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12~13일까지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지난 2022년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됐다. ‘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르고스테롤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탁월해 ‘영양 과잉’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혈관 건강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력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 축제기간 중에는 능이라면 나눔행사,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참여행사, DJ공연, 축하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능이 판매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에도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수비 능이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이 방문해 즐거움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비면의 수려한 산세를 바탕으로 자라난 자연의 선물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3회 수비 능이축제’에 방문해 가을의 향을 만끽하길 바란다.
청도군은 지난 8일 반려동물과 공감하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인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청도군의회 의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청도읍 원정리 산5-11에 위치해 도비 9천만원과 군비 11억1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원으로 대지면적 1396㎡, 건축면적 215.25㎡ 규모로 지어졌다.
봉화군은 지난 4~6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2회 TBC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경북 도민 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및 경북 지역 20여 개 시군구, 경북도, 경북도의회 등과 답례품 업체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각 지역 특산품, 시군홍보에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고령군은 지역주민의 감염병 확산과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14세부터 64세 군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3급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2인, 그리고 세 자녀 이상 가정 2인(막내가 13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접종은 오는 16일부터 보건소에서 시작하며, 17일부터는 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올해부터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이 있는 군 보건소와 다산보건지소에서는 공중보건의사 파견 근무 등으로 인한 의료 인력 부족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을 하지 않고, 그 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그리고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개최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 예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권민흥 작곡가 겸 가수, 백진우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 장영덕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북도연합회장으로 구성돼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요제 예심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연령과 장르에 상관없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예심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당초 12명이 본선 진출 예정이었으나,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 긴 회의 끝에 2명이 추가된 총 14명이 진출했다. 본선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8일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성한기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재석 산업부 입지총괄과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원, 이재광 경산지식산업지구 CEO 협회장 및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경산시와 ㈜솔라라이트 등 46개 기관과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경산시 하양읍)에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를 조성했다. 국비를 포함한 약 300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캠퍼스관(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을 신축했다. 캠퍼스관은 강의실, 실험실습실, 교수연구실, 학생회실, 세미나실, 전산실습실 등 42실, 기업연구관은 기업연구실, 기업지원실, 회의실, 비즈니스 Lab실, 산학융합 R&D실, 장비지원센터 등 51실, 문화복지관은 체력단련실, 회의실, 식당 등 7개실로 조성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를 통해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를(3,4학년) 이전하고 보건의료계열, 사화과학계열 등 여러 학과와 연계해 자동화시스템, 의료, 물류, 재난,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산업단지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성한기 총장은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가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의 산업 구조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 교수진이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성한기 총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발전기금은 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 인프라 구축 및 재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8일 강서소방서 본서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장학증서 수여식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모범적인 활동을 해온 의용소방대원 본인이나 자녀에게 매년 상·하반기 장학금을 각 1회 지급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7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대구시 군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이후 집행부 검토를 거쳐 본회의 안건으로 제출되며, 군위군의회는 오는 21~28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다함께돌봄센터와 이용아동은 지난 2일, 2024년 ‘우리 지역 기후변화체험 실천 프로그램’ 기후야, 놀자! 결과 공유회 및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참여를 위해 대구지방기상청을 방문했다. 대구지방기상청과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에서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틈새돌봄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어린이 그림공모전은 아동 180명이 참여해 초,중등 학생 총 15명 선정됐다.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부계초 4학년)은 ‘지구에서 살아남기’를 제목으로 한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 하여 상장 및 문화상품권, 이후 수상그림으로 제작된 탁상 달력을 함께 전달받았다. 수상 아동은 “이번 기후변화체험과 그림 공모전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해 더 깊게 경험하게 됐고, 건강한 지구에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약속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뜻 깊었다”고 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농협관계자, 읍면 산업경제팀, 양곡창고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며, 매입계획 물량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2726톤이다. 전국 매입물량은 전년도와 동일한 것 에 비해 군위군의 경우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 한 농가에게 인센티브 수매량을 직접 배정하는 농가직접배정량이 전년도 302톤 대비해 3.2배 증가한 982톤을 확보함으로써 총 매입량이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벼 재배 면적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가 증가함으로써 공공비축미 총매입량에서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직접배정량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농가의 경우 배정량이 다소 감소되는 실정이다. 군위군은 이러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다음해 타작물 재배 참여 농가를 증가 시키고자 적극 홍보를 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4~6일까지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개최된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영호남의 우수한 문화·예술 관광을 홍보하고 동서 간 화합과 상생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대구시, 경북도, 광주광역시, 전남의 지자체에서 참여했다. 군위군 홍보관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화산마을 등 군위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군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군수, 실·단·과·소장 등 군위군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군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제조 현장의 자율화 전환과 제조 혁신, 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예산 규모는 30억원으로, 선정기업은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로봇기업 관계자 및 공급-수요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식순은 실증사업 소개, 추진방향 및 세부사항 안내, 사업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 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범죄 예방, 체육대회 행사장 내 탄력 순찰 등을 병행해 범죄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경찰홍보물품을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대구 중구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일대(CGV 대구 한일 맞은편~수진주얼리)에서 ‘중구에서 청년하다!’라는 주제로 ‘2024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및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메인무대에서는 1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이 진행된다. 무대행사는 11~12일 오후 4~10시까지 맥주빨리마시기, 음악퀴즈 등의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과 누구나 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거리노래방이 진행된다. 오는 12일 오후 9시에는 초청가수 ‘래원’의 무대와 청년 NIGHT(디제잉 공연)이 이어진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지난 8일 대구과학대 현장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소속 경찰관들이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및 보이는 112 홍보’, ‘딥페이크·마약 이용 발생 성범죄 예방 교육’,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외국인 맞춤형 설명을 위해 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베트남어 동시통역과 함께 진행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돕고,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세종과 제주에서 일회용컵 사용량이 줄지 않았거나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매장도 지난해 10월 513곳(81.8%)에서 올해 8월 287곳(41.4%)으로 줄어 참여율이 반 토막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종에서 보증금제에 참여한 카페 1곳이 사용한 일회용컵은 1만6026개로 작년 같은 기간 1만4446개에 비해 1581개(10.9%) 늘었다. 제주에서는 컵 회수율이 지난해 10월 78.3%에서 올해 8월 54.2%까지 떨어지는 등 사용된 일회용컵이 반환되지 않는 문제가 심각했다. 같은 기간 세종과 제주를 합한 전체 회수율 역시 73.9%(130만3031개 중 76만2945개 반환)에서 52.1%(108만6860개 중 56만6347개 반환)로 떨어지며 사용된 일회용컵 절반가량이 회수되지 않았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8일 2024년 2학기 의용소방대 장학생 선발에 따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장학금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롭게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려된 것으로 의용소방대원 본인이나 자녀에게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지급하고 있다. 2024년 2학기에는 의용소방대원의 자녀 고등학생 5명, 대학생 8명을 선발해 총 13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파트 형태로 꾸며진 리빙랩에 ㈜위츠의 Ki 국제규격(WPC) 스마트인덕션 제품을 설치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12일 진행됐으며, 해당 제품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Ki 표준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력 송신기를 인덕션이나 아일랜드 식탁 아래 공간에 설치해야 하며, 사용 제품이 전력 송신기와 무선 통신을 할 수 있어야 전력 수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Ki 표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사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위해 제품을 전력 공급기가 설치된 곳에서 옮기는 순간 즉시 전원이 차단될 뿐만 아니라 테이블에 열이 남지 않기 때문에 화상에 대해 안전하다. 한편, 오는 11월 내 상장이 예정된 ㈜위츠는 국책과제로 Ki(주방가전제품 무선전력전송)규격의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가전업체과 함께 인덕션을 포함한 주방기구, 로봇 청소기에 Ki규격 무선충전 상용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동행복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두산동행복마을축제는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도심 속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들안길초등학교의 난타 공연과 꿈나무어린이집의 댄스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