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25일 치유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한마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숲치유농장(부석면 영부로 5)에서 진행됐으며, 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유농업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표와 분과별 운영사항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박성수 치유농업발전연구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하고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사람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영주시 치유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밑거
영주시는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 건립될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각각 69억 원과 57억원이 투입되며, 민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포함돼 주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와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980년대에 건립된 두 행정복지센터는 40여 년간 사용되면서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설계를 완료한 후 기존 청사 철거와 신축을 결정했다. 현재 철거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심의를 모두 마쳤으며,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철거 및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지역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철거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초 신축공사를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와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시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제일고 내 사랑누리 봉사단과 연탄 봉사 활동에 자원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선발된 에너지 취약계층 4가정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반찬 키트를 같이 전달했다.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는 지역 환경 개선, 격차 해소, 외로움 해소 등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가흥1.2동)은 최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해 지역 경제와 시민 안전을 위한 영주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우충무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SK(주)가 100% 자회사인 SK스페셜티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했고,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해 계약 체결 예정이며,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에 재공시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우 의원은 "SK(주)는 별도의 매각 주관사를 두지 않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예비입찰을 마감한 후 적격후보자명단 없이 한앤컴퍼니와 주요 계약 조건을협의 진행 중이며, 본 실사를 거쳐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시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 40분쯤 북구 한 아파트에서 B씨(20대)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부총리는 25일 오전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조정 가능성이 0%인가'라는 질문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연대)가 다음달 6일 1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원 10명 중 9명이 파업에 반대하며 파업 시 학교 급식 등 학생 안전 직결 활동을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철도, 수도, 전기 등을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 파업 시 대체인력을 두도록 명시하고 있는데, 학교 급식 등 활동도 지정해 대체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6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전국 유·초·중·고 교원 2117명을 대상으로 '학교 대상 파업 및 학교필수공익사업장 관련 교원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학비연대의 파업에 대해 교원의 86.5%가 '반
울릉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경로당 4곳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학생들은 김장 재료 준비부터 담그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나눔 행사는 울릉고등학교의 '따
고교 무상교육 예산에서 정부 지원을 연장하는 법안이 조만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의 반대가 강경해 법안 통과에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교부금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이어 이르면 28일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교부금법 개정안은 정부(47.5%)와 교육청(47.5%), 지방자치단체(5%)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분담하도록 한 조항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교 무상교육은 고교생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비,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2학기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도입해 2020년 2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2019년 도입 당시 예산은 정부와 교육
청소년이 위·변조 또는 도용한 신분증을 사용해 숙박업·24시간 찜질방 영업자가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억울한 사정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해 1월 6일까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선량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숙박업‧24시간 찜질방 영업자가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억울한 사정이 확인되면 청소년 출입 관련 위반행위가 있더라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의성군은 지난 19~21일까지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 및 의성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국제 농식품 주간에 정식으로 초청돼 진행됐으며,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글로벌 IR 행사 참석 및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기업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된 원장 및 보육교사 10명,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보육교직원 유공 표창은 올 한 해동안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육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율곡어린이집 보육교사 안희옥외 9명이 수상했으며, 베스트어린이집 최우수상에는 꼬망세어린이집, 우수상에는 피노키오어린이집이 선정됐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4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기본신청기한은 오는 12월 20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12월 20일까지는 잔여물량 및 부족물량을 조정 할 예정이다. 2024년에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6종, 중생종 2종, 중만생종 15종이다. 김천시에서는 이 중 조생종은 해담쌀, 중만생종은 영호진미, 일품, 삼광, 백옥찰 총 5종을 기본신청기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그 외 품종에 대해서는 다음해 1월 2~31일까지 실시되는 추가신청기간에 남은 품종의 잔량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에서 수매품종으로 선정된 품종은 조생종 해담쌀과 중만생종 영호진미이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2층 인문학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울릉도 청소년들의 즐거운 축제가 열렸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한마음회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펼치는 '2024 울림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긍정양육’ 캠페인 행사도 열렸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저동초등학교풍물동아리의 길놀이 공연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순회 방과후학교 교육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마련된 본 공연에서는 가야금 합주,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 합주 및 독주,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댄스팀 블링걸즈(Mnet 출연),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성악가 윤매숙, 신라천년예술단의 이벤트 무대도 마련됐다. 이어 저동초 풍물동아리, 울릉독도리난타팀 등 특별공연들을 통해 주민,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성장
권기창 안동시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토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과부류, 수산부류 등 3개 법인과 중도매인, 유통종사자와 함께 겨울맞이 환경정비(내내내 실천운동)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실시된 환경정비에는 유통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매장 내외부 화재 위험 요소와 시설 안전 등을 점검했고, 낙엽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해마다 농산물 17만t이 거래될 정도로 규모가 큰 지방도매시장 중 한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출하하는 생산자와 유통종사자, 소비자로 항상 붐비는 곳이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폭넓은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총 5개의 공연이 선정됐으며, 마지막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더브릿지컴퍼니가 공동주관, 문체부가 후원하는 필하모니코리아 ‘반대의 이끌림: 라벨과 쇼스타코비치’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코리아와 지휘자 지중배,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협연하는 공연이다. 필하모니코리아는 지난 2022년 창단돼 국내 실력파 음악가 다수가 모인 민간 오케스트라로,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정통 클래식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연주 기록이 적거나 없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4번, 글라주노프 교향곡 제6번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휘자 지중배는 독일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WDR 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경력을 가진 명지휘자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그만의 색을 담은 연주로 대중과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좋은 평가를 받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 쇼스타코비치의 교
안동 웅부문화원는 지난 22일 평화동과 녹전면 소외계층 30가구에 5만5천 원 상당의 식료품 가방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웅부문화원의 2024년 하반기 지역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사회봉사단과 사무국 요원 등 6명이 2개조로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15세대를 방문해 5만5천원 상당의 식료품가방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학생 4-H회원 및 4-H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육성과 4-H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안동시 4-H과제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4-H,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평가하기 위해 과제경진과 오락경진으로 진행됐다. 과제경진은 한 해 동안 관내 학교별 학생 4-H 회원들의 활동을 모아 제작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락경진은 조별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고 조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돼 학생 4-H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은 우수학생 4-H회원 시상과 우수학교 4-H회 시상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수학생 4-H회원상은 풍산중학교, 경안여자중학교, 한국생명과학고 각 1명이 수상했고, 과제경진대회 우수학교 4-H 최우수상은 풍산중학교가 수상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 4-H 활동을 되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해에도 항상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동시 4-H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