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결혼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 부부로,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2025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예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연합 소속 청소년 77명이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예천군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 30명과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47명이 함께했으며, 밴드 및 댄스 동아리 4팀은 경연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과 청소년 희망 토크 콘서트, 각종 체험 부스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문화 경험을 쌓았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스스로 참여하고 표현하고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체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35년의 역사를 가진 퇴직 교원단체 영주시교육삼락회 장성구 회장과 회원들이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지지선언은 국민의힘 영주시 선거연락소에서 진행됐으며,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도 참석해 지지의 뜻을 함께했다. 장성구 회장은 "김문수 후보는 깨끗하고 정직한 지도자이며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교육을 회복하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 현장에서,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워버리는 왜곡이 가득한 교육이 펼쳐지게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영주시교육삼락회는 배우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3시부터 구미시청에서 열리는 제2회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에 참석한다.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8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국훈련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0~23일(현지시간) 체코에서 체코 주요 원자력 기관들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하고, 원자력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확대 및 원전 수출 기반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20일에는 지난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 중인 체코공과대학(CTU)과의 제5차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는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한-체코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기반 협력활동의 하나로, 체코 내 한국형 원전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심시뮬레이터, 핵연료 분야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양국 연구진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기술과 첨단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으로 체육시설의 관리 혁신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1~23일까지 경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우리나라 전통 화살통 제작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전통장(箭筒匠) 기능보유자 김동학 명장의 ‘전통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김동학 명장이 평생을 바쳐 제작해 온 전통 화살통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전통공예의 정수와 장인의 예술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은 과거 전쟁이나 수렵 시 화살을 담아 휴대하던 통으로, 이를 제작하는 장인이 전통장이다. 오늘날에는 실전보다는 연습용으로 주로 제작되며, 대나무를 주재료로 하고 종이, 나무, 상어 가죽 등 다양한 전통 재료가 함께 사용된다.
경북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중부 내륙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일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를 방문한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경북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 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면서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여론조사 공표 금지(블랙아웃)를 앞두고 보수 진영 후보들이 지지층 결집 총력전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은 이른바 '깜깜이' 기간 중 막판 지지층 결집을 이뤄 총선에서 승리했던 자신의 '부천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측은 연성 보수·진보층 일부를 흡수해 승리한 자신의 '동탄 모델'을 노리고 있다. 2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대선 본투표 날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이번 선거에 관한 정당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더라도, 여론조사를 근거로 후보 간 우세·경합·박빙·추적 등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표현을 쓸 수 없다. 현재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기간 내내 1위를 수성 중이다. 도전자 위치에 놓인 김문수·이준석 후보 측은 여론조사 공표 깜깜이 기간에 들어가면 본인의 지지세가 공고해지고 있음을 알릴 수 없는 셈이다. 다만 두 캠프 모두 블랙아웃 기간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 본다. 김 후보 측은 보수 지지층의 유의미한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고, 이 후보 측은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를 선택하고 싶지 않은 2030 유권자들이 개혁신당을 선택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측근들에게 '부천 모델'을 자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2일에는 본인이 3선을 했던 경기도 부천을 찾아 "그때 제가 돌아다니면 동네 어르신들이 '자네는 3등이야 3등'이라고 했다. 계속 3등하다가 투표하기 마지막 3일 전에 제가 1등으로 올라섰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후보 측이 깜깜이 기간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집토끼 보수층의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서다. 여론조사에 적극 응답하는 보수층이 늘어나고 있고, SNS상 '파파미'(파도 파도 미담) 이미지가 전파되는 게 바닥 민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 선거 양상은 예전 대선만큼 사람들이 운집하거나 당·캠프 주도로 이뤄지지 않는다. 다만 최근 현장 민심이, 특히 우리 지지층 결집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바닥 민심을 훑고 후보의 도덕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 측은 TV토론을 통해 후보의 비호감도가 일부 불식되고 있다고 본다. 이 후보가 갖고 있던 여성혐오·갈라치기 이미지가 토론 과정에서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검증됐다는 판단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자신의 소통 플랫폼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힌 점도 호재다. 40세로 출마한 이 후보가 양당에 묶이지 않은 미래 대안 세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어서다. 이 후보 측은 합리적 유권자들의 생각 변화가 실제 선택으로 이어져야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재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서, 단순히 상대방이 싫어서 이준석을 찍는다는 건 고리가 약하다"라며 "이번 (27일) 정치 분야 TV토론에서 40세인 이준석 후보가 과연 제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기다린다는 뉴스가 쏟아지며 여름 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휴가 고민을 덜고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추천한다. 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제28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광수(대구시)씨의 '경북의 기원(祈願)' 향기 홀더 제품이 차지했다. 경북도는 26일 올해의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15점을 발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경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설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는 지난 24일, 군위군 산성면 화전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따뜻한 식사를 차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한 끼에 웃음을 지으며, 회원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
군위 이동수산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성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