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대송면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사전 제설 대책 마련을 완료했다. 사전 준비 기간 동안 도로변 제설함 설치 및 제설제 추가 비치, 제설장비 점검 등을 펼치고, 교통두절 예상지구와 결빙우려지역에 대한 제설자재 구비를 마쳤다. 통행량이 많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교차로·고갯길 등 결빙 취약구간을 파악하여 총 20개의 제설함을 설치하고,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 등 제설제를 비치해두었다. 특히, 제설함마다 관리 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해 재고 부족 시 신속히 보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주요 거점지역에는 눈삽과 빗자루 등 제설도구를 함께 구비해두어 강설 시 누구라도 빠르게 제설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또한,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대책기간동안의 단계별 대응계획과 행동조치 매뉴얼을 수립하고,‘대송면 재난대응 소통방’등 각종 SNS 채널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및 공유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놓았다.신구중 대송면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철저한 피해 대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대송면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분들께서도 폭설 발생 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대송면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