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책 읽는 울진’ 만들기를 위해 독서가 일상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독서는 깊이 있는 사고와 지식을 통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습관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
청도군은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부담완화 및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 기한이 오는 30일로 얼마 남지 않아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릉, 동해 등의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위험구역에 대해 연안 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차체 등 유관기관과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연안 사고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 관리 시설물 적재적소 설치 여부, 시설물 기능 등 연안 사고 예방 및 위험구역 안전 관리를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 중이다. 동해해경은 상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 관리 시설물 신규 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에 대해 관할 관리청에 통보한 바 있다.
그간 한국전력공사 울릉지사를 축소한다는 움직임에 애간장을 태우던 울릉군민들이 한시름을 놓게 됐다. 그 배경으로 태풍, 강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수시로 정전이 되기 일쑤인데 기구 조직이 축소되면 응급복구에 차질을 빚어 실생활, 영업 등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는 군민들의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를 방문해 울릉지사 축소를 우려하는 군민 의견을 전달하고 피해 방지를 적극 건의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황상호 한전 대구본부장은 “월파,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 시에도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토록 할 것이며 향후 예상되는 전력량 증가에 따라 증설을 추진하겠다”고 확답했다. 이어 “한전 저동발전소의 소음과 가스배출 등 민원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울릉지사의 조직개편에 있어 울릉지사장의 직급만 고려 사안일 뿐 규모 축소나 폐지는 없음을 명확히 한다”고 강조했다.
쌀 공급 과잉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산업 구조개혁 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2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정부를 비롯해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사)한국알피씨(RPC)협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및 관련 전문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쌀 산업은 구조적인 공급과잉 상태로, 생산량 감소에 비해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밥쌀 소비 감소세가 더 커서 평년작일 경우 매년 20만톤 이상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여성가족부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성폭력·성희롱 사건 중 현장점검에 나선 건 약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현행법에 따라 중대한 사안을 선별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여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6월 정부 부처, 지자체, 학교 등에서 여가부에 전달한 성폭력·성희롱 사건은 총 1317건이다. 그중 여가부가 현장점검은 나간 경우는 15건뿐이었다. 지난 2021년 7월 시행된 성폭력 방지법과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등에서 성폭력·성희롱이 생겼을 때 피해자 반대가 없다면 기관장은 여가부에 이를 신고하고 3개월 내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제출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1~31일까지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2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하반기 일제 접종은 전국의 소‧염소 447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의 전업규모 농가는 다음달 1~14일까지 신속히 예방 접종해야 하며, 고령 등으로 농장주가 직접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 등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수의사와 포획 인력 등 접종 지원반을 구성해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따라 수능 이원화, 논·서술형 수능 도입 등 대학입시 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교위는 출범 2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과보고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주요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교위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국가 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교육위원회의 그간 활동 성과와 함께 '2026~2035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의 과정을 여는 시작점"이라며 토론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영주시 장수면의 한 돈사에서 진난 24일 오전 6시 4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돈사 1동 일부가 소실되고 새끼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오전 7시 12분께 불길을 잡았다.
24일 오후 6시 14분쯤 경북 영천 화산면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방향 27.4㎞ 지점에서 승용차 2대와 승합차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캐스퍼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5일 추석 연휴 기간 이후 계속 이어지는 격일 공휴일로 인한 숙취 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내권 음주 운전 다발 지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입구, 관광지 등 시외권 주요 진·출입로에서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 도내에서 지난달까지 출근 시간대(오전6~10시) 음주 운전으로 검거된 운전자는 총 181명이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숙취 운전 역시 음
오도창 영양군수는 9월 26일 오후 5시 화성시청에서 개최되는'영양군↔화성시 우호도시 협약체결식'에 참석한다.
영양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활성화 하고자 오는 30일까지 '2024년도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두 달간 총 28만 보 (1일 7천 보 이상)를 목표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이를 통해 생활 속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다. 또한, 걷기 좋은 산책로를 발견하고 인증하는 미션을 통해 숨겨진 걷기 코스를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 내 건강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워크온 모바일앱을 설치한 후 영양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사진 미션과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보건소에 방문해 챌리지 전·후 체성분검사를 통한 신체변화도 미션을 달성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나혼자 걷기 챌린지 참여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 자연스럽게 걷기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5일 전 직원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2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5kg) 68박스로 기탁했다. 걷기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에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승운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나눔 실천까지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7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양자작나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영주시새마을회는 25일 오전 문정동 야외수영장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영주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녹색 영주를 만들기 위한 환경살리기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의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열렸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서천 둔치 곳곳에 있는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고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이 순회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운동을 추진해 환경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영주시새마을회의 단합된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환경보전 문제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는 귀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그린시티조성사업, 알뜰도서교
영주시는 최근 풍기읍 동부6리 경로당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국비 최대 15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공급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여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영주시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대상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공모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시는 설명회 이후에도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초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거주자 중심의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정주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9월 단체장협의회 회의 개최와 함께 인구 회복 캠페인을 벌였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인구 회복 캠페인을 통해 개령면 단체장들에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임신, 육아, 다자녀 정책을 알리고, 인구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일 이장협의회장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단체장협의회에서 인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인구 회복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영주시는 25일 KT&G 영주공장에서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 구성,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동료들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시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육군50사단 영주봉화대대에서 운영한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군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지역특화음식 개발 과제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영주 부석태(콩)를 활용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교육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영주의 콩 부석태를 활용해 건강하고 담백한 한끼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부석태를 활용한 △비지밥 △두부김밥 △두부선 △콩지짐이 △부석태미역전 △두부샌드위치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새롭게 소개됐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전통을 가진 지역 대표 음식인 영주 돈찜과 연구회 직접개발한 문어꼬치, 떡갈비, 청국장샐러드, 사과깍두기, 인삼배추말이김치 등도 함께 시식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음식연구회는 권정자 회장을 비롯한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영주시의 지역 특화 식품 표준화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교육을 통해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향토음식 상품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긍정적으로 평가된 메뉴는 조리법을 보급·활성화하고 개선 사항은 보완해서 상품화에도 힘써달라"며, "시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에 힘써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24일 2024년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사업으로 대덕면 25개 마을에 보행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그간 대덕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던 대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많아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보행기 대여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김종출 대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보행기 대여사업을 통해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마을 곳곳에서 홀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노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