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27일 진량읍에 새롭게 문을 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향기정담’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기정담’은 경산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경산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돼지·순대국밥, 백반 정식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총 14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조리와 서비스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안문길 의장
경산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89개소의 게첨 현수막 세로폭 크기 축소(현0.9m→0.7m)에 대해 오는 6월 6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6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카페 봄봄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총장 변창훈과 대외협력처 박동균 처장, 호텔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황수정 교수, 홍주연 교수와 카페봄봄 측 이승은 대표와 김덕 총괄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식산업 교육 활성화 및 학술행사 상호 지원 △상호 공동 연구 및 사업 지원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실무형 인재 양성과 졸업생 취업 연계를 강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가 대선 막판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김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탈표가 더 많다는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 김문수 후보는 35%, 이준석 후보는 11%로 조사됐다. (전화면접 방식, 응답률 24.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46%로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각각 52%와 51%를 기록해 김문수(42%), 이준석(40%) 후보를 모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특히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를 가정한 질문에서 지지층 이동에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김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 이준석 후보 지지층의 52%만이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로 바뀌는 비율은 29%,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9%다. 반면 이준석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김 후보 지지층의 76%가 이준석 후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 지지로 돌아선 경우는 6%에 그쳤다. 지지 후보가 없다(17%), 모름·응답거절(1%)로 답한 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3자 대결 구도 및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시 지지층 이동 추세는 유사했다.(전화면접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8%) 3자 대결 시 이재명 후보는 45.9%, 김 후보는 34.4%, 이준석 후보는 11.3%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순 지지율 합산은 45.7%로 이재명 후보와 접전 양상이다. 하지만 양자 대결을 가정할 경우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41.6%)와 경쟁 시 50%를, 이준석 후보(34.9%)와 맞대결에서는 49.3%를 기록했다. 이재명-김문수 후보 양자 대결 시 이준석 후보 지지층 중 42.7%만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이재명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24.4%,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7.9%다. 이재명-이준석 후보 양자 대결에서는 김 후보 지지층 62.5%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1%,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3.4%였다.
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4일 지역 내 5개 클럽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성천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군수배 파크골프대회는 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박현국 군수, 이승훈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단체포섬, 베스트볼)과 개인전으로 나눠 지역 내 5개 클럽 200여 명의 동호인의 열띤 경쟁 속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의를 다졌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위촉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새로이 출범하는 ‘제11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시정 소개, 임원선출(위원장 윤대식, 부위원장 최정학), 정책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가 27일 대구 시민의 숙원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더 이상 흔들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9년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민과 함께 이뤄낸 합의는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며, 과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남은 것은 대구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는 것뿐이며, 지체는 지난 때처럼 혼란을 자초할 뿐이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계약학과인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22~24일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정보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신설된 중소기업 계약학과(석사과정)로, ‘선취업 후진학’ 기반의 교육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석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산업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진태, 류승광, 박선순 학생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가 28일부터 도내 숙박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2025 경북 숙박 할인 대전'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서 숙박을 하면 추가로 더 할인해 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도는 먼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경북지역 특별기획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국 관광객 누구나 경북에서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은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6월 11일(수) ‘독립투사 이육사를 통해 본 안동의 역사문화’ 답사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전시 기간동안 특강과 답사 등 연계 행사를 개최하여 이육사의 독립투쟁과 그 활동에 대해 시민들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 오는 6월 11일에는 ‘독립투사 이육사를 통해 본 안동의 역사문화’라는 주제로 안동지역 탐방을 기획했다. 지난 21일에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 특강을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 답사는 두 번째 연계 행사이다.
경산시는 K-국가무형문화유산 축제로 발돋움하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전국 남녀 궁도대회’와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궁도대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산 삼성현정(궁도장)에서, 씨름대회는 6월1일 자인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KT&G 김천공장으로부터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경로당 안전 건강 증진 사업(공기제균청정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효자아트홀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 동안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기 바둑 영화인 ‘승부’ 상영 행사를 진행한다. 2025년 3월 26일에 개봉한 영화 ‘승부’는 1990년대 초, 사제 관계이자 바둑 통산 우승 횟수 1, 2위를 다투는 한국의 대표 기사인 조훈현과 이창호가 치렀던 승부를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 바둑 영화이다. 김형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영화는 이병헌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바둑 기사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과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두뇌 싸움의 현장을 재현했다. 이번 행사는 회차마다 선착순 700
김천시 산림녹지과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조마면 신왕리의 복숭아재배 농가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복숭아 수확 품질 향상과 수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해결을 위한 추가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이 임박했지만, 복귀 움직임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 전공의 대부분이 현 정부가 제시한 복귀 조건을 외면하고, 차기 정부에서 더 나은 조건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추가모집이 이날 오후부터 전국 주요 수련병원에서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이번 추가모집은 정부가 의료계의 요청을 수용해 마련한 특별 조치로,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공백 기간을 정상적으로 인정하고 내년 2월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병무청과 협력해 수련 중 입대 문제도 해결하기로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한 체육대회가 5월 23일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북사랑, 333, 다온, 플로렌스, 남간대, NCLEX, 포널스, 겨자씨, 널싱리더스 등 간호학과 동아리 소속의 학생 1,2학년 150여 명이 참여해 단합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단체줄다리기, 통나무 파도타기, 색판뒤집기, OX퀴즈, 짝피구, 경보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동아리 간 팀워크가 돋보인 단체 줄다리기와 전략이 요구된 색판 뒤집기 경기, 피날레 경기인 경보이어달리기에서는 환호와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간호학과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간호학과 박보경 학생회장은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며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덕분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26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고, 2026년도 상하수도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김천시의 핵심 사업인 △김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 △봉산 신암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김천시 황금정수장 확장⋅이전 등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시의 지속적인‘발품 행정’이 이어져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자동차 정비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교통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특히 김장록 회장을 비롯한 자동차정비협의회 측은 ‘경운기 태양광 LED 경광등 설치 사업’을 김천시와 함께 추진하자는 제안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연구원 이재필‧이주영 박사는 28일 'CEO Briefing' 제725호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과 생산성과 삶의 질은?'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52시간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한국 사회는 근로시간 단축을 정책 과제로 다루게 됐다. 이후 2021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52시간제가 전면 적용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말까지, 관내 1만 3,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상반기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