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코스맥스(COSMAX),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지난 30일 포항공과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화장품 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등 산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혁신으로 해당 부문 매출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달 28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인구위기, 기후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구(區)의 정책방안 등을 토의하기 위해 정책 자문위원회 정기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사업 수립 및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경제·환경 분과 등 4개 분야별 지역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지난 2008년 1월 최초 구성된 이래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정기회 및 워크숍은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체감하기 위해 달서구 별빛캠핑장에 위치한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 및 간부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해 구정홍보, 주제발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정홍보로 달서구의 정책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퀴즈쇼 형태로 진행했다. 토의 주제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주민 실천방안’과 ‘인구위기시대, 뉴(New)새마을운동 잘 만나보세 확산 방안’으로, 이에 대한 정책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자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시대적 요구 속에서 지속가능한 구정발전을 위한 주민 체감형 탄소중립 정책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법을 적극 모색했다. 또 긍정적 결혼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참여·협업을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년 구정업무계획 자문, 민간위탁 적정성 검토 등 올해 10회 자문을 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시각의 심도있는 의견을 구정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서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0일 포항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포항시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 통산 6번째 코리아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다우승 단독 1위가 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관련해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무근 민주노총 포항지부장, 신명균 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장, 이동기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장, 박외훈 전국금속 현대IMC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달 28일 시지회 2층 강당에서 제28회 김천시 노인대학 졸업식을 했다. 이날 졸업식은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천시 김경하 복지환경국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세호 의회운영위원장 ,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오세길·윤영수·박복순 시의원, 이기협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35명의 졸업생이 영광의 졸업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감문면 노오래 경로당 소속인 어르신들의 체조와 숟가락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졸업증서 전달, 학생대표 송사, 노인대학장의 회고사, 이부화 지회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사람은 배운만큼 알고, 아는만큼 보인다고 한다. 세상에서 배움의 끝은 없으며 열심히 배움으로서 사회에 적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인생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다 겪으셨을 어르신들에게 앞으로 봄날만 있기를 바라며, 그 봄날을 누리실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는 어르신 복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김천사랑상품권 예산 소진에 따라 연말까지 종이형 할인판매와 카드형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상품권은 2019년 발행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에 힘입어 2024년에도 목표한 판매액 7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마무리하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장 궐위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다음해 4월 재‧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최순고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가 협치와 소통없이 일당 독주체재로 운영되면서 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출신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2조8900억원의 방대한 내년도 예산을 심의해야하는 중차대한 일에 소수당 출신 의원을 송두리째 배제시키고 예결위원 11명 모두를 국민의 힘 출신 의원으로 선출함으로써, 50만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같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포항시의회가 예결위원 조정 등 특단의 대책없이 당초안을 계속 밀어붙이자, 일각에서는 시정에 발목을 잡기 위한 위원회 구성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김상백·김상일·김종익·김하영·김형철·양윤제·이다영·이상범·정원석·함정호·황찬규 총 11명으로 예결위원을 구성했다. 이같은 예결위 구성은 통상 지역구 및 소속 정당, 선수등을 고려했던 기존 방식과 너무 달라 특정 정당의 입맛대로 예결위를 구성했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은 “후반기 의회가 파행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의회의 소모적 분란 야기에 책임을 통감하고 의장단 전원이 사퇴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에 이어 개혁신당도 파행적인 예결특위 구성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조 포항시의원은 “포항시의회가 최근 일당 독주체재로 치우친 예결특위를 구성한 것은 협치가 아닌 독재이며, 예산심사를 본인들 입맛대로 전횡하려는 심산이다”며 “이는 의원 모두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의사결정을 하려는 독단적인 의회 운영이다.”고 비판했다. 협치의 정치는 8대 전‧후반기와 9대 전반기 예결위 구성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8대 전반기(의장 서재원)는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8월28일~9월6일) 예결위는 위원장에 김상민(민주당)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5명과 민주당‧무소속 6명,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9년 당초 예산안(11월30일~12월26일) 예결위는 국민의 힘 7명, 민주당 4명으로 구성시켜 여‧야 상생의 정치를 단행했다. 8대 후반기(의장 정해종)도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21년도 당초예산(2020년 11월30일~12월23일) 예결위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5명, 2021년 제1회 추경(국민의힘 6명, 민주당 5명)과 2회 추경(국민의힘 6명, 민주당 5명)도 여‧야 협치로 예결위를 구성했다. 또한 9대 전반기(의장 백인규) 의회도 예결위 구성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2~3명 포함시켜 협치의 정치를 이어왔다. 이처럼 포항시의회는 양보와 협치의 정치를 지속해 왔지만, 유독 9대 후반기에 들어 김일만 의장 체재로 들어서서 국민의 힘 독식체재를 강행하면서, 시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되고 특정 세력을 옹호하는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지금이라도 독단적인 예결위원회 구성을 철회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 재검토함으로써,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의회를 하루빨리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201억 3천만원이며, 지급대상은 1만5060농가(8,597ha)다.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6천632농가에 86억2천만원이고, 면적직불금은 8천428농가에 115억1천만원이다.
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가까이서 모셨던 주요 당직자와 시장 군수 도.시.군의원, 경주이씨 국당공파 삼효공 문중이 함께 그의 공적을 후세에 기리고자 고향마을인 흥해읍 덕성리에서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이상득 전 부의장의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득 전 부의장(李相得, 慶州李氏)은 1935년 11월 29일 생으로서 포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육군사관학교 중퇴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켐벨대학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11월 28일(목) 16:00 포스코국제관에서 경북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회장 김병훈)와 이차전지산업 상호협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40개 회원사가 참여한 경북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와 지역특화산업인 이차전지산업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계 확립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학생의 현장 연수 기회 제공 및 우수 인재의 취업 연계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곽진환 총장은 “이차전지산업은 국가전략산업이자 지역특화산업이다. 선린대학교는 경북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와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정주형 우수 인재 양성으로 지역 현안 문제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호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달서구 대천동 소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제설기지에서 시, 구·군 합동 제설장비 가동 모의 훈련을 개최했다. 대구시 재난대책본부에서 주관한 이날 훈련은 9개 구·군 제설담당 직원 50여 명이 제설차량을 직접 가지고 공단 제설기지에 집결해 제설장비를 장착하고 가동하는 훈련을 실전같이 실시했다. 또 공단의 제설장비를 견학하고 제설장비 가동 시연도 참관했으며, 제설방법 개선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도 나눴다. 공단은 신천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56km)의 제설을 담당하며, 주요 간선도로 14개 노선(112km)의 구·군 제설작업도 지원한다. 9개 구·군에서는 시가지 간선도로 48개 노선과 이면도로 제설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는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제설제 3437톤을 확보해 목표량 대비 112%를 비축했으며, 공공·민간 동원가능 제설장비 820대를 확보했다. 강설예보 시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취약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며,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 시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황 근무를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총력 대응한다. 특히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쓸기’ 범시민운동으로 시민참여 유도, 도로 살얼음 대비 설해 취약구간 결빙 1시간 전 제설제 사전 살포, 공공·민간 동원가능 제설장비 정기적 점검, 市 직원 거주지 주변 행정복지센터 제설을 지원하는 4대 주요 강설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구청 제설담당직원은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제설장비 운용 방법을 더 숙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은 “구·군에서 자체 제설장비 가동훈련은 하지만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하기 위해 합동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 내에서도 제설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제설차량 등 공공·민간 제설장비를 총동원하고, 상호 지원해 주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이현주, 석사과정 전예원, 이은향 학 생이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5일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실천에서 인간의 존엄과 실천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강점기반실천경험에 관한 개념도 연구: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실천 경험을 강점관점을 기반으로 탐구하고 체계적으로 개념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복지와 사례관리 실천분야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현장에서의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정숙희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과 창의적인 접근이 돋보인 연구였으며, 이러한 결과가 나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기여뿐아니라 사회복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이현주 박사과정생은 "아동복지 실천가로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강점관점 실천경험에 대한 뜻깊은 연구를 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우수논문이라는 큰 상 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도교수님의 가르침대로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배움과 지식이 지역사회와 실천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계 및 실천 현장에서의 연구 기여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3~8일까지, 6일에 걸쳐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보여주는 발표회를 하나로 모아 진행하는 교육축제다. 교육축제의 개막행사로 첫날인 3일, 오후 4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예술교육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저역 7시 30분에는 웅부홀에서 비엔나 여성 앙상블 디비너린넨 내한공연이 개막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5일, 6일, 7일에 걸쳐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안동청춘합창단,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이 진행된다.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5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안동시민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민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이다. 안동청춘합창단 공연은 6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50세 이상 안동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 합창단 교육사업이다. 7일 오후 3시과 오후 7시 30분에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를 처음 다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북의 20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각 공연 일정마다 웅부홀 로비에서는 악기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단순한 공연 관람만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는 축제가 될 것이다. 한편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교육축제는 200여 명의 교육 프로그램 강사 및 단원이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임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시민이 내년에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 참가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해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을 위한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시설대표자로 총 28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과 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사업 현안 보고 및 추진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분야별 추진 중인 구체적인 사항을 안내해 위원 간 심도 있는 토의로 지역사회보장 전반에 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임섭 경북도 장애인 부모회 안동시지부 대표는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안동시 사회보장 복지 향상과 다양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새롭게 선출된 한임섭 민간위원장님과 함께 지역 내 긴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명사초청토크쇼' 행사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년 '명사초청토크쇼'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지쳐 있는 몸과 심신을 위로하고, 사회 진출을 앞둔 수험생에게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공모 선정된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관내 고3 청소년 7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명사초청 토크쇼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하고 교육 분야 유튜브 최초로 100만 달성, 각종 방송과 강연을 통해 ‘공부의 신’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공부 멘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강성태 강사를 초청해 “기적을 만드는 단 하나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토크쇼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고3 학생들에게 전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더불어, 국내 매직페스티벌 1위를 수상한 하이매직의 화려한 오프닝과 모먼트의 갈라쇼 공연 등으로 학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어 인생 전반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강 후 참여 청소년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강성태 강사의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금껏 공부 멘토였던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고등학생 이후의 앞날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하는지 큰 영감을 얻었고, 고등학교 생활 마지막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꿈을 향한 힘찬 걸음을 시작한 여러분의
안동시가 미래 주역들을 위한 지역사회에서 몰려오는 장학기금 기탁 물결로 훈훈한 12월을 맞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안동청과 합자회사와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가 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청과 합자회사는 농산물도매시장법인 중 ‘사과매출액 전국 1위’에 빛나는 성과로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2천만원 기탁으로 누적 기탁액이 1억원에 다다른다. 저출생 극복 성금, 사랑의 열매, 적십자, 요셉의 집(무료급식소) 지붕 보수비용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환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하는 등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안동 중심의 인근 지역 사진작가로 구성된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함께 했다. 매년 전시회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이번 전시회 출품사진을 머그컵에 입혀 제작한 판매 수입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과 더불어 안동시지원봉사센터 토요급식 지원금, 명륜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도 사회봉사기금으로 쓰일 수 있게 나눔의 정을 나눴다. 이번 기탁 행렬의 대표들은 “장학기금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안동의 미래 인재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로 전해졌으면 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안동을 빛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며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안동시는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자 해외 시청 비율이 높은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총 9편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 총 270만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전 세계에 안동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제작 지원은 구상 단계에서부터 중화권(중국·대만), 일본, 동남아권, 북미·유럽권으로 나눠 권역별로 적합한 유튜버를 선정해 진행했다. 특히 안동 고유의 매력을 다양한 재미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포맷을 다양화하고, 콘텐츠별로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해외 누리꾼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랜덤플레이댄스(퇴경아약먹자) 및 가야금 공연 실황(가야금영재) △사계절 축제 연계 브이로그(에이시토사나, HanQuocBros) △팬과 함께하는 안동 투어(Janeぜうん) △안동 관광 BI ‘Smile Forever’를 주제로 한 CM송 뮤직비디오(Napkins Music) △안동 역사·문화 테마기행(효정삼대사) △안동에서 선보이는 패션 룩북(Q2HAN) △대만 친구를 위한 일일 안동 가이드(英玹김융)로, 각 유튜버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관광의 활성화에 따라 안동을 찾는 외국인의 숫자가 매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며, 홍보 전략의 다각화와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