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12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센터장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고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희 연구회 대표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오늘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 강의는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19일 선남면 성원1리 주민 30명이 모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민요교실)’ 를 운영했다. ‘소소하게 얼씨구’ 프로그램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교감을 나눔으로써 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마을 내 자율적 인적 안전망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성원1리에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성원1리 박희 이장은 “자주 모이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마을도 더 활기차고 이웃 간의 정도 늘어나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 신동초등학교 5학년 김보미 학생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최,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울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안전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푸는 대회로, 전국에서 참여한 1360명의 학생들이 8월 12일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치렀고 100명의 학생들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치러진 본선 대회에서 학생들의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분야의 문제를 풀었고 칠곡군 신동초등학교 김진호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안전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대구 달서구가 오는 29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지역주민과 함께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는 달서 하프마라톤은 매년 아름다운 코스와 원활한 대회운영,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 1일~8월 20일까지 7000명을 목표로 참가자 모집 활동을 벌였다. 폭발적인 인기로 조기에 목표인원이 초과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당초 예정일 보다 20일 앞당겨 지난 7월 31일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 결과 작년대비 726명이 늘어난 총 8633명이 신청해 역대급 신청자가 참여한다. 명실공히 전국 하프마라톤을 대표하는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5km 818명이 줄고 하프가 1299명, 10km 355명이 증가해 전국 마라톤 마니아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주차장에서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열리는 '천마라이온스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미군기지인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강병준 미군부대 대책위원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501여단 3대대장 등 남구 지역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헤닝 미육군대구기지 사령관, 까말유딘 주임원사, 위트코프스키 부사령관, 작전국장, 공보실장 등 관련 미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에서는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계속적 이용 △소음·골프공 등 빈발 민원의 적극 해소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 측 요청사항에 대해 미군측에서는 3차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안건에 대해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동행, 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힘든 시기에도 다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마을의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 60여 가구에 지역 농산품인 햅쌀과 꿀을 전달했다.
고령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행위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협박을 행사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으로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폭행가해자의 84%가 주취자로 나타났다. 이에 △구급차 내외부 CCTV설
수성소방서는 지난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조·구급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따듯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수성119구조대 곽철호·황윤구·손경업·이종현·한희승·서봉조·장현무 구조대원, 가창119안전센터 심상호·이도경 구급대원이다. 이들은 이달 5일 가창 최정산을 홀로 등반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게시글에는 “산속으로 땀을 비오듯 흘리며 급히 와주신 구조·구급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출동대원들은 “칭찬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구조·구급 활동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18일까지 10일간 2024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대형사건ㆍ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578명(연인원 1만5782명)의 경찰경력(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경찰관기동대 등) 및 민ㆍ경 합동 순찰을 통해 예방중심 치안활동을 펼쳤다. 최근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귀금속점 등) 및 무인점포 대상으로 3769회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방범시설 점검과 함께, 취약한 부분은 개선을 권고하는 등 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했다.
대구 군위군의 대표 수출농산물인 황금배가 올해로 26번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군위군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마친 황금배는 미국으로 출하되며, 1999년 첫 수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군위군의 황금배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999년 첫 수출 이후,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미국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춘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군위군 황금배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추석명절 전 북한이탈주민 초청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각각 20만원씩 정착지원금과 협의회에서 준비한 추석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3년전부터 시작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이웃사촌으로 함께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이 (가칭)무열 과학화 훈련장 이슈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9일, 12일 효령면, 군위읍, 의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에 훈련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과의 문답을 직접 진행했다. 김 군수는 군부대 이전사업에 있어 5개 지자체의 경쟁 이유가 결국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함이라며, 특히 군위는 노인인구 전국 1위인만큼 다른 경쟁 지자체 보다 더 지방소멸에 절박한 상황이라며 군부대 이전에 사활을 건 이유를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 로비에서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를 통한 일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위해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류규하 중구청장과 황보 란 부구청장, 중구 조직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 MZ세대로 꾸려진 혁신어벤져스단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조직문화 인식 전환에 힘썼다. 또 참가 직원들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개선 실천문을 제창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해하려는 마음이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일하기 좋은 문화가 시작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구만의 아름다운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을 오는 23일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달성화석박물관 건립에는 국‧시비 75억원을 포함한 총 26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5월 건축물 준공 이후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정비된 달성화석박물관이 드디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박물관을 임시로 개관하며, 10월 16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 66번지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 달성화석박물관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박물관 내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원석 1천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500여 점의 동‧식물 화석,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등이 전시돼 있다. 주요 표본으로는 스트로마톨라이트, 삼엽충, 거미, 거북알, 고래뼈가 있다. 임시 개관 기간 동안은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카페 및 화석도서관은 전체 개방하고, 전시실은 사전관람 신청자에게만 개방할 예정이다. 사전관람은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람 희망일 1일 전까지 전화(053-659-4900)로 신청받는다.
대구 수성구 파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사업을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공설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도자기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학생들은 “접시와 머그컵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은미 파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금천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끝의 미학-캘리그래피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0일 오전 9시 30분, 소회의실에서 ‘동구생활보장위원회 회의’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은 2024년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오는 24일부터 3회에 걸쳐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환경과 교육에 초점을 맞췄으며, 오는 11월에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그동안 수험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가 아닌 나 자신의 성장을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일정은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9월 24일) △최민준 소장의 ‘다른 사람 말은 다 들어도 내 말은 안 듣는 자녀 교육법’(10월 22일) △이지영 강사 ‘입시가 아닌 성장을 말하다’(11월 19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