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일원에서 전국 산악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경산시장기 갓바위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최근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실무기초 특강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설해 이틀에 걸쳐 완료했다. 특강은 이틀간 총 44명이 수료했으며, 첫 회차는 초기창업 시 도움이 되는 국가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과 대명평가 준비과정에 대한 전문가만의 전략 TIP을 알려줬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등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 전략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마켓 입점으로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방법도 제공했다.
흥해읍에서 77번째로 개소하는 서희스타힐스 경로당 개소식에 흥해읍장 김세원을 비롯한 한창화 경북도의원, 백강훈 시의원,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백강석 흥해농협 조합장 등의 내빈과 아파트 주민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흥해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은 연면적 207㎡ 규모로 방4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어 경로회원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노근우 초대 경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하여 개소식을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30여 명의 회원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흥해읍장은 “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은 흥해읍 5만명 시대에 첫 개소식을 한 경로당이라 뜻깊다.”며 “늘어가는 노인인구 추세에 발맞추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여러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주자인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10월 10일(목)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하게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발췌로 정명훈의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인 ‘2024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목) 오후 7시,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며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은 정명훈은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매네스 음대에서 공부한 후, LA필하모닉의 보조 지휘자를 거쳐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쌓았다. 이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에서 음악감독, 지휘자를 맡으며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관객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7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포항에코빌리지(자원순환종합타운) 조성 추진계획,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곡강2리 주민 이주대책 현황, 공공주택 공급 추진현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한다.
포항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헌정’(학도의용군을 위한 헌정곡 창작곡 초연)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경외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정하는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그들을 추모하고 학도의용군의 정신을 오래 기억하고 알리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공연이다.
포항시는 지난 5일 한동대 외국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 관광지 팸투어 행사를 시행했다. 미국, 인도, 독일, 영국 등 20개국 출신의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포항 관광 팸투어는 바다를 배경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체험하는 스페이스워크, 바다 위를 걷는 해상스카이워크,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둘레길을 즐기고 귀비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본인가옥거리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K-드라마 촬영지를 볼 수 있는 구룡포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대구스포츠과학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대비하여 대구지역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디셔닝 지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지난 9월 27일 전국체전을 앞둔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대비 컨디셔닝 지원팀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대구지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훈련 및 컨디셔닝 지원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컨디셔닝 지원 전문가, 트레이너, 대학교수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 공유 및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과학적 지식과 실제 컨디셔닝 지원 케이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체전에 시행되는 컨디셔닝 지원 시스템은 선수별 맞춤 테이핑 및 기능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대회 전·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수들의 상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스포츠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훈련 강도와 회복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오는 12일 오천읍민운동장에서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포항시에 현재 등록된 반려견은 모두 2만 4,550마리로, 이번 문화축제는 포항 읍면동 중에서 4,100마리로 등록된 반려견이 가장 많은 오천읍에서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지역의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 포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문화, 관광, 역사, 자연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예품 및 공산품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이나 사업체 등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일반과 프리미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문 상관없이 인당(업체당) 두 작품까지 출품가능하다. 단, 저작권이나 지적 재산권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품 등은 응모가 제한된다.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에코빌리지(자원순환종합타운)’의 기본구상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이 2034년 사용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대체 시설로 조성하는 자원순환종합타운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과 함께 시설이 입지할 예비 후보지 조사는 물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홍보계획 수립 등 최상의 조성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7일 송도동 주민들의 기대 속에 송도 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국민체육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송도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시설을 직접 투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이 1분만에 직접 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6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1분 만에 외국 유명인과의 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것을 시연하면서 누구나 쉽게 만들고 유포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실제로 합성이 쉬워지면서 방심위의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한 시정요구는 2020년 473건에서 2023년 7,187건으로 약 15배나 증가했고 경찰에 신고된 딥페이크 음란물 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지난해 297건으로 두 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에서 불법합성물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는 모두 318명이었고, 연령별로 10대가 251명(78.9%)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57(17.9%)명으로 뒤를 이었다. 피의자 중 14살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도 63(19.8%)명이었다.
포항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규 핵심사업 발굴 및 현안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나섰다.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6일 효성캠퍼스 일대에서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 ‘살아있는 사람 20th : Keep Running for Sar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대구가톨릭대 둘레길 코스를 따라 5km, 10km, 20km를 달렸으며, 경쟁보다는 참여의 의미를 두고 서로 격려하며 속도를 맞춰 달렸다. 성한기 총장도 5km 구간에 함께해 끝까지 완주했다.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는 볼리비아와 카자흐스탄 등 해외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기부 행사로, 올해도 후원단체 ‘살아있는 사람(Living Person)’과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대회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해외 빈곤 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급격한 출생률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로 건강보험 재정 고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2034년이 되면 보험료율을 현재 법정 상한인 8%를 넘긴 8.09%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추계 결과가 나왔다. 더 나아가 2072년이 되면 보험료율을 14.3%까지 올려야 수지가 맞아 세대 간 형평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통계청 장래인구특별추계 결과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15세부터 64세까지인 생산연령인구의 비중은 2010년 73.1%에서 2072년 45.8%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같은 기간 15.7%에서 47.7%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칠곡 약목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0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칠곡 약목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박규탁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2일 대구시에서 주최한 제3회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관했다. 대회는 지난 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0여 명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약 90여 명 등이 참여했다. 평가는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및 소방청 평가기준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현장대응능력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현장 의료수요 파악의 적절성, 사상자 분산이송의 적절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의 적절성 등이다. 특히 달서구보건소는 달서소방서와 연합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뛰어난 현장대응능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칠곡군 온 청년들의 취향공유 프로젝트 『설렘On, 칠곡』(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설렘On, 칠곡』(3기)는 칠곡군의 미혼남녀들이 소규모 취미클래스를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산수피아’에서 피크닉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1980년생부터 1996년생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 모집기간은 10월 2일~ 10월 20일까지이다.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칠곡군청 총무과 인구정책통계팀(054-979-6282), 경북청춘공감기획(054-834-7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모임을 통해 미혼남녀들이 칠곡군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바라며,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