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경북교육청 정보교육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https://gmooc.gbe.kr)’에서 디지털지식나눔 강좌 42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지식나눔 강좌는 에듀테크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등 첨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디지털 활용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강좌 개설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좌 운영 계획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36명의 교사가 42개의 강좌를 기획해 신청했다. 이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2개의 강좌가 확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교사들은 ‘디지털지식나눔교사’로 임명돼 자신이 기획한 강좌를 디지털지식마루에 직접 개설하고 운영한다. 또한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지식마루에서 온라인 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좌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초·중학교에서 필수로 교육하는 정보(SW-AI)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기초 소양 교육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각종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기존에 만들어져있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던 교사들이 이제는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영상․이미지 편집, 북크리에이터, 디지털 그림책 제작,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심화 과정도 포함됐다. 디지털지식나눔 강좌는 도내 초·중·고 교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좌당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며, 교사와 수강생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청은 디지털지식마루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강좌 종료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운영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는 교육의 중심에 있는 교사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2025학년도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모든 학교에 도입되는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서리지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의 효능과 걷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북구 8경 중 하나인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맨발걷기 교육은 맨발학교 교장이자 대구교육대에 재직 중인 권택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습을 병행하며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여자는 “매번 서리지에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들으니 잘못된 방법으로 걷는 부분이 많았다. 이런 좋은 교육이 많아서 맨발 걷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함께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칠곡군 소재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인 ㈜네트워크코리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네트워크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전기안전솔루션, 영상감시장치 등 전력제어장치를 제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1월 ‘전기안전모니터링 및 제어가능한 스마트 전기안전솔루션’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신동환 대표이사는 “전력 기기 시장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어 이번 조달청우수제품 지정에 따라 매출 증대 및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역 내 사육하고 있는 소·염소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제접종 대상은 소 816호 5만464두, 염소 113호 3204두,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소 506호, 8183두) 및 300두 미만 염소 농가(염소 113호, 3204두)는 공수의사 10명이 3주간(10월 31일까지) 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해 질병예찰과 백신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는 럼피스킨 백신과 동시 접종을 한다. 접종은 구제역 2차 백신으로 전업농가의 경우 백신구입비용을 50% 지원하는데 의성축협 동물병원에서 직접 구매 후 소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한다.
계명대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와 한국어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계명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26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표기하고 이를 그림으로 형상화해 한글과 한국문화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에서는 11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상은 자신의 이름을 한국문화와 접목해 형상화한 베트남의 레 칸 응웬(남, 19세)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중국의 이영위, 몽골의 빌렉뎀베렐 등 5명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카자흐스탄의 옐레우바 페리자트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우수한 작품 50점은 11일까지 계명대 동영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레 칸 응웬 학생은 “한국에 유학 온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한국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다”며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작품을 통해 한글과 한국문화, 계명대 캠퍼스, 그리고 한국 친구들과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를 맡은 민경모 국제처장은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한글을 조화롭게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와 더불어 한글의 우수성을 뛰어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어 퀴즈대회는 같은 날 1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O/X 퀴즈,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글자 순서 배열하기, 순간포착, 한국어 골든벨 및 받아쓰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우크라이나에서 유학 온 오스트로우스카 올가(여, 21세) 학생이 차지했다. 그녀는 “한글은 발음이나 쓰기가 어렵지만 알고 나면 정말 쉽고 아름다운 언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계명대는 전 세계에 한국어를 알리고 교육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정부초청 장학생을 위한 한국어 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기관이기도 하다. 지난 8월에는 정부초청 우크라이나 국제재건인재 한국어 연수 장학생 12명이 계명대에서 1년간의 한국어 연수를 시작했다. 박성태 한국어학당 소장은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한 시기와 창제자가 명확한 과학적 문자”라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도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여는 이유는 이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쉽게 익혀 유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는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이 모국에서처럼 편안하게 생활하고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는 신념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계명아트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유학생들이 전통 안무를 선보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일희 총장은 “한글날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한글은 한국문화의 뿌리이며,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도 계명대의 소중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5~20일까지 대구 전역 20개 문화공간에서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이하 ‘생활문화주간’)은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핵심 목적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 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청춘힐링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달을 품은 슈퍼맨’은 달동네에서 살며 희망을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며, 2013년 초연과 대학로 투어를 거치며 시대에 맞게 각색해 2019년 ‘NEW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새롭게 제작한 공연이다. 희망을 품고 달동네로 모인 청춘들이 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청춘들의 꿈과 우정을 다룬 뮤지컬로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받은 추정화가 연출을 맡아 각 등장인물의 사연과 사건이 어우러져 끊이지 않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연속되며 드라마를 전개한다.
iM뱅크는 지난 8일 김천탑웨딩타운 그랜드홀에서 '제13회 김천CEO포럼'을 개최했다. 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김천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원, 시의회, 주요 기관장,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강연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강연자는 이수민(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 대표) 강사를 초청해 ‘혁신을 가속화하는 인공지능 100% 활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수민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기술의 활용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을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8일 도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영사를 만나 경북과 미국 간의 관계 강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가 지난 2022년 7월 12일 제33대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북도를 방문한 자리로,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양측의 협력 다각화와 경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미국은 군사, 경제, 정치 등 하드파워는 물론 문화, 교육, 학술 연구 등 소프트파워 분야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강대국으로, 경북도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경북의 총수출액 469억 달러 중 대미 수출은 56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수출국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1984년 오하이오주와의 첫 자매도시 결연 이후 경북도와 미국 간의 교류는 지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미국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북도 입장에서 회의 준비 과정과 행사 운영 방식 등에서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는 필립 골드버그 대사에게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경북도의 비전과 목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미동맹은 우리 양국의 미래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경북과 협력해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한미 간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경북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미동맹은 혈맹 그 이상의 관계라 믿는다. 지금의 대한민국 평화는 한미 관계 강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노하우를 우리에게도 전수해 주길 바란다. 국가 간 관계를 넘어 지역 간 협력 관계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필립 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경북의 전통문
계명문화대와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7일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지역 산업의 혁신성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조용욱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실험실 및 실험기기 사용 등 협력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세미나 개최 △전략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연수 등을 통한 지식정보 함양 및 교환 △기타 상호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동반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3회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오후 3시 복합청사 광장에서 열리는 ‘서구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12일 문화회관 일원에서 2024년 서구 청소년 희망페스티벌 (빛나는 너의 내일을 응원해!)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 문화회관 야외마당에 마련된 수학·과학존, 창작존, 뷰티존, 먹거리존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야외 공연장에서 3개 학교, 8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초의 뮤지컬 공연과 평리초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하며,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청소년 경연대회 ‘HI-YOU’에서는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13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2024 미소&행복 구민축제’와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공감음악회’를 각각 오전 9시 30분과 저녁 7시에 개최한다. 이번 구민축제는 ‘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구’를 주제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천왕메기와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전 10시 30분에는 달구벌목민관 퍼레이드단이 서구문화회관에서 출발해 구민운동장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구를 주제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미소팀, 행복팀, 미래팀, 희망팀으로 나눠진 구민들이 참여하는 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 동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하는 구민가요제가 펼쳐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서부봉사관에서 전개했다.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0명이 참여해 군위군지역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2종(불고기, 소세지달걀부침)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iM뱅크는 지난 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고, 대구 본사와 서울 일대에서 대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67년 10월7일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올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는 전환 이후 2024년 첫 창립기념일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iM뱅크를 지지해준 지역민과 더욱 넓게 만나게 될 전국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수성동 본점 팝업 카페를 열고, 서울 DGB금융센터와 서울마당에서 푸드트럭을 진행해 고객을 만나는 시간을 기획한 것이다. 7일 창립기념일 당일 iM뱅크 전국 지점에서는 감사 다과상을 배치하고 창립기념일 기념 제작 ESG백을 고객에게 증정했으며, 본점에서는 창립기념일 행사를 오후에 실시했다. 창립기념식에서 황병우 은행장은 57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의 순간에 고객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중은행으로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국비지원 직업훈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국비지원 직업훈련 설명회는 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맞아 청년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기계과 조용락 교수가 특강자로 나서 국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 등을 소개하며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1~12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알렸으며, 26일에는 대구시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어 총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취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는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박만교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비지원 직업훈련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직무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전문화된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한 제도”라며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정보와 채용설명회,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대구상공회의소는 그랜드관광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를 초청해 ‘그래도 전기차 시대는 온다! (전기차산업의 전망과 과제)’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재훈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유럽국가의 보조금 정책 변경 등의 이슈로 전기차 산업의 발전속도는 더디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기차 시장이 성장 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기술적 이슈와 원가절감, 글로벌 기후위기, 각국의 규제와 인프라 강화, 전기 에너지로의 전환 등을 꼽았다. 또한, “전기차 산업은 배터리, 모터, 인버터뿐만 아니라 조명, 디스플레이, 방열·방염·단열 소재 등 관련 분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부분이 많다”며 지역산업과의 연관성도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경주드림센터에서 Kinock(경주)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동물보건학과 대학원 학과장인 김주완 교수, 교원프라퍼티 드림센터경주 김민석 총지배인 및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MOU를 통해 향후 상호 두 기관이 소비자 만족을 위한 컨설팅, 학생체험 및 실습, 취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MOU 체결을 한 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Kinock의 시설을 관람하면서 각 파트의 담당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은 자유롭게 Q&A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지식과 현실적인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을 보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교원그룹의 신개념 반려동물 친화적인 호텔인 ‘키녹(KINOCK)’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7~8일까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외 4곳에서 개최된 ‘제7회 대구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리에 마감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선수단은 총 279명(선수 198명, 임원 및 보호자 81명)이 참가해, 10개 종목(육상, 조정, 역도, E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탁구)에 출전해 내년에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선수단 선발을 위해 열띤 열전을 펼쳤다. 각 종목별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해 5월 경남에서 개최 될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위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해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지난 4~6일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성냥공장 열리는 날 ‘성냥꽃이 피었습니다'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前성냥공장 근로자들이 공장의 역사와 성냥 제조 과정을 이야기, 시, 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성냥해설극', 주민들과 유명쉐프 수라재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마을부엌', 성냥공장 기계인 윤전기 도구를 전시한 '윤전기 도구 展', 지역업체와 성냥공장이 협력한 문화상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