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대구의 아파트 경매 신청 건수가 14년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낙찰가율은 올해 처음으로 `70%` 대로 떨어졌다.9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전월(199건) 대비 34.1%(68건) 늘어난 267건으로 2009년 1월(288건) 이후 14년11개월 만에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낙찰가율은 78.8%로 전월(82.3%) 대비 3.5%p 하락해 올 들어 처음으로 70%대로 떨어졌다.감정가 2억2800만원인 달성군 다사읍 `신성서진홍더블파크` 아파트 경매에는 25명이 참가해 응찰자수 1위를 기록했다.11월 경북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77.9%) 대비 0.8%p 하락한 77.1%로 2개월 연속 `70%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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