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4일 농협중앙회,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풍기인삼농협, 영주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농·축협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사항에 함께 대응해 제도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도농 상생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과 공급에 지역 농·축협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고,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마련할 구상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다함께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문화를 더욱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농·축협과의 협력 아래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장은 24일 대구남부경찰서를 방문, 일선경찰서 수사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요사건 수사지휘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수사본부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의견에 직접 귀를 기울여 소통하고 정책들의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협 청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사건 보고체계를 개선하고 서면지휘를 활성화하는 등 관리자들이 수사과정 전반을 세심히 살피는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동종 사건들에 대해서는 병합수사를 적극 활용하여 수사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수사의 신속성·완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 동산여중이 최근 열린 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여중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에서 학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동산여중는 뛰어난 성적과 고른 활약으로 영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동산여중는 육상종목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전 종목에 걸친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았다. 동산여중 학생들은 열정적인 경기와 단합된 팀워크를 통해 이번 우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태연 선수(3년)는 멀리뛰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멀리뛰기와 400MR에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태연(3년) 선수는 "이번 영주시민체육대회에서 우리 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친구들과 후배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태연 선수는 "경기 중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 우승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단체줄넘기에 참가한 김려경(2년) 학생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뛴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운 것 같다.다음 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영 동산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팀워크에 감동받았다. 이번 우승은 학생들 스스로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중앙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5회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4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인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의정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학생 자치 활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일 청소년의원으로서 처리한 안건은 △영주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 시설 조성에 관한 조례안 한 건이다.
대구 중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강당에서 (재)삼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대구 경상감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한 대구 달성 학술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열려 기존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경상감영의 역사·고고학적 성격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세미나를 통해 발굴된 학술자료 등을 중구의 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대구 경상감영지(사적)를 직접 발굴조사한 삼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기조강연–주제발표–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구 경상감영의 성격과 가치’를 주제로 한 (사)교남문화유산 조영화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상감영의 대구 설치 과정과 운영(김정운,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경상감영의 해체와 복원(임삼조, 계명대학교)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본 경상감영의 구조와 변천(최재현, 대동문화재연구원) △조선시대 대구의 도시공간구조 이해 및 사적 경상감영지의 활용방안(신상화,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4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대구 중구는 오는 28일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원에서 ‘제11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촌동 수제화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 향촌주차장(향촌문화관 옆)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른 가수 남일해의 축하공연과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수제화 명장 인증패 수여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수제화 가요제 △수제화 경매 △수제화의 특수성을 살린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트로트 가수와 통기타밴드의 다양한 공연 등 중·장년층 및 젊은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5일 오후 4시 30분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남산1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복지박람회 참여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청도군 복지박람회는 군민에게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교류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다음달 18일 오후 1~6시까지 청도읍내 새마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복지박람회는 2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과 주민이 참여하는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명작시리즈 10월 공연으로 대구시티발레단의 ‘신데렐라’를 5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동화 ‘신데렐라’를 발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예술감독과 안무를 맡은 우혜영 단장이 이끄는 대구시티발레단이 제작했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발레단인 대구시티발레단의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 연출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무용수들의 열연이 관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개교, 학원 3개원의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6대이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를 내렸다. 이시균 교육장은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의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6월 경기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로 2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가운데, 경기 화성시가 이 사고 이전에도 5년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의 산재 사고사망자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39명으로 5년 연속 전국 최다였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는 33명으로, 외국인 산재 사망자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 화성시에 이어 경남 창원시 86명, 경기 평택시 78명, 인천 서구와 경기 이천시가 각각 71명으로 뒤따랐다. 특히, 대표적인 제조업 대도시인 울산(98명)과 광역자치단체인 대구(107명), 광주(84명), 대전(78명)보다도 사망자가 많아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 보호, 치료 의뢰 등 아동 보호 활동 및 아동학대 방지를 목적으로 설치된 기관이다. 경북도는 권역별로 4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굿네이버스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읍 내호리에 소재한 유천극장에서 유호리, 내호리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Camp 대구 5기’ 데모데이를 9월 23일에 개최했다. ‘K-Camp 대구’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전문 엑셀러레이터(Y&Archer)와 협업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임이다. 동 행사에는 대구․경북 소재 9개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IR 및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업은 ㈜마일포스트, 우수기업은 ㈜일만백만이 선정됐다.
NH농협 영주시지부와 영주교육지원청,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최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4일 농협영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체결에서 각 기관은 쌀소비 촉진 및 범국민 아침밥 먹기 동참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장들은 "쌀소비 기반 확대를 통해 쌀값 안정에도 기여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상공회의소는 최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및 영주지청장, 안전보건공단 및 상공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및 기업지원제도 운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24일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올해 최근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산업안전분야 전문가인 김규석 청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지역 사업장에서의 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포럼의 진행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주요 내용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기업지원제도 설명에 이어, 참석 상공의원들과 사업장별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방식과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다양한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란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조장, 반장, 팀장 등이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해.위험요인별 안전보건 조치가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
대구 동구청은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동구 구직자들을 위한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 5, 7월에 이어 4번째 개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십자, ㈜신세계환경, 성덕실버타운 등 3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으로 창고관리원, 배송납품원, 소독원, 요양보호사 등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dong.daeg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협의체 초등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교육발전협의체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가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로 초등, 중등, 고등 실무분과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및 학교 교육경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안건은 10월 교육발전협의체 전체 회의를 거쳐 다음해 교육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영주시는 풍기인삼농협과 충북인삼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500만원씩 상호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의 인삼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영주시새마을회 환경살리기 캠페인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2024영주 시원축제 평가보고&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