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23일 오전 9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회에 참석한다.
구미시민운동장이 지난 17일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Class-1 인증을 받으며 국내 최고의 국제 대회 시설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구미시민운동장은 모든 국제 및 국내 육상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으며, 대회 중 수립된 기록 또한 세계 기록으로 인정된다. 이번 인증을 위해 시는 지난 6월 세계육상연맹 인증을 받은 포설형 탄성 우레탄으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했다. 특히, 엠보스 공법으로 제작된 트랙은 탁월한 충격 흡수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현장 물성 테스트와 PAHs 및 중금속 함량 등 실험실 테스트에서도 Class-1 규격에 적합한 결과를 기록해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받았다.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미국환경자원학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수질 분야 6개 항목(BOD, TOC, SS, T-N, T-P, 총대장균군)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우수분석기관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
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 소속 박병준(30) 소방사가 비번 날 하임리히법을 사용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박병준 소방사는 지난 13일 오후 9시경 구미시 송정동 소재 식당에서 옆 테이블의 20대 여성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못하며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박 소방사는 즉각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A 씨에게 다가가 상복부를 팔로 감싸 안으며 이물질 제거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했다. A 씨는 잠시 후 기도에 막혀있던 이물질을 토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됐고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지난 19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위험 예방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해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생각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PPT를 활용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성착취물)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발표했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0명을 선발, 2차 발표대회에서 경찰서장과 교육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경북서부권역(구미,상주,김천,성주,고령,칠곡) 유·초·중·고 관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북서부권역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특수교육관리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마음챙김연구소 손예섬 강사의 '장애 학생 이해를 위한 몸‧마음 가꾸기' 및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학과 정진숙 교수의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통합교육 분위기 조성 방안'을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연수로 진행됐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학생들이 장애특성에 맞는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원)장 선생님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통합교육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다양성을 존중받고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4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신청사를 둘러보며 미래 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 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해 성리학 역사관과 기획전시관을 둘러보며 야은 길재 선생의 자취와 평가를 재조명하고, 조선 인재의 산실이었던 서부권 교육의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인구감소와 기후 위기 등 불확실한 미래지만 함께 준비하고 비전을 공유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했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을 지참하고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소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하는 등 가축시장 방역관리도 강화했다. 각 시군 보건소와 축산부서 협조로 축산농가 주변과 인근 도로에 방제 차량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방제작업을 지원해 주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에는 발생이 없으나,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흡혈 곤충 활동 시기가 길어지고, 사료 운반과 생축 운반 차량에 오염된 매개곤충이 붙어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에 완벽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백신접종에 철저히 해 줄 것과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방제에 더욱 힘써 달라”며 “럼피스킨병 의심증상 확인을 위해 매일 관찰하고 이상이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파머스룸에서 ‘거꾸로 멘토링’으로 신규 직원들과 수평적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8급 이하의 젊은 세대 직원 9명이 멘토가 되고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이 멘티가 돼 젊은 세대의 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소통하는 기회 제공으로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과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상주 시내의 한 카페에서 상주 특산물인 샤인 머스캣으로 케이크도 만들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젊은 직원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을 통해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두 번째 거꾸로 멘토링인 만큼 직원들과의 친밀도가 깊어져서 더욱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14일까지 전북 순창군 실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년 추계연맹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고부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동메달(3학년 김미소, 1학년 이세현), 개인단식 금메달(3학년 황정미)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2024년 단체전에서 3월 회장기 금메달, 4월 중고연맹전 금메달, 5월 동아일보기 동메달, 7월 대통령기 은메달, 9월 추계연맹 금메달로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6명의 선수 모두가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우석여자고등학교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술과 전략 분석을 바탕으로 선수 개인별 맞춤형 기초 체력 훈련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경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도한다고 전했다. 우석여자고등학교 장승철 교장은 "전 종목 입상에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해 주신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에게 축하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의 성실한 노력과 흘린 땀, 그리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높인 과정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표해 노고를 치하했다.
상주 공검초등학교는 지난 19일 2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금연) 주간 행사로 ‘도전! 금연 골든벨’ 행사를 실시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도전! 흡연 예방(금연) 골든벨’을 통해 흡연 예방(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 건강한 신체와 정신 함양을 기르는데 목적을 뒀다. 담당 선생님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세대 문화에 맞는 흡연 예방 문제를 다양하게 출제해 참여도와 공감도를 높였다. 학교폭력·안전사고 zero를 위한 학생 동아리인 육각수를 4팀으로 나눠 문제의 난이도를 고려해 저학년부 문제, 고학년부 문제로 구별해 문제를 풀도록 했는데, 서로 협력하며 골든벨을 울리려고 경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문제를 맞힌 학생들은 정답판을 힘차게 흔들며 기뻐했고, 최종 ‘루피화이핑’팀이 골든벨을 울렸다. 6학년 김모 학생은 “선생님, 흡연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데 처음부터 담배에 손을 대지 않고, 직접 흡연 못지 않게 간접흡연이 더 나쁘다는 것을 배웠는데 어른들이 더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금연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우리 몸에 해로운 담배와는 친구가 되지 않을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순 교장은 "오늘 ‘도전 금연 골든벨’을 통하여 정서적으로 불안정성이 큰 청소년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흡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친구들과 함께 골든벨 문제를 풀어보며 흡연에 대한 충동을 줄이며, 금연의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9일 경북교육 현장을 찾았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 직업계고 중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자랑하는 영천 신녕면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이날 영천교육청에서 김희수 교육장, 배은오 장학사, 경북교육청에서 창의인재과 박기환 장학관, 이정우 장학사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미정 교장은 학교 현황 설명에서 “우리 학교가 잘 되는 것은 무엇보다 단일학과(바이오식의학과) 이기 때문”이라면서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로(특수목적고) 전국단위모집과 소수학생 선발, 신성장 바이오분야 영마이스터로 양성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민원 발굴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2개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으로 구성된 발굴단은 민원인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제도 등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분기에 채택된 11건의 개선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3분기 개선 과제 안건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굴단은 체험 중심의 발명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은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도 함께 했다. 한편 발굴단에서 제안된 개선 과제는 각 사업 부서에서 개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하반기 융합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수학‧융합(STEAM)‧발명‧메이커‧영재교육 분야의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2개정교육과정 적용과 디지털 전환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사업 변화 등에 대해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가칭)경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과 관련해 경북도교육청과학원과 4개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담당자들이 협의 시간을 갖고, 도 교육청과 직속기관, 수학체험센터 간의 체계적인 협력 방안과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교육의 변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4 중등 수업개선지원단 활동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수업개선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개선지원단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에 대한 이해도 신장과 교사들의 수업 개선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등 수업 분야 전문가 154명으로 구성된 2024 중등 수업개선지원단은 교사들에게 수업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수업전문가 인증 제도를 통해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에 대한 심사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수업 개선에 대한 ‘이론적 성찰’을 위한 경북 1호 수업명인인 박지은 북삼고등학교 수석교사의 수업전문가 심사 사례 발표와 담당 장학사의 수업 분석 방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교과별 분임 토의를 통해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 등 예비 수업전문가 인증 심사를 위한 ‘실행을 위한 협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개선지원단이 좋은 수업의 기준을 심사와 컨설팅을 통해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교사 맞춤형 수업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수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경북 직업계고 지도교사와 입상 학생, 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은 ‘2024 경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연속 우승을 기념하고,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선수단은 지난달 16년 만에 경북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2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25개를 수상해 5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놀라운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19개로 경북선수단 전체 입상자의 86%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부 7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 유공자 표창과 지도 우수사례 발표, 대회 성과분석과 숙련 기술 역량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한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대회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꿈을 향한 도전! 경북 직업계고’가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는 추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포털사이트(www.gbe.kr/goodjob)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이룬 학생부 7연속 우승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북 직업계고가 세계 숙련기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지난 9~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선발전에서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지난 10~12일까지 치러진 경기에서 예선 1승 1패로 결선에 진출해 1차전서 관동대를 6 : 2, 2차전 7 : 2로 승리해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 팀을 이룬 컬링팀은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남자 컬링팀은 “지난 8월 일본 해외 전지훈련이 이번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다음해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을 철저히 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성군 구천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안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 3명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전에서 실재 실행할 수 있는 소방 안전 역량교육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소방대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과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대피 요령을 실전처럼 익히도록 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소방관들이 미리 준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소방대원들이 실제 장비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며 하나하나 직접 실습하도록 지도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1일과 오는 2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회에 걸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을 운영한다고 발혔다.. 이번 행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주)더네이쳐홀딩스)가 후원하고 전국 7개 국·공·사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해 회차별 30가족 60명이 참가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봉화군 재산면 현동1리는 지난 13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면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불법소각의 근절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동1리는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통해,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공로가 인정됐다. 임기수 면장은 "앞으로도 논, 밭두렁 등 불법 소각행위는 반드시 근절해야 하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