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박종진 고령군귀농인연합회장이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 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매년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적인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250만 경북 도민 중 39명(본상 34명·특별상 5명)만이 누릴 수 있는 영예이다. 2024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박종진 고령군귀농인연합회장은 귀농인들이 고령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귀농인과 기존 농업인 간 융화에 탁월한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을 재능 기부 봉사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농촌재능나눔봉사 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는 다음달 5일까지 진미동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인동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주 1회씩 총 4회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모유수유 바르게 알기 △태교 교실(꽃리스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태교 교실(애착인형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꽃리스와 애착인형 만들기 수업은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옥계동 올바른속내과의원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 131권(아동서 80권, 일반서 51권)을 기증받았다. 배종엽, 박상균 올바른속내과 원장은 "기증한 도서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지난 2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과 고령소방서ㆍ고령경찰서, 의용소방대,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점, 달성KT 지점 등 6개 기관ㆍ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지진ㆍ전기차 화재와 △상황 보고 및 전파 △통합연계훈련 △유관 기관 합동 구급 및 의료 지원 △시설 피해 복구 등 재난 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대응 체계를 총괄 점검했다. 이날 훈련장소에서 질식소화포 등으로 전기차 화재 진화를 시연하는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연출됐다.
성주군은 지난 22일 성주참외 스마트팜 운영 및 관심 있는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활용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2022년까지 총 163개 농가를 대상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스마트 원예생산기반조성을 위해 농정분야 보조사업을 통해 스마트팜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외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성주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팜 기술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환경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작물 생리 교육, 성주형 스마트팜 활용요령 및 사례 공유, 스마트팜 장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은 이지은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가 환경관리 및 작물생리에 대해 강의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참외기술팀장이 성주참외 스마트팜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스마트팜 설치업체가 참여해 각종 장비 설명과 비상시 대처요령 및 각종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인감증명 요구에 의한 국민 불편 해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관행적으로 인감을 요구해 왔던 자치법규 5건(조례3, 규칙1, 훈령1)의 일괄 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는 공공기관 등에서 단순 신분 확인을 위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국민불편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많아 일괄정비를 추진했다. 올해, 성주군의 정비사무대상은 5건으로 '성주군 작은 영화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성주군 경관 조례', '성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성주군 환지 정산금 취급 규칙', '성주군 개인택시면허제 운영 규정'으로 인감증명서 제출 삭제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및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중 하나로 대체 병기된다.
성주군은 민원인의 구비서류 제출 부담을 감소시키고, 민원인이 알아보기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 서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구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무원이 시스템(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처리하도록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서식 디자인을 개선하고 큰 글자 서식을 개편함으로써 민원 신청서를 읽고 쓰기 쉽게 바꿨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중 하나인 ‘정보 요구는 단 한번만’ 추진을 위해 성주군은 3건(△성주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성주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성주군 성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근거 마련하고, 3건(△성주군 인구 정책 조례 시행규칙 △성주군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 △성주군 별고을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의 민원서식 개선을 했다.
성주군은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추진예정인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심사해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사제도이다. 성주군에서 조성한 성주1, 2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6개의 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는 대구와 주변 도시의 산업 성장에 발맞춰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농업중심에서 농업과 산업의 균형을 이뤄가며 명실상부 도농복합형 도시로의 성장동력을 창출했다. 성주군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
청도군은 오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출산율 2.35명의 비밀은? 촘촘돌봄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농촌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23일 동거녀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씨(60대)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A씨 범행을 도운 B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동거녀 C씨(50대·여)가 자신을 몰래 외도하고 대출을 받은 사실을 알고 화가 나 2시간 동안 청소기 봉과 빨래건조대 등으로 폭행했고 이로 인해 C씨의 갈비뼈 대부분이 골절되는 상해를 입었다. 같은달 27일 C씨가 도망갈 것을 우
청도군은 지난 22일 탄소중립 및 공감대형성을 위한 2024 환경리더양성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활동을 연계한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질 향상 등 지속가능한 미래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교육생을 선발했다. 환경리더양성교육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환경리더로서의 자질양성과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한 강의와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끝날 것 같지 않던 터널은 겨우 지나온 듯하나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최근 부채를 상환하지 못한 소상공인의 대위변제액이 급증했다는 소식과 함께 소상공인 부실이 심각한 경제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저금리 대환보증 프로그램’은 원금상환 부담 완화 효과가 커 소상공인 지원 모범사례로 꼽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20일 오후 4시, 자명예술촌에서 열린 '2024 가을빛 춤축제'가 시민참여형 무용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며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만들어내는 자리로, 예술과 시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공연의 핵심은 시민들이 주체가 돼 무대 위에서 예술가들과 함께 춤을 추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을의 따스한 빛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안무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했다. 공연 내내 시민들과 관객들은 서로 소통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북영주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북영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1300만원이다. 허업 북영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북영주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후원금 62만6천원을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최근 열린 '제2회 휴천1동 가을소리 음악회'에서 음악회와 함께 바자회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전구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 20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은 읍면 단위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과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 증진 및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에는 풍기읍 삼가리(18호), 백1리(19호), 전구1리(20호) 등 총 3개 마을이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자원봉사단체(의용소방대 외 7단체) 회원들은 재난 예방 교육(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건강관리 서비스(중식 및 영양간식 제공), 여가 프로그램(베이킹, 만들기 체험), 이동 세탁 및 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영주시는 23일 '영주 향토음식 세계화 교육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과 향토음식의 다양화를 목표로 지난 8월 13일부터 영주 향토음식 및 지역 내 음식점 영업주와 외식업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0회에 걸친 교육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주식류와 디저트류 각 9종의 메뉴 실습이 이뤄졌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식의 퓨전화 메뉴(묵밥, 인삼육회무쌈, 육전샐러드), 한식의 일식화 메뉴(야채초밥, 연어인삼드레싱사시미, 인삼야채튀김), 한식의 양식화 메뉴(샤이니키드, 한우찹쌀스튜, 대파스콘), 디저트류(마두부푸딩, 올리브땅콩정과, 견과류도넛강정) 등이 포함됐다. 평가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향토음식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배운 '선비나시고랭' 외 13종의 퓨전 향토음식 시식 평가도 진행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업의 다양한 레시피 개발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 지원에 더욱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한다. 다만 인하 폭은 다소 축소하면서 다음달부터 휘발유는 리터당(L) 42원, 경유는 41원 오르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30%에서 23%로 각각 조정한다.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산림보호구역(수원함양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산림보호구역 신규 지정은 산림을 통한 낙동강 상수원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사유림 매수지 40ha를 포함한 총 140ha(대구수목원 면적의 약 6배)의 국유림을 수원함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지정.관리중인 산림보호구역은 수원함양보호구역 806ha, 경관보호구역 3.6ha,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2,748h로 총 135,58ha의 산림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게 된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이틀간 전 직원 대상으로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도 및 인권 의식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교육은 道 경찰청 시민청문관 최서현, 인권업무 담당 행정관 조성배 등 2명이 진행했고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 교육과 인권 행동강령, 인권위 권고 사례 등 인권 의식함양 및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