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일 ‘2024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배추절임,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담근 김장 김치는 소외계층 10가구 및 경로당 25곳에 전달했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 전익수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김장 김치 봉사에 뜻을 모아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우리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를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김장 나누기가 따뜻한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