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와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아동친화음식점인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한다.
경산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해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의료서비스 현안과 시정 업무 홍보를 위해 제3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건의료 체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 2일 정례회에서 (주)벽진산업을 4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트로피 시상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벽진산업은 진량읍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용 방진 고무제품 제조업체로, 지난 1999년에 창업한 이래 매년 15~2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업계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벽진산업이 생산하는 방진 고무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여 자동차의 고급화와 성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자동화와 단순화 등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며, 제품군을 다양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근로자들이 기피하는 공정에는 로봇 라인을 도입하고 고숙련 기술자 고용안정 지원, 학위 취득 지원, 정년과 상관없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생산성 향상과 직원 복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동해 심해 유전 탐사시추, 한국 에너지 안보의 열쇠를 쥐다”라는 제목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휘·박성민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기술성과 경제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에너지안보환경협회가 주관을 맡고 포항시와 한국석유공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먼저, '에너지 안보와 석유가스 자원'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스라엘의 경우 수십년간의 탐사시도에도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꾸준히 탐사영역을 심해로까지 확장한 결과 가스자원 확보에 성공했고, 결국 석유가스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의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자원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7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개최한 개인정보 인식주간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과 개인정보의 사적 이용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활동으로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공단 홈페이지 배너 게시, △홍보 물품 배포,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양식 점검, △업무용 컴퓨터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점검, △개인정보 처리 절차 준수 여부 확인 등이 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 무형유산 제36호인 영덕 월월이청청의 보존회가 ‘영덕 월월이청청에 동래학 날아들다’란 주제로 지난달 27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검사로,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를 통해 영점 확인, 법정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방문 외래객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사후면세점(Tax Refund Stores) 안내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사후면세(Tax Refund) 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부가세가 포함된 물품을 구입한 후, 이를 사용하지 않고 출국하는 경우 여행 중에 구매한 물품의 세액 상당액을 돌려주는 ‘외국인 대상 세금 환급’ 제도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면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한도는 1회 기준 100만원, 총 500만원이다. 지도는 동성로를 중심으로 한 관광특구 소재 상점과 지역 내 백화점, 아웃렛, 마트 등 전수 조사를 거쳐 3개의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 번체)로 제작됐으며, 면세쇼핑 가능 매장 정보를 담고 있다. 지도 전면에는 사후면세제도 이용 방법, 면세쇼핑이 가능한 카테고리별 매장 목록, 대구 관광안내 정보가 배치돼 있다. 후면에는 해당 매장의 위치가 표시된 약도로 구성해 원하는 매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영덕군은 트레킹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프라인의 걷기 행사와 온라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접목한 ‘Stay 영덕 블루로드 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경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경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영남대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25회 경산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경주에 위치한 드림센터(KiNOCK)에서 ICANDOG 탐방 및 취업 캠프를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취업준비 완성캠프를 통해 적극적인 취업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게 됐고, 반려동물보건학과 3학년 재학생과 학과 교수 전원이 참여했다. 경산에 위치한 반려견호텔 및 유치원인 ICANDOG 기업 탐방이 진행돼, 전문적인 교육 환경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받았다. 우건식 대표는 “반려견과의 관계는 훈련과 사회화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취업캠프에서 △현직자 특강 토크콘서트 △2024 취업트랜드 동향 파악 △ChatGPT를 이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현직자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전공 맞춤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홍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기업탐방 및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전공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 전원이 원하는 곳으로 취업
포항시의회 인사파행을 초래한 김일만 의장을 향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같은 사태는 9대 후반기 포항시의회가 출범한 뒤 김 의장이 느닷없이 보은(報恩)차원에서 특정인사를 고집해 인사파행으로 이어지면서 빚어졌다. 이에 따라 의회 내 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전문위원의 보좌가 없는 상태에 빠진 의원들의 의정활동의 질적 저하로 치닫고 있다. 사정이 이렇게되자 전문위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입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후반기 의장 선거부터 상임위원장 선거까지 파행으로 치닫게 하고,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한 의회의 독단 운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구광역시는 의대 정원 증원문제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행동이 8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지역 의료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현장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으나,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의료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위주로 청취하고, 협조·당부사항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환자불편 사항, 전공의 등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응급실 환자 수용과 배후진료 문제, PA간호사 및 입원 전담 전문의 수가 인상 및 인센티브 지원 요청, 병원 간 전원·협력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시청에서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조지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와 첫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권침해·성희롱 논란을 불렀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가 대폭 개편된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폐지되고 학생 만족도 조사는 인식도 조사로 바뀌면서 서술형 문항이 사라진다. 개편된 교원평가를 오는 2026년부터 적용하면서 지난해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으로 실시하지 않았던 교원평가는 올해와 내년에도 실시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원평가 개편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원평가는 이명박정부 때인 지난 2010년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매년 9~11월 전국 모든 교사를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가 평가한다. 먼저 교원평가의 이름이 '교원능력개발지원제도'로 바뀐다. 학생 만족도 조사를 '학생 인식도 조사'로 바꾸고 서술형 문항을 폐지한다.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서술형 문항은 교사 성희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제18호 태풍 끄라톤 영향으로 기상불량 대비 해양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 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4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최대 18m/s의 강한 바람과 4m이상의 너울을 동반한 높은 물결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령군은 대가야읍 시가지와 헌문리(어북실) 일원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어북실 꽃단지 개화로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 지키기'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이 제출받은‘최근 5년(2019~2024.8.)간 LH 지역본부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 LH는 지역본부에 회수 1,334억원(573건), 감액 688억원(262건) 등 총 2,022억원(835건)의 시정요구를 내렸다. 시정요구는 감사 결과 위법 또는 부당하다고 인정되는 사실이 있어 추징·회수·환급·추급 또는 원상복구 등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내려진다. 감액의 경우 향후 집행할 사업비의 액수를 감액하는 것으로 회수는 이미 집행된 사업비를 환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송, 지자체 협의 등 후속조치 필요하다. 연평균 400억원 규모의 시정요구가 이루어진다는 점은 각 지역본부의 단위사업들이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2019~2022년 회수분의 경우 대부분이 해소됐으나, 2023년의 경우 조세심판, 지자체 협의 등 세금 문제로 인해 연평균 회수율은 67.7%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