서 2023년 266명으로 41명↓·14%↓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 100%로 획기적 감소했다. 한편 이러한 배경에는 경북도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 강화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이 주춧돌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공무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강화·교통환경 인프라 구축·도민 교통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교통안전 정책과 관련기관 협력을 통한 교통안전 정책 홍보를 적극 추진해 도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
국민의힘은 24일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부활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은 문재인 정부 시절 폐지됐고 경찰로 이관됐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동혁 의원실이 주최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부활을 위한 긴급토론회'에 참석 "지금은 바야흐로 경제 간첩의 전성시대"라며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는 간첩 수사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간첩과 정보유출 (차단)의 경우 수사라기보다는 정보의 영역"이라며 "검찰과 경찰이 유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분야는 다른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검경이 외과의사라면 (간첩 수사는) 안과의사 정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예전처럼 누가 와서 독침으로 죽이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간첩의 핵심은 나라의 중요한 경제적 자산을 외국으로 빼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서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독대 요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이냐"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한 대표 측에서 독대 요청을) 흘렸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흠집 내기냐, 모욕 주기로 생각되느냐"며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친윤계 반응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면 이해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부터 안동시 풍천면 호민로 108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 입선작을 전시하고 있다. 자원순환 사생대회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실천과 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했으며, 이번 사생대회 참가 작품 중 창의성·작품성·주제 적합도 등으로 평가해 총 2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전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자원순환 사생대회 입선작 28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전은 전망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전망대에 마련되어 있는 폐자원인 아이스크림 막대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체험 부스와 와인 코르크 마개를 활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자원순환 사생대회 전시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야권 일각에서 제기된 '두 국가론' 수용 주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면서 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사람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자신들의 주장을 급선회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라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평화적 두 국가론이 과연 가능하기나 한 얘기냐"며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첨예해질 것이고 한반도의 안보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관에서 진행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정책 디베이트(토론)를 앞두고 개미 투자자로 인해 장내가 잠시 술렁거렸다. 이 소란으로 정책 디베이트는 당초 계획보다 6분 정도 연기됐다. 개인 투자자들은 민주당의 금투세 정책 토론 방청을 원했지만 민주당은 의원총회라며 불허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이 "어느 당에서 왔냐"고 하자 개인 투자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입을 틀어막는다" "국민들은 인정을 못 한다고" "멀리서 온 사람한테 무슨 행패야" "왜 참가도 못 하게 하느냐"는 고성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금투세 폐지'라고 적힌 종이를 꺼내 들기도 했다. 소동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한투연과 만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4일 울진해양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관할해역(울진·영덕)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대응을 위해 울진서 지역 내 16개 기관 및 단·업체가 방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개편 후 10년 만에 대중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선체계 개편 초안을 확정하고, 시민단체·학계·연구기관 외부전문가 및 관련업계·기관이 참석하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대중교통 정책은 그간 도시철도 1~3호선 개통과 함께 대규모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했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규모 주택단지, 신규산단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개편이다. 대구시는 1차 개편 후 현재 시내버스 노선수는 27개 증가했으나, 운행대수는 153대 감소해 수요·공급 최적화, 정류소, 배차간격 등 노선 효율화가 필요한 상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경북도 정보화 농업인 경진, 전진대회’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최강 경북정농, 최고 경북도’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관과 도내 정보화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교류, 정보화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을 비롯해 시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보화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Big Blur)시대를 맞아 농업에서의 정보화 기술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고,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한 정보화 농업인의 경영혁신 사례는 귀농인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에게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본 행사는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날씨 경영,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경영기법 등 정보화 농업인들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특산물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회원 상호 간의 경영・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농산물 마케팅 교육 지원과 경영 개선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은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경영의 혁신리더”라고 강조하며 “사회관계망과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해 새로운 농업경영 플랫폼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는 지난 2003년 결성돼 현재 22개 시군 9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SNS, 쇼핑몰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며 소득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하는 포항시의원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면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포항시와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1060억원의 공사를 포항시의회 A(49)의원의 부인이 건설사 대표로 있는 업체가 수주해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 A의원이 이권에 깊숙이 개입해 1천억원대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보행교 등 공원시설을 설치하기로 돼 있는 이 사업은 당초 공사금액이 720억원에 불과했으나, 설계변경으로 무려 수백억원이 더 늘어나 계약금액이 1천억원을 넘으면서 이권개입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자본금이 1억1000만 원에 불과하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9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9월을 맞아 소프라노·테너·베이스로 구성된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했다. 첫 시작은 소프라노 이현진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인연’과 ‘그리운 금강산’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이어남성의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인 테너 김용은이 ‘산노을’과 ‘오, 나의 태양’을 기품있는 분위기로 노래했다. 마지막은 깊고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 베이스 황옥섭 단원이 ‘가고파’와 ‘위하여’를 힘찬 목소리로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9월 힐링음악회 공연을 감상한 한 관객은 “좋은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10월에도 기회가 된다면 공연을 꼭 감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 입주할 예술가를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치, 조소, 공예 등의 예술장르로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꿈틀로 내 창작활동과 입주작가 협업이 가능한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국내 타 레지던시 중복 참여자 및 개인전용 작업실 소유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월 최대 35만 원의 작업실 월 임대료가 지원되며 꿈틀로 입주작가 네트워킹, 각종 교류프로그램 참여, 아트상품 플랫폼 꿈틀상회 운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서류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진행되며, 10월 10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작활동 수행 계획, 예술가 역량, 지역사회 기여, 경력 등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289-7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현재까지 27개의 예술가 작업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포도다방, 문화공판장, 스페이스298, 꿈틀상회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더불어 원도심 지역문화거점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 예술가 모집으로 향후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진행된 포항스틸러스와 강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에서 ‘에스포항병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 공식 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이날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병원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하는 ‘에스포항병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은 경기 전 스틸야드 북문 광장에 마련한 부스에서 포항스틸러스 팬들에게 기념 부채를 나눠주고 경품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10월 29일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제정한 ‘
경북도는 24일 도청 신도시에 새로 문을 연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후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도와 해외자문위원들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105명 중 6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가했다. 협의회 정기총회는 국내와 해외에서 격년제로 각각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회장단 회의, 지역별 분과회의,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회의 주요 안건은 내년도 추진사업의 건,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의 건, 도정 협조 사항 등이었다. 또 미국(6명), 네팔(1명), 사우디아라비아(1명), 슬로바키아(2명), 호주(1명), 중국(1명), 캄보디아(1명) 등의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13명의 대구·경북 출신 재외동포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이날 청년 해외 인턴 지원 사업,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지원 사업, 지역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발굴과 유치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문경 화재 유족 위로금 1천만원, 저출생 극복 기금 6천만원, 25일 준공하는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내에 조성되는 박정희 대통령 조형물 건립을 위한 기부금 1억 2천여 만원 등 경북도를 위해 협조해 준 데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저녁 환영 만찬 자리에서 “이제는 지방외교가 대세다. 여러분들이 열 몫을 하고 있다”며 “우리 해외 자문위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5일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에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한 해외자문위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부자 표지석 제막식에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9월 20일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유치원 담당교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다문화 유아의 초기 발달 지원 방안 모색과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유치원의 역할 강조등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 교육을 실천하도록 당부 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교사들은 “다른 유치원의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원 실정에 맞는 다문화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다문화 유아의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유치원에서의 다문화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많은 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의 기획설계 및 타당성조사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 일행은 미국 현지 시장 개척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대표단의 이번 일정은 LA 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이 ‘제51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홍준표 시장을 공식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LA 한인축제는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며, 올해 51회를 맞이했고, 26~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대표단은 오는 26일 LA 한인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대구시 최초로 운영하는 대구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에 참가해 미국 시장에 대구 식품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 미주 지역 기업 진출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의 역할을 할 LA 대구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또 대구 미래 번영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30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빅테크기업 Meta(메타)와 PNP(플러그앤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을 시찰하고, 고위급 임원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024년 지방세입 체납액 특별 정리계획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된 차량은 지자체 간 업무협약에 따라 차량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자체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하여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과 함께 고질상습 체납차량을 강제 견인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차량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당해 자동차세 체납 건수 2건 이상인 경우 번호판을 영치하고, 1건을 체납한 경우에는 영치예고증을 부착하며, 5건 이상의 고질 체납차량의 경우 견인하여 공매하는 등 체납 차량에 대하여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독감 유행을 대비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이 지난 20일부터 시작하고, 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세~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도내 어린이와 임신부 9만명과 어르신 67만명으로, 24개 보건소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990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어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접종자가 사전에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된다. 전자예진표는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해 작성할 수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겨울철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고 외출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상 시 마스트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