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들이 징수한 세금을 금고로 지정한 은행에 예치하고 받은 이자율 평균이 2.32%인데 반해 도내 2개의 지자체의 경우, 전국 최하위인 0.1%도 안 돼 재정관리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말까지 신천처리구역(봉덕동 고산골 일원) 우오수 분류화사업 등 17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VE(경제성검토)를 실시해 총공사비 6640억원의 7.69%인 510억원의 공사비 절감 및 설계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203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해 건설공사의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대구시는 2012년 설계VE를 시작해 매년 검토 건수 및 검토 금액이 급격하게 증가해 2022년에는 24건 506억 원 절감, 2023년에는 21건 361억 원을 절감하는 등 지난 12년간 우리 시 공공사업 발주기관에서 시행한 건설공사에서 4122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당청구 예방 및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 ‘부당청구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장기요양급여 고시 변경 사항과 급여종별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안 및 정보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노인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 및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전자민원창구(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 또는 금융기관 제출용을 제외한 용도에 한해 전자민원창구(정부24)를 통해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일반용은 부동산 매도용, 자동차 매도용이 아닌 그 밖의 용도로 발급 받은 인감증명서를 의미하며 면허신청, 보조사업 신청, 경력 증명 등의 용도인 경우 전자민원창구(정부24)를 통해 발급할 수 있다.
대구 남구는 10월 한 달 동안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의 심신 치유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퇴근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길 힐링 프로그램'은 주로 평일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하여 퇴근 후 여가 시간을 활용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0~31일까지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하며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알록달록 향기로운 꽃차’, ‘나에게 주는 꽃다발’, ‘내가 만드는 무알코올 칵테일’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주시는 지난달 27일 지역 주도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상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상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특히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원 △온실가스 통계 작성, 분석 지원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방법론(감축원단위 등) 개발 지원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 상주시의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은척면 봉중리 치매보듬마을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 모의 훈련을 열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실종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해 배회자의 조기 발견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코자 상주시경찰서, 상주시립요양병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은척면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 및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인구 등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 도시로의 비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 △스마트 도시로의 디지털 대전환 △결혼 친화, 녹색 도시 등 인구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주요정책 등 구의 우수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또 전국 유일 공공청사 내 스마트팜인 ‘달팜’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 농업 기술의 혁신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룰렛, SNS 친구, 로봇과 오목 한판 등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구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3일 남구의회를 방문해 남구의원,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이에 따른 교통비 지원 방법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마련된 기구로, 매년 1건 이상의 청소년 지원정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3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 열린다.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마필 250여 두와 선수·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가 윤혜숙 작가의 개인전 '나의 노래'를 오는 7~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과 나무에 대한 기억을 심미적 안목으로 재해석하는 윤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생명의 기쁨을 발견하고, 소박한 꿈을 꾸며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고백하는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숙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동시집과 수필집의 삽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견 화가다.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자연의 모습을 치유의 숲으로 그려내는 윤혜숙 작가는 삶에서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과 조건 없는 사랑의 진실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개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따뜻한 기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윤혜숙 작가의 전시 ‘나의 노래’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8~29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대구메이커페스타(DMF)’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구메이커페스타’는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며,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 26개 학교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창의적인 체험과 더불어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메이커-스쿨존’ 30개 부스를 운영했다. ‘메이커-스쿨존’ 주요 운영 부스는 △별자리를 담은 나만의 무드 액자 만들기(화원초) △헤어핀 칼림바 만들기(대명중) △레이저 각인으로 만드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성서초) △SW-AI로 만드는 지속가능 우리마을(동덕초) △PVC를 활용한 플라워 풍선 만들기(창의융합교육원) 등이다. 이외에도 △메이커 토크쇼(유튜버 긱블) △아트 메이커 스테이지(저글링 버블쇼, 버스킹 공연) △메이커 참여 이벤트(우리 동네 신동찾기, 이색 탁구대결 AI를 이겨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무대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4 대구메이커페스타를 통해 학생, 교사, 가족공동체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26일 본관 412호 안기능 검사 실습실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입사 단계에서 요구되는 핵심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취업 후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평가위원으로는 눈플러스안경 윤선광 원장, 누네안경원 정지연 원장, 제일밝은안경콘택트 김태용 원장, 로데오안경 엄홍대 원장, 비전게어안경 이승욱 원장, 티씨 옵틱 전종호 대표 등 산업체 전문가와 교내 교수 등 8명이 참여했다. 평가내용은 안경사로서 자각적굴절검사 수행과정을 평가했다. 평가요소는 △굴절검사 △교차원주렌즈를 이용한 난시정밀교정 △편광시표를 이용한 양안균형검사 등 10개 항목이다. 평가방법은 종합적 관찰법, 질의응답, 실무수행과정과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직무수행능력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장우영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평가는 졸업예정자들이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사전에 검증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안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1984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전국적으로 안경업계 동문들이 자리 잡고 있어 국내 최대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 정규수업과 별개로 미국안경사, 서비스경영자격증, 퍼스널컬러프로컨설턴트자격증, IACLE STE(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인증, 수제안경테 제작 등 국내외 취업과 창업, 안경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6일~13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8개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0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SBHI)은 78.4로 전월(76.2) 대비 2.2p 상승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전년동월(80.6)대비 2.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5.9로 전월(74.5) 대비 1.4p 상승했고(전년 동월(80.6)대비 4.7p↓), 경북은 81.4로 전월(78.3) 대비 3.1p 상승했다(전년 동월(80.5)대비 0.9p↑ ).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5.8로 전월(76.1) 대비 0.3p 하락했고(전년 동월(84.7)대비 8.9p↓), 비제조업은 81.2로 전월(76.3) 대비 4.9p 상승했다(전년 동월(76.2)대비 5.0p↑). 항목별로는 내수판매(78.3→80.9, 2.6p
추경호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받은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의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연평균 6228명의 의사가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으며, 이들에 의해 연평균 2799만건의 진료 및 수술 등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현병 및 망상장애 진단을 받은 의사는 연평균 54명이었으며 이들에 의한 진료 및 수술 건수는 15만 1694건에 달했으며, 조울증(기분장애) 진단을 받은 의사는 연평균 2243명에 달했고, 이들에 의한 진료 및 수술 건수는 909만 5934건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진료과목별 현황을 보면 2024년 현재(1~7월) 조현병 및 망상장애 진단을 받은 의사가 총 845건의 정신과 진료를 한 사례도 밝혀졌고, 조울증(기분장애) 진단을 받은 의사 200명이 42만 3080건의 정신과 진료를 하고 있었다. 이는 정신질환을 앓는 의사가 정신과 진료를 하는 셈이다. 또 간호사도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인원이 지난 5년간 연평균 1만 74명에 달했으며, 조현병과 조울증은 각각 연평균 173명과 4120명이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퀴어축제 개최로 인한 갈등이 계속됐다. 지난해는 퀴어축제 장소 사용을 두고 행정을 책임지는 대구시 공무원과 치안을 담당하는 대구경찰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사상 초유의 공권력 갈등이 발생, 전국적인 이슈는 물론 국민 사이에 큰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두류공원에서 결혼특구 6주년을 기념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진행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류공원 2ㆍ28 자유광장에서 ‘달서애(愛) 반하다, 달서애♥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민 1만여명이 다녀가 달서구의 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을 확산시기는 계기가 됐다. 축제는 만남에서 가족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부스와 청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그리고 달달 사연 및 프러포즈 등을 신청받아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두근두근 매직벌룬쇼, SNS인증샷 공유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14개동(洞)에서는 각급 단체와 연대해 결혼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었다. 청춘 남녀들, 어린이들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푸른 잔디 위를 행진했다. 전 연령이 함께해 전통 혼례복과 세계 각국의 커플룩 등으로 행복한 동행, 가치를 더하는 결혼의 의미를 전달했다. 달서구 ‘잘 만나보세’ 노래가 광장에 울려 퍼지며 진행된 결혼퍼레이드로 청년을 응원하고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29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을 환영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0일 '앞산동원비스타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대명사회복지관 이용 주민 및 직원,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 전북 부안군 등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대명사회복지관 이용 주민 및 직원, 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방송을 통한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대피 유도 △대피 완료 후 상황별·장소별 행동 요령 및 인근 옥외지진대피소 위치 교육 △참여형 심폐소생술(CPR) 교육 순으로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대피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봄으로써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