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명확한 선임 기준이나 절차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특별보좌역과 자문관을 채용하고, 제대로 된 회의록이나 운영실적을 검증할 수 있는 자료도 없이 깜깜이로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특별보좌역 및 자문관 등 운영현황’에 따르면, 체육회는 특별보좌역과 자문관들에게 330만원에서 827만원을 월정액으로 지급하면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8억27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는 특별보좌역과 자문관 선임에 있어 별도의 후보 추천위원회나 심사위원회를 두지 않고, 회장 필요에 따라 선임·운영한다.
항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아동학대예방과 긍정양육 확산을 위한 하반기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청소년 문화의집 꿈트리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운영한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소행성(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 지원 프로젝트)’ 과정은 ‘우리아이 기초공사’ 저자 정은진 진로와 소명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이를 잘못된 방법으로 훈육하는 부모와의 갈등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자녀와 부모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로 꾸준히 부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3일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챗지피티(ChatGPT)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ChatGPT 활용 특강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대학이 갖춰야 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고 챗지피티(ChatGPT)를 대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행정부서의 부서장 및 팀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는 건국대 김현정 교수가 강연자로 참석했으며 △생성형 AI란? △챗지피티(ChatGPT)의 이해 △대학에서의 챗지피티(ChatGPT) 활용방안 △챗지피티(ChatGPT) 시연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정 교수는 챗지피티(ChatGPT)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챗지피티(ChatGPT)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챗지피티(ChatGPT) 기술과 대학 맞춤형 AI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챗지피티(ChatGPT)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대학 내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AI 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창의적인 교수법 개발, 교직원의 교육 및 행정 업무 효율성 증대 등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효과적 활용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챗지피티(Chat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4일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5G B2B(이음5G) 서비스 활성화 사업 수행기업과 함께 현장 청렴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도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울산 조선소 부지에 이음5G 인프라를 구축하고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HD현대중공업, 세종텔레콤, 코오롱글로벌, 휴랜 등 사업 참여기업의 대표 등이 참석해 △이음5G 기반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소개 △이음5G 서비스 현장 시연 △청렴 간담회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Network for AI, 지능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선·제조·건설 등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사업수행 과정에서 경험한 이음5G 확산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조선·제조·건설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였고, 실제 현장에서 이음5G 서비스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4일 대구조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을 초청해 레미콘·아스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레미콘·아스콘 구매 상위 6개 수요기관과 레미콘·아스콘 조합 및 조합원사가 참석해 조달정책 공유, 수급상황 점검, 조달요청 및 납품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달청과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수급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레미콘·아스콘은 적기공급이 중요한 공사현장의 주요 자재인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해상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138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스스로 경험해 보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백문이 불여일견’을 슬로건으로 어린이 대상 승선 체험과 해상 안전사고 대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체험 행사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26일 오후 7시 법전면 이오당에서 가을을 낭만으로 물들일 정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법전면 '이오당’은 경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조선시대 학자인 잠은(潛隱) 강흡(姜洽)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1679년(숙종 5)에 세운 건물이다. 이번 음악회는 전국에서 정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정자의 고장이라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문화원 주관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자음악회는 대금, 퓨전국악, 팝페라 등 보다 풍성한 아름다운 가을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대금산조 이수자인 임성국 연주자는 이날 인연(영화 왕의남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 퓨전국악 2인조 그룹 실크로드 홀로아리랑, 보랏빛향기 등을 연주한다. 또한, 80-90대 가수 진시몬, 녹색지대 곽창선의 가요와 전자바이올린, 팝페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가을 정취와 정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김희문 원장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알릴 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도록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올해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열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24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9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9월 모범선행군민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3일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 내용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5명의 내·외부위원 전문가로 구성해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에 대한 2025년도 유지관리, 기능개선에 대해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을 심의했다. 전체 사업비 23억6200만원 규모로 △내친구 교육넷 및 학교 누리집 유지관리 △교육행정 누리집 유지관리 및 기능개선 △정보시스템 물적기반 유지관리 △도서관정보시스템 유지관리 △학교 누리집 기능개선 사업에 대한 과업 내용, 사업 기간 및 사업비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백영애 관장은 “2025년도에도 우리 정보센터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들이 문제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과업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의원, 경산시의회 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를 운영하며, 사전예방교육-사안처리-회복지원의 3-STEP 단계별 사안 대응에 나선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온라인 불법·유해 정보 예방과 대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24시간 신속 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경찰청, 대구여성의전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은 민관합동협의체를 구성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와 함께 온라인 불법·유해 정보를 심의하는 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이 디지털 성범죄 사안의 신속한 처리와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는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이 상승효과를 발휘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정보통신에서의 건전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항시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우수 시책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는 8개 지역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장기읍성 내 유휴 가옥을 거주 시설, 창작 공간으로 조성한 ‘두지역살이’ 사업의 공로를 인정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티파니 웨딩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이상기후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고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국 1만5,0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가하는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의 행사 운영 사항을 소개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DGIST는 2025학년도 학부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17.4% 증가한 5010명의 지원자를 기록하며, 경쟁률 23.3대 1로 2년 연속 6개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4268명이 지원해 2023학년도 대비 45.6%라는 큰 증가세를 보였던 것을 고려할 때, 2025학년도에도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놀라운 성과다. 특히 의대 선호 현상,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재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DGIST는 전형 개선과 입학 홍보 전략을 통해 지원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2025학년도 수시에는 총 215명 모집에 5010명이 지원하며,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5.6대 1(모집 110명, 지원 2,816명), 학교장 추천 전형 22.06대 1(모집 50명, 지원 1,103명), 고른기회전형 34.2대 1(모집 20명, 지원 684명), 과학인재전형 17.9대 1(모집 10명, 지원 179명), 반도체공학 전형 9.12대 1(모집 25명, 지원 22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6.6%, 대구·경북 16.36%, 부산·울산·경남 16.39%, 중부권 17.8%, 호남·제주 9.6%, 강원 2.3%, 외국 1.1%의 지원율을 달성했다. DGIST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 영재 발굴·육성 전략’과 연계해 과학인재전형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형을 개선하고, 매년 자체적인 입학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고등학교 대상 방문 홍보를 대폭 확대하는 등 우수한 인재들이 DGIST에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입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경북도 동부청사를 첫 방문해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및 간부 공무원과 환담을 갖고, 해양·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4일 달성군민독서실 지하식당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한 번씩 밥을 챙겨먹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서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불고기, 두부조림 등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그렇게 준비한 반찬을 꺼내먹기 좋게 반찬통에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이현 협의회장, 서태선 부녀회장은 “추석까지만 해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가시질 않았는데, 한바탕 비가 온 후 갑작스레 찾아온 가늘 날씨에 면역력 관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밥을 꼭 챙겨 이웃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