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안동반가(주) 이태숙 대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스틱형 흙도라지 진액과 안동생강 진액 총 186박스(시가 1천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안동반가(주)는 안동시 북후면에 소재하며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제조·유통해오고 있다. 전통에서 가져온 맛을 잇는 생강 전문 기업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전문성을 합쳐 안동 전통의 맛과 멋을 되살리고자 힘쓰고 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풍산읍 전통시장에서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배회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령화로 인해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실종환자 발생 시 민·관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배회 모의훈련은 치매보듬마을 주민(매곡1리) 및 경찰서(풍산읍파출소), 치매안심가맹점, 치매안심병원 관계자 등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배회인식표 부착 치매 환자 △지문인식 등록된 치매환자로 역할극을 설정해, 배회자 발견 시의 상황별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대구 정토사 회주 수성 스님은 지난 13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수성 스님은 해인사에서 주석하다 1980년 대구로와 40여 년간 수행 생활과 함께 디지털 작업을 통한 불교경전 복원불사에 전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천년을 세우다’ 불사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수성 스님을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정토사 주지 경수 스님은 “수성구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금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1~6시까지 웅부공원에서 '제7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을 개최한다. 2024년 독서의 달 슬로건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로, ‘책 한 장의 무게는 5g에 불과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경험하는 바는 무궁무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책을 소재로 다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독서문화행사다. 무대에서는 도서관 독서문화진흥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조선마술패 공연, 코믹 저글링쇼, 빅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독서 OX퀴즈’도 진행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대표적인 도서분류체계인 ‘한국십진분류표’의 열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통 제본 체험, 독서심리, 민속놀이, 자율주행 알티노, 병뚜껑 키링 만들기, 동화 명언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 중에도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빈백을 비치한 책쉼터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과 지역사회의 연계와 상호협력을 위해 안동시 가족센터와 마뜰작은도서관, 어깨동무작은도서관, 백두대간 SW 미래배움센터에서도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독서와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수성대학교 젬마관 101호에서 ‘2024 행복수성아카데미 제5강’ 홍순범 교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기 위한 육아의 원칙과 기술’을 주제로 아이 애착 형성부터 자립까지 올바른 육아 로드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홍순범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정신분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애착·훈육·자립 세 가지 육아 필수개념을 알려주는 육아 필독서 ‘엄마의 첫 공부’를 비롯해 ‘인턴일기’, ‘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면’ 등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수성구 거주 (예비)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 대상으로 러닝톡 홈페이지(https://lll.suseong.kr)와 전화(053-666-3210)로 신청을 받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주도 지역특화작목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이원택, 이만희, 임호선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지방시대위원회 및 9개 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과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 연구소, 산업체, 농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건의 주제발표와 지역특화작목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있었다.
안동시는 지난 21일 열린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3차)』에 남녀 각 15명이 참가해, 궂은 날씨 속에도 매칭률 40%라는 성과를 거두며 열띤 호응 속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구름에리조트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커플 체험클래스 및 로테이션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3차)에는 총 30명 모집에 70여 명의 인원이 신청했으며, 세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식지 않는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15쌍 중 6쌍이 매칭됐으며 대다수 참가자가 다음 회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과 혼인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춘남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특히 오는 11월에는 마지막 차수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전상도 수성구청 생활환경국장, 김대영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복지관 직원이 출장 시 대구로 택시를 적극 이용하도록 장려해 어려운 택시업계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업무용 차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복지관 직원들이 출장 업무를 부담 없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 남녀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의 권익향상과 남녀 상호 간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자 '2024 안동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성,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구 수성구은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자원순환 전문가, 구의원, 유관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3인의 전문가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포문을 열었다. 홍 소장은 ‘법 개정사항과 제도적 시사점에 관한 논의 : 독일의 판트제도 도입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사항’을 주제로 발제해 우리나라 보증금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중국 호북성 효감시 시장단이 지난 22~23일 양일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효감시 시장단은 우칭화 효감시장을 대표로 슈쥔 고신구 관리위원회 주임, 팡차오 운몽현 인민정부 현장, 런원우 효감시인민정부 중점프로젝트사무실 부주임, 리야칭 효감시 투자유치국 부국장, 마오허핑 고신구 상무투자유치국장으로 구성돼, 안동시와 효감시 상호 간 교류사업 논의 및 우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효감시는 호북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503만명, 면적은 8904㎢이다.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시 명칭에 ‘효(孝)’를 포함하는 지급시로 ‘효’의 본고장이며, 배수체계를 정비하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인 ‘스펀지도시 건설’의 첫 시범도시로 선정된 녹색신도시이기도 하다. 권기창 시장은 효감시 시장단을 환영하며 “선비정신이란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나라가 평온할 때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것으로서, 효감시의 효와 안동시의 선비정신은
지난 20일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장군아 놀자 영화상영회’가 개최됐다. 이는 문화예술그룹 우진에서 ‘우리지역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젝트Ⅱ - 장군아 놀자!’를 기획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결과물이다.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 효령면 ‘장군동’을 주제로 아이들이 기획, 홍보, 연기까지 참여했다. 영화상영회와 더불어 효령면 난타 주민 동아리 ‘효령 타타타’의 식전공연과 효령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야생화, 종이접기 전시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안마, 퀴즈 부스 등 여러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상영회 시작 전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이들이 직접 초대장을 받아 인상깊었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원을 영화로 만들어 상영회까지 열어준 문화예술그룹 우진 대표 김경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 7대 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10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도출한 7대 전략을 통해 시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속도를 올린다.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겨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안동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1. 지방시대 3대 특구로 경제·문화·교육 분야 새로운 기회 창출 안동시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 교육, 문화)를 석권한 최초의 도시이다. 3대 특구를 통해 굴지의 바이오백신 기업들이 5500억여 원을 안동에 투자하고 공교육 혁신으로 교육-일자리-정주를 연결해 지속 성장도시의 기틀을 구축한다. 또한, 전 세계를 사로잡는 K-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개막한다. 2. 기회의 땅 안동, 백신·헴프·물 3대 산업으로 대도약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까지 이뤄내며 글로벌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안동·임하댐이 위치한 안동시는 물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 낙동강 유역 시군을 연계한 대규모 물산업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안동 100년을 책임질 블루골드산업으로 발전시킨다. 3. 낙동강 물길 관광·스포츠 밸리 조성 호반의 도시 안동시는 낙동강 물길을 따라 관광·스포츠 밸리를 조성해 주야간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한다. 안동호는 마리나리조트와 수상레포츠센터를 조성하고, 월영교 일원은 수상공연장 조성과 대형미디어아트 공연이 연출돼 호반 전체가 안동만이 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시가지를 지나는 낙동강 양안에는 ‘안동맨발로룰루랄라’와 실개천, 초화단지 등을 조성해 새로운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4. 안동형 청계천 사업과 정원도시 사업으로 그린시티 안동 조성 옛 물길을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 자이아파트 인근 안기천은 ‘안동형 청계천’으로 환골탈태해 시민의 녹색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도시 전체가 꽃과 숲으로 둘러싸인 정원도시가 된다. 중앙선1942안동역, 낙동공원 등에 도시숲을 조성해 녹색도시 안동을 지향한다. 또한, 금소생태공원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새롭게 조성되고, 도산권에는 이육사광야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5.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민의 행복한 삶에 더욱 집중한다. 용상동에는 경북 인구증가 거점시설인 공공산후조리원과 은하수랜드를 신축한다. 결혼·출산·보육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지원하는‘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센터’도 건립한다. 혁신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효과를 낸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고령층 증가에 중요성을 더해가는 노인 일자리는 사업을 확대하고 홀몸 노인 동행 프로그램, 경로당 운영비 사용 자율권 확대·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원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6. 살고 싶은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 구축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내년 800명까지 확대한다.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 사업도 매년 이용 건수가 급상승하는 만큼 이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해 나간다. 내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 분소를 구축하고 영농대행사업도 추진한다. 농산물도매시장도 시설을 확충해 경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빅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과수농가 전역에 스마트정보 시스템을 보급 및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법인을 구성하여 소득증진과 농촌복지가 어우러지는 주주형 공동 영농 방식의 혁신적인 농업시스템을 도입하는 디지털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7. 경북북부권 문화·경제를 선도하는 원도심 구축 안동 원도심은 경북북부권 문화·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구축된다. 중앙선1942안동역을 가족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타운으로 탈바꿈해 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앙신시장은 왔니껴안동오일장을 보고·먹고·즐기는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시장으로 육성하고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왔니껴투어 확대,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으로 붐비는 전통시장을 만든다. 옥정동 한옥마을은 워케이션과 체류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며 즐겁고 매력적인 문화 특화공간을 창출한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2년은 문화관광 도시에서 친환경 산업도시로 나아가는 도전과 혁신의 시간이자 시민의 여망이 수십년간 모여 안동의 발전지도를 새로 그린 역사적 쾌거”라며 “앞으로의 안동은 바이오 첨단산업, 3대 특구 등 국정과제를 선도하는 지방시대의 신산업 테스트베드이자 대한민국 성장판으로 역할하며 국가균형발전의 모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0일 세인트로그 박정훈 이사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정훈 이사는 어릴 적 조부모님이 산성면에 거주해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녹취시스템 등 부가장비 정비업에 종사하고 있다. 박정훈 이사에게 군위군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산과 들로 노닐던 기억과 조부모님의 따뜻한 추억이 깃든 곳이다. 이번에 지인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
고령군은 경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들의 재활과 빠른 사회복귀를 돕고자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건관리 교육(욕창예방관리, 낙상예방교육), 재활훈련서비스(재활운동, 보행재활훈련, 자가운동교육), 재활심리서비스(미술심리치료, 영화관람)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사회확대 참여기회를 높여 자가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 전 군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군위군 유치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농촌지도자회 군임원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면서 군위군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이날 농촌지도자회는 군부대 군위군 유치 결의 후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회원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농업용수와 가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교육아카데미 특강을 받으며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핵심 리더로 자질도 확충했다.
성주군은 299개소의 경로당에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함께 20명의 행복선생님이 각 15~17개의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경로당별 맞춤별 프로그램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을 지원받아 운영 하는 것으로 경북도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성주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추진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복지 코디네이터 △경로당 코디네이터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주군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 부착을 대폭 확대한다. 농기계 사용과 도로운행이 많아지고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는 임대 농기계 100여 대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를 추가 및 확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벼베기 등이 진행되는 영농철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귀가시 농기계 도로운행 추돌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3~4일, 양일간 영주의 전통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행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 속 풍류를 재현하며, 영주의 전통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어 보는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선비촌 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안빈낙도 유람하기'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1일 1회차)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사과를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선비촌에서 즐기는 작은 힐링 콘서트 '사운드 오브 선비촌' △노폐물 제거와 향균 효과 등 인체에 긍정적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은 오는 11일까지 풍기읍 유아(3-6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총 11회 운영하며, 전문 동화구연 강사의 동화구연 및 창의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활 속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책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고장, 옛날 옛적에'를 주제로 다자구 할머니 등 우리 고장의 옛 이야기를 읽고, 소백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가면을 만들어보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다.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 박동필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고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