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에너지공학과 박치영 교수팀이 고감도 재활용 센서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킬 획기적인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최우혁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개발된 이 신소재는 ‘동적 고분자 네트워크(Dynamic Polymer Network, DPN)’를 기반으로 한 재활용 가능한 고감도 센서로, 환경 지속 가능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고감도 센서는 피로 누적과 반복적인 사용으로 성능 저하를 겪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연구팀이 개발한 동적 고분자 네트워크는 ‘비닐로고스 우레탄(Vinylogous Urethane, VU)’ 결합을 활용해 뛰어난 민감도와 내구성을 유지한다. 이 결합 구조는 온도, 빛, 압력 등의 외부 자극에 따라 자가 치유하며, 반복적인 사용에도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환서교에서 양남 환서교 재가설 준공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 한 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 등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비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수원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까지 더하며 한수원은 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등 전국의 지방공기업 기관으로부터 공단의 우수사례를 배우겠다는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 지난 12~13일까지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홍보키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견과 함께하는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주시가 지난 4~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10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최근 양일간 가흥동 더리브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알뜰도서교환시장'을 개최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알뜰도서교환시장은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년도 2020년 이후의 책 1권당 다른 도서 1권으로 교환(가구당 3권 이내)가능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 순환까지 동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19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새마을선비회관 앞마당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도서 1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독서캠페인과 더불어 계피
영주시는 최근 초등학생과 성인 각 20명을 대상으로 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 문화행사 '나만의 힐링 아이템, 센트 테라리움 만들기'를 운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치된 감정 및 식물 도서를 읽고 식물에 대해 이해한 후 자신의 기분과 어울리는 색을 골라 만들기 활동을 하는, 독서 연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정서 함양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해 아이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아이의 픽업, 병원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2024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인삼의 본고장인 영주의 명성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13일까지 9일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48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32만명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올해 27회째를 맞는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풍기읍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 공간을 넓혀 풍기인삼 판매장과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국토교통부가 여러 시·도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노선을 벽지노선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감소지역 등을 운행하는 시외·고속버스 노선 중 수익성은 부족하지만, 대체 교통수단 등이 없어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노선도 '벽지노선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벽지노선 지원사업은 벽지 버스노선
국방혁신4.0 추진과 연계해 군단급 항공단 개편 및 헬기 전력화에 따라 헬기 조종인력 소요는 증가하는 반면 숙련된 조종사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육군 항공 전력 유지에 빨간 불이 켜졌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2023년까지 숙련 헬기 조종사 471명이 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숙련 조종사는 통상 10년 이상 비행경력을 가진 조종사를 뜻하며 육군 항공 조종사는 10년의 의무복무를 이행해야 한다.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고 평균 5년 이내 1차 유출이 발생하고 근속 15년에서 20년차 사이에 가장 많은 유출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지역 내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 반입과 사용을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 내 장례식장 9곳에서 연간 배출되는 일회용기 쓰레기는 30여 톤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부터 장례식장과 지역
미혼남녀의 결혼의향이 65.4%로 6개월 전보다 4.4%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없는 미혼·기혼남녀의 출산의향은 32.6%에서 37.7%로 5.1%p 높아졌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의향 및 태도, 정부 저출생 대책에 대한 인식 및 요구 등에 관해 조사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결혼 자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 비율과 결혼 의향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의향 증가와 함께 결혼에 대한 긍정인식은 지난 3월 70.9%에서 71.5%로 0.6%p 증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안동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의 제28회 정기공연 ‘미사탱고 & 비발디 그리고 우리들의 가을 이야기’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Sure On This Shining Night’와 ‘미사탱고’, ‘비발디, 그리고 우리의 가을 이야기’를 연주한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모르츠 마이어로운의 ‘Sure On This Shining Night’로 해를 거듭하며 찾아오는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보며 치유와 위로의 희망을 기대하게 하는 곡이다. 두 번째 스테이지 ‘비발디, 그리고 우리의 가을 이야기’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파트를 중심으로 강예리 작곡가의 섬세한 편곡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 추억의 회상, 지나간 사랑 등 가을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마틴 팔메리의 ‘미사탱고’이며, 탱고의 감각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 라틴어 가사를 활용해 전통적인 미사의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이창호 지휘자의 지휘와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 반도네온 김선양, 현악 5중주 앙상블 더 공감, 피아노 서선옥, 그리고 안동시립합창단이 연주한다. 지난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 안동시립합창단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과 음악 애호가에게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 차기 공연으로는 오는 12월 19일 안동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바흐 마그니피캇과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안동시립합창단 제28회 정기공연 ‘미사탱고 & 비발디 그리고 우리들의 가을 이야기’는 전석 5천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
안동시는 지난 10일 안동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안동시가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로 장애인 평생교육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 총 9회기로 운영되며. 안동시에서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장애인기관에 종사하는 사람 중 총 33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안동시는 올해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기존에 독감 무료접종에서 제외된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이 나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하며, △지난달 20일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지난 2일 (임신부) △11일(75세 이상) △15일(70~74세) △오는 18일(60~64세, 65세 이상)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4월 필리핀에서 검거된 위조지폐 제조 조직의 총책인 A씨를 지난달 13일 국내로 송환하고 검찰 송치(구속)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 2월경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A씨는 1~3월 공범 21명과 함께 3억7230만원 상당의 한국은행 5만원권 총 7446매를 컬러프린터로 위조해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 A씨의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21명은 모두 검거돼, 이들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으며, 1월경 5만원권 위조지폐 400장을 김포공항 물품보관소에 보관했다가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