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지표로 측정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135개 지자체에서 응모해 2개 영역 6개 분야 17개 지표에 따라 생산성지수를 측정해 1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6개 분야 중 ‘인구관리’, ‘지역경제’, ‘돌봄·복지’, ‘안전‧건강’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 6개(인구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자원봉사 활동률, 주관적 건강수준인지율, 지역의료 수준 2개 지표)를 획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증가율은 11.0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합계 출산 증가율도 2.49%(전국 평균–4.47%)를 기록하며 인구관리 역량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또 지역의료 수준은 모든 측정 지표에서 매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중구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주민이 ‘살기좋은 행복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은 지난 26일 묵호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경-해군 잠수기법 교류 및 협력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전복 선박 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훈련에는 해양경찰 구조대원과 해군1함대 제1방호기지전대(SSU) 대원 등이 참가해 선박 전복 상황 발생 시 해경과 해군이 협동해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동절기 전복 선박 사고를 대비해 해상 날씨, 선박 종류 등 다양한 전복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는 27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앞 까치아파트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화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관내 23개 봉사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최대 밑반찬인 김장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 1200가구에 전달했다.
정부가 내달 진행될 동해 심해 가스전 자원탐사 첫 시추 지역으로 '대왕고래' 구조를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관계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유관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관심을 모은 시추 지역과 관련해서는 대왕고래 구조를 시추 위치로 한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대구 중구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중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인 ‘동인동 먹거리골목’ 홍보에 나선다. ‘관공서 주변에는 맛없는 집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대구시 동인청사와 대구 중구청 사이에 있는 ‘동인동 먹거리골목’은 지난 50년간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 대표 먹거리 골목인 동인동 먹거리 골목의 숨은 내공을 엿볼 수 있도록 참여형 홍보관으로 운영한다. 홍보관은 다양한 메뉴로 골목의 범위를 넓혀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동인동 먹거리 골목을 중점 홍보하고자 찜갈비 시식 행사뿐만 아니라 대표메뉴 전시와 룰렛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동인동골목상인회에서 준비한 골목 상품권도 제공해 다양한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중구 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우수제품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시간별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 시 우수제품을 받아 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동인동 먹거리골목이 대구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구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범물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45세대에 김장김치 5kg 45박스를 전달했다. 금용필 위원장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자금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27일 입장문을 내고 "성실히 재판에 임해 사실관계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구청장은 "이번 기소로 인해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흔들림 없는 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검은 윤 구청장과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윤 구청장 명의의 통장에서 5천만원을 사용하고, 또 단독으로 7천만원을 사용하고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다.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매트 24개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전기매트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엽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대학교 리오바관에서 ‘수성구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교육사업의 한해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사업보고 영상 시청, 우수수기 공모 시상 및 발표,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 부모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육자들이 겪는 고충과 고민을 나누고 패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부모와 함께 온 자녀들을 위한 버블 및 벌룬 공연,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양육자와 자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성과공유회로 꾸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교육은 모든 복지의 출발점이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양육자의 가치관과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부모 등 양육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라면 83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나상선 위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미호 상근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다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방촌동자율방범대와 경성라이온스는 지난 26일,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0박스와 보온병 10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병탁 방촌동자율방범대장과 여헌욱 경성라이온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신성초등학교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박은주 강사를 초빙해 △자전거 이용 시 유의 사항 △보호장구 착용법 △자전거 안전 O/X 퀴즈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용품 빛 반사 카드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더불어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울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학생 이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고물가, 불경기 등 외식업계 위기 속에서 대구 동구청이 경쟁력 있는 외식업소를 육성해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경쟁력 갖춘 외식업소 육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해 7개월간 동구 맛집 대표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새롭게 개발된 밀키트는 △간장순살찜닭(평강공주와 온달장군) △오리불고기(팔공은가비) △돼지찌개&석쇠불고기(고령촌 돼지찌개) △매콤찜닭(만남의 광장) △옻닭백숙(백림정) △미역국(미소명가미역) △돼지국밥&수제순대(꿀꿀이 식당) △꽃게품은닭(꽃게 품은 닭) △매콤족발(명족) △수제순대전골(온기한그릇) 등으로 각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이 동구 식문화 리더의 롤모델이 돼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다음달 7일 정오부터 8일 정오까지 ‘제1회 대구달빛독서마라톤(이하 마라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지역 출판도서까지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마라톤 진행은 50분의 독서와 10분의 휴식을 반복하며, 총 24시간 동안 독서를 마치면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마라톤을 완주하면 지역 출간도서와 완주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총 2천여권의 지역 출판도서가 센터 내에 배치되며, 독서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 탈락자를 위한 취침 시설 및 안전 대책, 식사 등도 함께 마련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한편, 마라톤 개최와 동시에 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는 ‘대구도서전’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출판협동조합 소속 출판사 7개사 및 지역책방 15곳이 참여해 도서판매 및 부스 체험등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www.dpps.or.kr) 또는 전화(053-423-1912)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50명까지 접수가능하다. 민정기 DIP 원장은 “이번 독서마라톤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출간도서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책읽기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출간 도서를 활용한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23년 6월∼2024년 7월경 채무자 48명에게 합계 8억9000만원 상당을 빌려준 후, 평균 연이율 550∼6400%(법정 최고이자율 : 20%)에 해당하는 고이자를 취득한 대부업자 등 11명을 검거함(대부업법위반). 그중 혐의가 중한 피의자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죄수익금 약 3억2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피의자들 중 일부는 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하기도 했고(대부업법위반), 채권 추심과정에서 채무자들을 상대로 협박하거나 변제 요구를 위한 전화나 메시지를 반복 발신하기도 했다(채권추심법위반). 고금리‧불법 채권추심 피해는 증거(계약서‧원리금 입금자료‧녹취록 등) 확보와 관계기관 신고 등으로 적극 대응해 보다 큰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또한 대출 시 관례적으로 공제하는 수수료 등은 모두 이자로 간주되고, 법정 이자율을 초과하는 계약은 무효이다(초과 지급된 이자 : 원금충당 또는 반환요구 가능). 향후에도 대구경찰청은 서민들의 취약한 경제 사정을 악용,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은 전시로 ‘향연(饗宴)’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적 향연과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 제공을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 하고자 마련했다. ‘향연(饗宴)’은‘특별(特別)히 융숭(隆崇)하게 손님을 대접(待接)하는 잔치.’라는 뜻을 지닌 제목 아래, 다양한 예술 장르와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각기 다른 미술적 접근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예정이며, 예술적 향연과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송년기획전 1. 김종배, 권영길, 이성철‘蘭 · 土 · 木의 어울림’ 3명의 작가, 김종배, 권영길, 이성철의 작품을 중심으로 "蘭(난) ∙ 土(토) ∙ 木(목)"은 각각 동양적인 상징과 자연을 연관지어 표현된 요소들로 자연의 요소인 난, 토, 목을 어떻게 해석하고 작품에 녹여냈는지를 탐구하는 전시 송년기획전 2. 김일환, 이준일 ‘동행이인 (同行二人)’ 김일환과 이준일 두 작가의 예술적 동행, 예술적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 송년기획전 3. 최복호 ‘회화의 평면성과 장식성 회화의 기본적 특성인 평면성과 장식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장식적이고 반복적인 기법을 통해 평면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을 평면 20점, 입체 10점 정도 선보일 예정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전시를 통해 여러 예술 장르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항상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이 전시를 통해 예술의 다양한 얼굴을 발견하시고, 2024년을 풍성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오픈식은 다음달 3일, 다음달 10일 2회가 예정돼 있으며, 다음달 26일에는 전시실 클로징 후 미니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갤러리 나잇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수성아트피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5일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대구소방안전본부, 간송미술관등과 미술관 내 주요시설과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3일 개관 후 관람객이 10만명이 넘는 등 대구의 대표 미술관으로, 특히 국보·보물 등 40건 97점의 문화재를 특별 전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