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6일~13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8개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0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SBHI)은 78.4로 전월(76.2) 대비 2.2p 상승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전년동월(80.6)대비 2.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5.9로 전월(74.5) 대비 1.4p 상승했고(전년 동월(80.6)대비 4.7p↓), 경북은 81.4로 전월(78.3) 대비 3.1p 상승했다(전년 동월(80.5)대비 0.9p↑ ).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5.8로 전월(76.1) 대비 0.3p 하락했고(전년 동월(84.7)대비 8.9p↓), 비제조업은 81.2로 전월(76.3) 대비 4.9p 상승했다(전년 동월(76.2)대비 5.0p↑). 항목별로는 내수판매(78.3→80.9, 2.6p↑), 생산(76.3→78.5, 2.2p↑), 영업이익(76.2→77.8, 1.6p↑), 원자재 조달사정(97.3→98.1, 0.8p↑), 자금 조달사정(77.0→77.1, 0.1p↑)이 전월대비 상승을 전망했고, 수출(87.5 →87.5)은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6.1→104.8), 제품재고수준(108.5→107.2)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고용수준(96.2→95.7)은 기준치(100) 미달로 부족을 전망했다. 9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6.2%)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6.6%), 업체간 과당 경쟁(31.8%), 고금리(29.6%), 원자재가격 상승(27.4%), 인력확보 곤란(24.9%), 자금조달 곤란(22.3%)이 뒤를 이었다. 전월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고금리(12.1%p↑)며,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계절적 비수기(1.6%p↓)로 나타났다. 한편 8월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1.5%)보다 0.8%p 높은 72.3%로 전월(71.8) 대비 0.5%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0.6%로 전월(69.7%) 대비 0.9%p 상승했고, 경북은 74.0%로 전월(73.9%) 대비 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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