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28일 오후 2시 상주시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제36회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지역내 저소득 2가구를 방문해 가구마다 사랑의 연탄 400장씩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함창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 가격 상승 등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지역내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달코자 추진됐다.
상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26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1부에는 ‘마인드 스토밍을 통한 종사자 업무 갈등 관리’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종사자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창의성을 발전시키는 워크숍을 했다.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8회차 수업을 마지막으로 지역내 65세 이상 80세 이하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구구팔팔 실버학당’을 종강했다. ‘구구팔팔 실버학당’ 사업은 계림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특화사업으로 지난 10월 8일부터 외부 강사를 초빙해 실버인지놀이, 각종 만들기 체험, 치매 예방 교육 등 총 8회기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자문위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4년 협의회 및 사무처, 경북지역회의 분기별 사업보고 △자체안건 토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8.15 통일독트린 지지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동안 청소년, 시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통일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국민 공감대 형성에 디딤돌 역할을 한 자문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주시협의회는 8.15 통일독트린을 적극 지지하며 범민족 통일의지 결집을 위한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하는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시 청소년·청년 등 통일미래세대의 통일 관심도를 높이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자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상주시협의회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실현을 위한 국민 통일역량 결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 사례관리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주시 통합사례관리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각각 수행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기관 담당자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1부에서 실시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로는 2024년 보건복지인재원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인 ‘나도 이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입니다’를 경기도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 배숙희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를 공유했다. 또 2부에서는 채무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자주 만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코자 채무조정제도에 대한 교육을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조언래 심사역이 진행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민관 사례관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5일 춘양중 서벽분교 전교생(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Wee센터, 친구랑 도란도란 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신청교 7개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도록 도움주는데 목적이 있다. 김모(13)학생은 “체험활동을 하려면 읍내까지 가야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자만들기를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상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
문제는 ‘이러한 홍보들이 왜 이제야 이뤄지나’란 지적이다. 게다가 두 광역지자체는 관련 법안 통과 시한과 특별시 출범 시한을 못 박아 발표한 지 오래다.두 광역지자체들이 이렇듯 중대 사안을 결정할 요량이었으면 시간을 두고 면밀히 검토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충분히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했어야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상주시는 상주시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풀을 구성하기 위해 위원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과 접수는 지난 25일부터 모집기간과 모집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신청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위원회 활동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위원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특히 위원풀 공개모집으로 신청한 위원후보자는 전문분야에 맞는 상주시 소속 위원회에 일정인원을 위원으로 추천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선정 위촉이 되면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상주시는 위원풀 운영으로 위원회 모집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가진 전문가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금오산호텔에서 구미와 고령지역 교육복지 관련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60명이 모여 교육복지 자원공유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를 가졌다. 지역 긴밀한 교육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행사는 △참석자 소개 △교육지원과장 인사 말씀 △강서교육복지센터 우수사례 공유 △2024년 지역사회 네트워크 실적 발표 △2025년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을 통해 사각지대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8개교에 총 216명의 학생을 발굴해 의료와 심리정서지원, 공부방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가족꿈별캠프와 집밥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와 고령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학교,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22개 연계 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원공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강서교육복지센터 박자양 센터장을 초빙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방청회의, 공동사례관리 등의 우수 사업을 공유하기도 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 자원공유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시 유의 사항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해 수요조사 결과 200여 개 농가에서 900여 명의 근로자를 신청한 가운데 단기근로자 고용은 기존 봉화농협에 이어 춘양농협에서도 내년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본격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22년 146명, 지난해 557명, 올해 692명 등 실제 입국한 근로자는 증가 추세고 MOU를 체결한 국가도 5개국 6개 지역으로 늘었다.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찰관 4명은 최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복지관·시민 봉사단체 등 총 21명과 다세대주택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경관 합동 관내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개선 활동은, 원평지구대에서 지난 9월경 2차례 있었던 화재 의심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찰관이 신고현장을 점검한 바, 몸이 불편한 고령의 거주자가 생활고로 어렵게 생활하는 상황으로 집에 각종 집기와 쓰레기가 많이 쌓여 화재 우려가 높고, 사회적 약자인 거주자에게도 도움이 필요함을 인지했다.
구미시는 29일부터 광역 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 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다. 특히, 다음달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선제적으로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 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 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를 통해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게 됐다. 환승 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 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수정 특화농업팀장이 농업 분야 교육과 연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최수정 팀장은 지난 21일, 인사혁신처 제42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 교수학습(전문직무)분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강의 기법과 연구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지난 5월 제16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 기법 경연 대회의 우수상 수상에 이은 영예다. 공공HRD콘테스트는 우수한 강의 기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공공부문 HRD(인적자원개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최 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샤인머스켓의 샤인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 생장 조정제 안전성 인식 확산과 처리 방법의 변화를 제안하며 농업인과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 당일에는 150여 명의 농업인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최 팀장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유튜브 채널 '최쌤의 농업톡톡'을 통해 포도재배기술을 꾸준히 공유하며 농업현장의 소통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노력은 전국적으로 포도재배기술 강사로 활동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수정 팀장은 "샤인머스켓이 다시 빛나는 그날까지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농업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그녀의 열정을 느끼게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최수정 팀장이 만든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청년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금융 취약청년 지원 정책토론회'가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금융 취약청년을 위한 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최근 청년들이 금융사기 거래나 가족의 채무 인수, 경제활동 지연, 취업난 등 여러 원인으로 금융 취약성에 놓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지원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자본시장연구원의 정지수 연구원이 첫 발제를 맡아 '청년층의 가계부채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연체율 관리강화와 경제적 자립에 초점을 맞춘 청년 금융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연체율 모니터링 강화, 청년층 맞춤형 자립 지원 대책 마련, 종합적인 청년층 실태조사 및 지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는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의 최유리 이사장이 맡았다. 부채 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본 정책의 필요성-대구시 사례'로 최 이사장은 주거비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부채상환 금액이 늘었고, 이로 인해 금융상품 가입과 이용이 감소하고 2‧3 금융권의 대출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박수민 이사장은 '청년 대상 불법 사금융 이용 실태와 제도적 대응 방안 제시'를 주제로 세 번째 발제를 이어갔다. 박 이사장은 내구제대출 등 불법 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피해신고와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대출 중심으로 설계된 청년정책 점검과 재구조화를 제안했다. 마지막 발제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의 전영훈 상담관이 맡았다. '서울시 청년 재무상담 사례와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에 관한 발표에서 전 상담관은 아버지의 병원비로 인해 금융복지 상담을 진행한 20대 청년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금융 외 의료나 주거, 심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들이 계좌압류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구직 포기와 사회단절에 이르지 않게 하려면 '전국민 압류방지 통장'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유승동 교수(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김성아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송현정 부장(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금융 취약청년을 위한 정책적 관심을 환기 시키고 금융 취약청년을 배제하지 않는 청년복지안전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명구 의원은 "최근 청년들이 과도한 대출과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각종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어 더욱 힘든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7일~28일 새벽시간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눈이 오는 것으로 기상 예보됨에 따라, 대구시는 올겨울 첫 강설 가능성에 대비해 제설대책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 자연재난대책본부는 지난 25일 군위군을 방문해 제설자재와 제설장비 확인 등 강설 대비태세를 긴급점검했으며, 26일은 시와 구·군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강설·한파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지사보협 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심의 △2025년실무협의체 회의 보고 △군 생보위 소위원회 심의·의결건 사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은 제5기 지사보계획 9개 추진체계, 46개 세부사업 유지, 사회·환경적 변화에 맞춰 변경 사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을 초청해 ‘안경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경사의 직업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허봉현 협회장은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동문이자 대한안경사협회 22대 협회장으로, 안경사의 전문성과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강에서 그는 안경사의 직무 범위와 의료기사로서의 독립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안경업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 시대 가속화에 따른 스마트 안경 개발과 기능성 렌즈 시장 확대 등 안경업의 미래 가능성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안경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국민 안보건을 책임지는 전문 의료인으로, 평생에 걸쳐 안정적인 직업 전망을 가진 직종이다” 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안경광학과 1학년 이유나(여) 학생은 “특강을 듣고 안경사의 역할과 안경업의 변화 가능성을 알게 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안경사가 돼 국민 시력 건강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우영 안경광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안경사의 직업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경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된 제2회 청춘남녀 만남지원 행사 '솔로탈출 봉화어때?’ 매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모인 청춘남녀 4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지역의 자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춘남녀 간의 만남 지원 행사는 군의 매력적인 요소를 홍보는물론 종료 후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는 이번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을수 있는 특별한 곳인 만큼 앞으로도 청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청춘남녀의 만남지원 행사를 넘어 모두가 더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최근 대구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람책 도서관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동 추진위원회와 대구중학교는 ‘사람책 도서관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전문 직업군과 청소년의 만남을 이어가며, 올해로 6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직업 체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이 됐다. 특히 필라테스 강사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세 교정, 집중력 향상, 그리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호흡과 내면에 대한 집중을 꾸준히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목공예사, 플로리스트, 천아트 강사, 유리공예가, 파티쉐, 사서, 양장기능장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사진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우며, 우정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사람책 도서관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제공하며, 마을 내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경희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쌓였던 피로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은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내 다양한 전문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