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되는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1일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경북도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확대발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있고, 상인조직이 있는 경우 지자체가 지정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목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여건과 구역 내 점포의 특성 등을 고려해 지정에 필요한 구역내 점포 수를 지자체 조례로 달리 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북도는 인구 밀집 및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 특성 상, 상권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하고, 이에 '전통시장법'에 따른 중기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권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단계별로 활성화 방안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제도의 이해 및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 2025년도 달라지는 경북도 지역 상권 정책 변경 안내를 통해
119구급대원에 대한 '환자 중증도 분류' 교육이 의무화됐다. 올해부터 시행된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기반으로 중증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취지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시행됐다.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관한 교육이 구급대원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특별교육훈련'에 포함됐다. 기존 특별교육훈련으로는 △임상실습 교육훈련 △전문 분야별 응급처치교육 △그 밖에 구급활동과 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15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수도권 자본 유치를 위해 '수성알파디지털위크' 운용자산 1조원 이상의 수도권 VC를 초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투자 유망기업과 수도권 VC 간 1:1 오픈 펀드 매칭 데이를 개최한다. DGFEZ는 '新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라 1600억원 규모의 VC 자금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7월 24일 서울에서 '수도권 VC 및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VC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공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수성알파디지털위크'에 해당 VC를 초청해 수성알파시티 홍보 및 지역 투자 유망기업과 1:1 오픈 펀드 매칭 데이 개최를 추진한다.
2030세대 도박 중독 환자 수가 5년 사이 2.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2030세대 도박 중독 환자 수는 지난 2018년 836명에서 2023년 1957명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도박 중독 환자 수 증가는 10대에서도 나타났다. 10대 도박 중독 환자 수는 지난 2018년 64명이었지만 2023년 165명으로 증가했다. 2030세대에 비해 전체 수는 적지만 5년 새 2.6배 증가해 상승 폭은 더 높았다. 성별 기준 도박 중독 환자 수는 여성보다
다음해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도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를 앞두고 교육부가 부처 간 협업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지자체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대학을 지원하는 체계다. 교육부는 14일 전남 순천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라이즈를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부처는 대학-기업
중학교 내신 성적을 분석했더니 역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수학이었다. 상위권은 조금 달랐다. 과학 과목에서 90점 이상 받은 A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다. 현재 중3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상위권 학생에게는 통합과학 과목이 변별력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3277개 중학교의 1학기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과목은 수학으로 100점 만점에 68.6점이었다. 주요 5개 교과의 1~3학년 평균 성적을 분석한 결과다.
연금개혁의 중점을 재정안정에 둬야 한다는 의견이 소득보장에 둬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공정이 연금개혁청년행동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적자 구조의 국민연금을 개혁하기 위한 방안'을 물은 결과 44.9%는 '재정안정을 위해 미래세대 빚을 줄이는데 중점'을 택했다. 21.7%는 '소득보장을 위해 연금지급액을 늘리는 데 중점'을, 20.7%는 '미적립부채는 국고로 해결하고 국민연금 폐지'라고 응답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올해 2·3분기에 전 세계 먹는물·수질분야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돼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분석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ERA의 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수질·토양·대기·악취 등 다양한 환경분야를 대상으로 측정·분석 자료 신뢰성 및 정확도를 평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먹는물 분야 암모니아성질소(NH3-N), 시안(CN), 브로모디클로로메탄(BDCM), 염소이온(Cl) 등 20개 항목과 수질 분야 총질소(T-N), 총인(T-P),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등 24개 항목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먹는물·수질 분야 총 44개 항목
김천시 서울사무소(소장 허구)에서는 지난 8일 청계광장에서 '샤인머스캣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직장인, 관광객, 그리고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김천 샤인머스캣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샤인머스캣에 대한 큰 관심으로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됐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남다른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1일 영양군청에서 유민호 영양군청 안전관리팀장과 임창택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장, 박정숙 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재난특별선포지역으로 지정된 입암면을 포함해 영양군 내 총 492가구가 주택·경지·농작물 피해 등 직·간접적 수해를 입었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쌀선물세트 98개, 생필품세트 69개, 농촌사랑상품권(1인당 5만원) 345만원이며 각각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가수 (여자)아이들, ㈜하림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경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4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25팀이 참여해, 지구촌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시작으로 직접 질문을 만들고 지도교사와 함께 체계적인 탐구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 과정과 결과는 도내 여러 시군의 학생들과 함께 공유되며,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 의용소방대 상호교류를 통한 지방시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재난 대응과 피해복구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안아드림 페스티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내 초등 14개교 초등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 대상학생 113명을 대상(신청교)으로 ‘2024 맛있는 이야기 제과제빵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제과제빵 교실은 강사가 직접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총 4회기로 진행되며, 한 회기마다 2~4학교가 모여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제과 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데 목표를 둔다. 학생들은 학생 체험 중심의 제과제빵 활동에 참여해 생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빵 시트에 직접 생크림을 발라보고, 마지막으로 생과일로 장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생크림 케이크를 완성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경북도는 2024년 ‘안전경북아이행복드림페스티벌’ 내 도로명주소 홍보 부스를 운영해 사건·사고 등 위급 신고 시 위치정보를 도로명주소로 활용하는 방법과 필요성을 알려 큰 호응을 끌었다. 이번 행사 주요 내용은 전시한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주소정보 시설에 대한 설명과 안내, 홍보 리플렛에 있는 퀴즈, 포토존을 마련하고, 어린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동화(헨젤과 그레텔)를 각색한 국가지점판 홍보 동영상을 제작 방영했다. 또한 주소정보시설로 위치 신고를 하는 홍보영상을 방영해 도로에서도 위급상황 발생 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정확한 위치신고 방법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참석한 아이들과 부모에게 주소정보의 활용 방법을 알렸다.
“랩을 하니 너무 행복해서 암에 걸린 것을 숨겼습니다”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서무석(87)할머니가 래퍼로 활동하기 위해 암 투병을 숨긴 것이 알려졌다. 서 할머니는 지난해 8월부터 래퍼로 활동하던 중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 지난 1월 대학병원에서 림프종 혈액암 3기와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 3개월 판정도 할머니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의사가 예측한 3개월을 넘
경북도는 지난 12일 성주 하늘목장에서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를 맞이한 ‘청바지 페스타’는 경북도 청년정주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중심이 돼 그동안의 창업과 지역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주지원사업 참여자,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마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시·군 청년 창업가 등 경북도에서 수행하는 청년지원사업 참여자와 도·시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지난 12일 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 관계자와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이동진 경북도 문화산업과장과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진, 황지아 배우 등이 참석했다. 2019년 처음 열린 이번 영화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영화를 찍고 출품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로써,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새로운 영화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2024년도 하반기 경북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및 청원경찰, 공무직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문화재단 등 10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직원 20명을 선발하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에서는 329명이 지원해 NCS 직업 기초 능력 평가, 분야별 특성에 맞는 전공 2과목(경영학, 회계학 등) 필기시험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얻은 43명이 선발됐다. 향후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면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 심층 면접을 통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