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0일 김천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서 조성되는 특별한 기금인 만큼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장기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회의, 부서 제안서 접수 및 검토, 대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8개 사업 제안을 발굴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김천시립예술단은 지난달 26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특별 연주회인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낭만 콘서트’를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합창 하모니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첫 순서로 시립교향악단이 ‘카르멘 서곡’과 ‘카르멘 판타지’를 선보여 웅장한 무대를 보여줬고 이어 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가요, 한국 가곡 등 독창과 합창을 선보였고 곡이 끝날 때마다 가족 단위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7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시립교향악단의 낭만적인 선율과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친근한 프로그램들로 기획한 연주회인 만큼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여유를 즐겼다. 윤숙이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시립예술단 야외 가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고 김천제일병원에서 의료지원 협력을 해주어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26일 낮 12시 2024년 북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북구 지식왕!!’ 행사는 매년 북구청에서 초등학교 사회과 보조교재로 활용하도록 지역 내 초등학교 전체에 배부되는 ‘우리북구’ 책자 속 내용을 풀어보는 퀴즈 형식의 골든벨 행사이다. 평생학습도시 북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우리북구’ 책 발간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우리북구’ 책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에게 배부되며, 연초 학교 선생님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거쳐 당해 발간해 지역 내 학교로 배부된다. 이번 행사는 책 속 내용을 문제로 만들어 진행되며, 지역 내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한다. 상위 학생 3명에게는 북구청장상 및 서부교육지원청장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협력기관인 경북대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금호강 오토캠핑장 주말 이용권이 걸린 돌발 상품 문제와 패자부활전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31일(14일간) 동안 진행되는 북구 평생학습주간내 하나의 행사로서 ‘2024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행사와 같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 외에도 평생학습주간에는 명사초청 아카데미(10월 18일 정희원 교수),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10월 23일 ‘우리북구 한글왕!!’)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통신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통신시설 운영실태 평가를 통해 구·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통신분야(4개분야, 21개 항목) 전반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구 북구는 정보통신 보안체계 강화, 부서방문 보안지도점검 수행 등 정보통신 보안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기관별 다양한 행정통신 서비스(스마트도시, CCTV, 공공와이파이 등) 대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및 시행으로 정보통신 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등 그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패밀리데이, iM from DGB’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플리마켓과 공연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DGB금융지주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DGB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소속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VR체험 등 게임존, 캐리커처·캔들 만들기 등 체험존, 지역 먹거리, 클래식 밴드 공연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20여 개의 플리마켓이 자리했으며, 임직원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본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공연기획사 곰스컴퍼니 박준우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의 주최로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산업 전략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K-콘텐츠 무한 확장을 준비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성장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성규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한국 애니메이션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기초 발제에 나서고,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콘텐츠IP 중심의 산업 변화와 애니메이션 정책의 방향’을, 이병규 라젠 엔터테인먼드 대표가 ‘AI와 숏폼, 버추얼 콘텐츠로의 확장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후 토론에서는 김우택 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사업팀장과 변권철 ㈜모꼬지 대표, 정무열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 김현준 아이코닉스 라이선스 사업팀장이 K-애니메이션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하도급 거래에서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수급사업자가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법원에 직접 해당 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하도급 거래에서 기술유용 행위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입는 수급사업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치 또는 법원의 손해배상 판결 등이 발생한 이후에야 구제를 받을 수 있으며, 그전까지는 금지청구 등 구제를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은 부정경쟁행위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로 인해 영업상 이익이 침해되거나 침해될 우려가 있는 경우 법원에 그 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 및 관련 물건‧설비의 제거 등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13~2022년까지 중소기업 기술유출 및 탈취로 인한 피해액은 50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술유용 행위 예방 및 실질적인 권리구제 강화를 위해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3~27일까지 대구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각 기관에 소속된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시행했다. 5일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80여 명이 참여했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은 체험형 인턴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의 견학을 지원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 및 주요사업, 채용절차 설명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2025년 졸업을 앞둔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3학년생 42명 전원이 일본 주요 도시의 유수 기업에 취업이 확정되며, 100% 채용 내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성과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지역 IT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도쿄에만 전체 채용 내정자의 85% 이상이 차지하고 있다. 또 IT분야 중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25명(60%)이, 네트워크 인프라 엔지니어 직무에 17명(40%)이 각각 취업을 확정받았다. 채용 내정 회사를 살펴보면 라쿠텐모바일, 제이콤(JCOM), 교세라 등의 대기업과 은행에 9명, MIC, 스타티아 등의 중견기업에 20명, 종업원 433명의 IT기업인 SPIC 등에 13명이 합격했다. 영진 컴퓨터정보계열은 일본 취업 특별반을 개설한 지난 16년간 총 623명의 일본 취업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학 중 전무후무한 해외 진출 IT 전문가 양성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42명 전원 취업 내정 역시 18년간 축적된 일본 취업 노하우와 일본 현지 기업들의 요구와 니즈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일본인 교수진, 대학 자체 및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재정적 서포트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또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선배들의 멘토링이 한데 어우러져 더 값진 성과를 도출했다.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은 “일본IT과 재학생들에겐 해외 취업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에 더해 영진만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강력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본IT과는 전공 교육과 함께 일본인 교수의 일본어 무료 특강, 1대1 면접 컨설팅 지원, 일본 현지 한 달간의 체험 연수 프로그램(2학년), 도쿄 현지 면접 연수(3학년), 교내 및 일본 현지 채용 박람회 참여에 후배사랑 장학금과 일본 ISFnet 기업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일본 취업 희망자는 100% 현지 진출을 이끌어 내고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봉성면 봉화향교에서 옛 선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림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득 국회의원을 초헌관으로 추대하고 유림에서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서 지내는 큰 제사로서 매년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개최한 행사다. 또한,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 중국 송나라의 4현(賢), 국내설총, 최치원 등 18현의향사(享祀)를매년 1회 공자탄신일(음8월 27일)에 거행한다. 금장락 봉화향교 전교는 “향교의 석전
영남이공대는 글로벌외식조리과에 재학 중인 허승열(63)씨가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허승열 ㈜이천가설공업 대표는 오랜 기간 학업에 대한 꿈을 품고 지내다 평소 관심있었던 외식조리 분야를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올해 초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 24학번 새내기로 입학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일 오전 9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정례회’에 참석, 오후 2시 30분 내당4동에서 열리는 ‘洞 현장방문’에 참석, 오후 4시 30분 비산5동에서 열리는 ‘洞 현장방문’에 참석한다.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MZ세대와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수 대상 ‘수-UP 프로그램’과 학생 대상 ‘학-UP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수-UP 프로그램은 교수 전문성 강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 교수학습 최신 트랜드 활용 등 교수법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수법 워크숍과 에·너지(Nudge) 아카데미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교수법 워크숍에는 9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LINC3.0사업) 캡스톤 디자인 수업설계 및 운영사례 △(LiFE2.0사업) 성인학습자 교육혁신 전략 △(혁신지원사업) ChatGPT와 인간-AI의 협업, 에듀테크 플랫폼(멘티미터) 수업 적용 사례 발표 △교수-학습 프로그램 성과·공유 내용으로 진행됐다. 에·너지(Nudge) 아카데미는 교수자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7~11월까지 에듀테크(맨티미터 등) 활용 워크숍, 에듀테크 활용 강의계획서 개발 및 수업사례 발표, 전문가 밀착형 강의 컨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학-UP 프로그램은 러닝 서포터즈, AI융합 혁신적 리더, HTHT AI셀터디로 세분화해 운영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8~11월까지 HTHT AI셀터디는 AI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 외에도 동료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1대1 멘토-멘티 활동을 하는 러닝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혁신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융합 인재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혁신 교수법 및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 책무인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교육부로부터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임을 입증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사업, HiVE사업, LiFE 2.0사업, 신사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을 견인하는 산학 맞춤형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달 27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해킹, 내부 유출 등이 지목된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및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일 오전 11시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0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국민의힘-북구청 당정협의회’에 참석한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지난달 24~27일까지 동우센터빌딩 본사 다목적홀에서 관리사무소장 및 회계경리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공동주택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회별로 4일동안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경기지역은 온라인으로 교육으로 실시간 참여했다. 2025년 최저임금 변경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관리비 계약 예산편성(사업총괄본부장 정진규 이사) △현장과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주거서비스총괄본부장 김일중 전무) △채용절차의 공정화 법률 및 법정교육, 전자근로계약서 작성(교육사업팀 배경수 수석) △‘세이버스 온’ 및 신그룹웨어 사용(프롭테크연구소 이승준 이사)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산업안전보건공단) △공동주택 사업계획 및 회계실무(주거CS총괄본부장 기용희 전무)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최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30여 명, 적십자 제빵봉사원 10여 명이 참여해 빵 2종 970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재활작업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졌다.
대성에너지(주)는 지난달 30일 ‘제26회 가스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와 수소에너지를 알리고, 안전한 가스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구시, 경산시, 고령군 및 칠곡군 동명면 소재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130여 개의 초등·중학교에서 총 1156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자체 예심과 지역 미술대학 교수들이 참가한 본심을 거쳐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영예의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이가빈(대구교대대구부설초) 학생의 ‘안전점검 매달 4일’ △중등부 박소영(소선여중) 학생의 ‘가정 안전을 위한 가스 문단속’이 각각 선정됐으며, 단체상은 소선여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김윤희 계명 교수는 심사평에서 “주제의 명확성, 독창성, 표현력, 전달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며 “일부 작품에서는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및 수소에너지에 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이 잘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상 금상
봉화군은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봉화읍 적덕리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축산차량은 가금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 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보관해야 된다. 또한 도촌리 이동통제초소는 가금농장에 출입 차량 소독필증확인, 축산차량 GPS장착확인, 계란·계분 반출 관리, 차량 및 출입자소독 등 농장유입을 차단한다. 여기에다 계란 유통차량 오염원이 농장내 유입 차단을 위해 이 기간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에 알 운반차량 진입이 금지됨에 따라 군 계란 환적장도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전국가금농장 소유자(관리자) 및 종사자, 시설출입차량 소유자, 운전자, 관련 종사자와 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행정명령은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 가금농장, 축산시설방문전 거점소독시설서소독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산란계 밀집단지 알 운반차량과 △산란계, 메추리 농장분뇨 반출제한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제한 △종계·종오리 농장사료 차량금지한다. 이밖에 10월 2주간 소,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과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해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백신 미접종 농장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해수 과장은 "축산농가와 관계자는 농장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의심축 발생시 즉시 가축 방역기관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3~27일까지 ‘창립 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문화주간은 교내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합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은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민들과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의 정체성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인 23일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학생회 주관의 가요제, 댄스제가 열렸고 초청 가수의 무대도 펼쳐졌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과 전공 관련 부스들이 운영됐다. 특히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금연 캠페인과 같은 공익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태권도 시범단과 실용음악음향과 학생들의 공연, 클래식 연주회 등도 열려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매일 열린 플리마켓도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내 각 부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계명 ESG 캠페인'과 체험 활동을 통해 ESG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지산학인재원은 LINC 3.0 사업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계명인성교육원은 인성교육 캠페인과 함께 인성드라마 수상작을 상영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했다. 장학복지팀과 진로취업지원팀도 장학제도와 맞춤형 고용서비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홍보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국제협력팀이 주관한 '상상컬러벌 축제'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소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 축제는 컬러파우더와 EDM 파티, 세계 음식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승윤 총학생회장(사회체육학과 4)은 “이번 문화주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교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문화와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은 "이번 '학생문화주간'행사는 단순히 교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계명대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계명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