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5일 지사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사운영대의원회를 실시했다. 이번 '제11기 지사운영대의원회'에는 대의원으로 위촉된 의원 10명과 공사 담당자 10명이 참석했다. 대의원회에서 다룬 주요 내용으로는 △농지플랫폼 구축으로 농가경영 안정 강화 △활력 있는 농어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설명 △스마트한 친환경 용수 관리,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현안사항으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제11기 지사운영대의원들은 성주저수지 수온, 청년농 미래 농업 인력 육성, 양·배수장 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보여줬으며, 지역 농업인 대표로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16일 오전 8시 26분쯤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농약 살포 작업을 하다가 살포기가 전복되면서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구조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북도는 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경북지역 결혼중개업소 20곳을 현장조사해 11곳에 대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결혼중개업소들이 계약 해지 때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런 소비자 피해는 결혼중개업소의 약관에 환급 불가 조항이 포함돼 있거나, 개정되기 이전 표준약관을 사용해서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
대구의 취업자가 8개월 연속 감소했다. 16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대구의 취업자가 121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1천명이 줄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2만8천명, 제조업 1만명, 농림어업 4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김천시는 11월과 12월에 걸쳐 농작업 취약계층 및 산림 인접지 농지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해 퇴비 활용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환경,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사업을 시행한다. 파쇄 작목은 '깻대, 콩대, 옥수수, 고춧대' 등의 농업부산물로 과수 잔가지와 고구마 줄기는 파쇄신청에서 제외되며 신청 면적도 600평 이하로 제한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파쇄 장소(농지 지번), 파쇄 작목 등을 작성하면 된다. 당부사항으로는 농경지 내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까지 파쇄 처리 부산물을 모아주고 결속한 끈 등은 사전 반드시 제거해 줘야 기계적 고장을 사전에 방지해 원활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김천시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21~24일까지 '2024년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 기간'을 설정해 체납차량 번호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체납액을 전부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화물차나 택배차를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차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으로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포항 영일고등학교는 지난 9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10여 편의 독립영화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상영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지역 영화감독을 초청해 학생들과 대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김선빈 감독은 구미 출신으로 대구에서 영화를 공부한 후, '고백할 거야', '수능을 치려면' 등 여러 독립영화를 연출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령군은 오는 21~25일까지 양봉실태조사를 위해 양봉협회 및 읍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업무협의를 가졌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는 매년 계속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꿀벌생육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양봉실태조사는 양봉농가 의견을 청취해 조사기준을 정하고 양봉협회와 읍면담당공무원의 양봉장 현장확인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이번 실시된 조사자료를 토대로 2025년 양봉기자재 보조사업 지원기준 및 양봉농가 피해 발생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오랜시간 농사일 및 퇴행성 변화로 인한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척추질환 예방 재활 운동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1~13일까지 개최된 2024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14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진행 중인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어져오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김산 무안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을 이어나갈 다음 참여자로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박용찬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장을 지목했다.
청도군은 지난 15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농업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쌓아온 수료생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청도반시아카데미(20기), 복숭아아카데미(16기), 귀농영농아카데미(16기) 3개 과정은 지난 3월 7일 입학해 과정별 25회 교육을 수료했으며, 딸기스마트강소농 과정은 4월 23일 입학, 20회의 정규수업을 실시해 총 10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경북농협은 16일 안동여고를 방문해 수험생 응원의 마음을 담은 수능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D-30일 맞아 경북 22개 시군 36개 고등학교에 수능떡을 전달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매년 수능이 다가오면 초콜릿이나 엿으로 응원의 선물을 하지만 올해부터는 쌀의 좋은 탄수화물이 두뇌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다는 점을 착안해 우리쌀로 만든 수능떡을 새로운 수능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떡은 옛부터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전통 음식이다. 안동여고 김현국 교장은 “뜻깊은 행사에 안동여고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수능떡을 받아보니 학생들도 좋아하고 우리쌀로 만들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은 “떡에 새겨진 글씨처럼 수능대박이 되도록 더욱 힘내서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수능하면 수능떡이 생각날 수 있도록 새로운 수능문화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쌀 소비가 이뤄질 수 있는 틈새시장을 찾아 쌀값 하락과 쌀 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농협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7~11일까지 서울지하철 합정역에서 지역 홍보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합정역(2, 6호선 환승) 공실 상가를 임차해 청도군 홍보와 함께 청도혁신센터 활동 소개, 지역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도를 직·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청도를 알리는 지역 생산품으로는 △청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간식과 탈취제 △청도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소스 △원두커피, 청도농산물 아이스크림 등 지역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5일간 지역기업 참여를 통해 누적매출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자녀 마음 이해하기'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의 행동,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형모 교수가 강의했다. 강의는 아동·청소년기 이해를 통해 부모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행동을 안내했으며, 아동·청소년기 가출이나 등교 거부, 분노, 우울, 자살과 자해 등을 부모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대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 교육을 신청했다. 아이의 반항과 침묵이 사춘기의 대표적인 특징이나, 이면에 불안과 우울이 잠재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 교육으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 방법을 배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님에게 감사하다. 이번 교육이 자녀의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교 위 투신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관내 주요 대교 위에서 투신 자살(시도)자가 빈번히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서울 등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자살 방지 펜스, 지능형 CCTV 설치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에서는 이달 15~18일까지 '2024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미, 성주,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해 각 극단에서 제작한 4개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15일에는 극단 연극촌사람들(성주팀)의 '호랑이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호랑이와 바우할배의 이야기를 신명 나게 풀어낸다. 16일에는 극단 극적공동체 창작심(서울팀)의 'cycle'이 반복되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그려낸다.
구미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일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일대에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예천박물관을 방문해 활쏘기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며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적 유산에 대해 알게 됐다. 이어 예천활체험센터에서 활쏘기와 양궁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우리 조상들의 호연지기와 기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아동 김모 군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경기를 보고 직접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리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에서는 이달 17~24일까지 2024년 단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7~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코바늘 손뜨개 △우리아이를 위한 그림책 함께 읽기 △책향기 가득 바리스타 △타로로 만나는 인문학 △어반(여행)스케치 등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로는 △흥미진진 세계여행 △그림책 더하기 보드게임 △창의쑥쑥 그림책 레고 교실 △알쏭달쏭! 과학놀이터 △연산부터 탄탄하게! 주산 암산 등 학습과 재미를 겸비한 강좌들이 준비됐다.
대구시 주최, (사)대구미래인여성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7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1층 교육장에서 대구미래아카데미 제10기 수료식이 개최 되었다.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차세대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여성 리더 40명이 이날 수료증을 손에 쥐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박소영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순삼 여사, 배기철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 권은주 여성신문사 대구경북지사장을 비롯한 김경이 대구미래인여성 회장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