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5~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 사업비 배정 전국 1순위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유통구조 개선일환인 거점 스마트APC 구축계획에 따라 주요산지 농산물 유통시설의 운영 효율성 제고 및 판매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발표평가 및 세부사업 심의를 거쳐 의성군을 포함 전국 15개소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봉화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오늘은 나도 소방관'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관 체험 프로그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특수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화재진압 체험 △비상 탈출법 등을 무료 체험한다.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물야면 약수탕 일원에서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을 기리는 봉화 보부상 위령제 및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보부상위령비에서 오전2리 주민회는 중심 위령제를 올리고 오후는 약수탕 주차장 일원에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및 보부상 퀴즈대회로 진행됐다. 오전2리는 조선시대 보부상 11인이 살다가 생을 마치며 토지와 집들을 마을에 쾌척한 마음을 기려 위령비를 세우고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위령제를 매년 지낸다. 보부상 보존연구회는 한평생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다니며 살던 보부상의 삶의 애환을 지역문화예술로 승화해 마당놀이, 마당극을 통해 이어오고 있다.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지역색이 묻어나는
봉화군춘양면체육회는 지난 17일 체육공원에서 군수, 군의장, 군체육회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춘양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오자미 던져넣기,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힘자랑 및 면민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참가 지역주민들에게는 푸짐한 참가 기념품 증정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세탁기, 건조기, TV 등 다양한 경품이 전달됐다. 김기훈 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마을 화합을 위해 체육행사 개최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춘양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금복장학재단을 통해 ‘경찰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 지방경찰청 및 산하 경찰서 공무원 자녀 대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경북경찰청, 18일 대구경찰청을 김일환 금복주 대표가 방문해 경찰 관계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총 3600만원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36명(대구 12명, 경북 24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지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대적 안무 공연인 ‘Urban Gesture’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2024 예술로-대구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침에 부응해 노년층의 문화생활 향유 및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범물·지산·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노인층 이용고객들에게 입장권을 전달하는 현물기부 방식으로 지원했으며, 총 100매의 티켓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7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파이팅! 샤인이 중간고사를 응원해’ 행사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와 제56대 총학생회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간식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많은 학생이 몰려 주먹밥, 컵라면, 에너지드링크 등 학생들이 간단하면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식 500세트가 1시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잠시나마 친구들과 어울려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고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원과 직원 간 ‘Weekly Meeting’ 릴레이 전략 소통을 진행했다. 5주간 진행된 이번 릴레이 미팅은 그룹경영관리총괄 등 5명의 임원이 담당 업무별 릴레이식으로 참석하고 실무자는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업무 담당자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장소를 활용하기도 했다. 1주차에는 ‘자본효율성 중심 성장 전략’, 2주차는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 및 인적 생산성 강화’, 3주차는 ‘MAU 500만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 4주차는 ‘그룹 RWA 및 건전성 관리 전략’, 5주차는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의 기업문화 내재화’ 등의 주제를 다뤘다. DGB금융그룹은 소속 임직원과 새로운 전략을
대구 서구 비산2ㆍ3동은 생활쓰레기 상습 배출지역 66개소에 쓰레기 배출장소 표지판을 부착해서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지판 제작은 전봇대 밑에 쌓이는 쓰레기 문제를 마을에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목표한 66개소에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으며, 표지판에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배출 요일과 시간을 기재했다.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는 달성토성 자원 선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 집과 내 점포 앞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육군 50보병사단은 21~24일까지 대구와 경북 일원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우리 군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을 실시하며, △작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통합방위전력의 상호 운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50보병사단은 “실전적인 훈련을 위
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18일 제25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한태 의원은 서구 문화향유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리 공연·전시 등의 생활예술을 활성화해 공원, 시장 등에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오연환 의원은 서구의 인구가 증가해 교육지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체능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했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규근 의원)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이주한 의원) △대구시 서구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주한 의원)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시 서구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오연환 의원) 등 7건의 조례안과 심의안 등 3건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이어 △대구시 서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진출 의원) △대구시 서구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 처리했다.
대구 북구청은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지난 18일 직원 대상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교육은 40여 명의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18 지하철 참사에 대한 교훈을 얻고 가상의 지하철 사고상황에서 연기와 어둠 속을 탈출하는 지하철 안전체험과 △위기상황에서 화재 진압 탈출, 가상화재 연출 후 실내공간 연기 속 외부 탈출, 고층건물에서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 등 위기 대응 체험으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고 시 올바른 대처방법과 화재, 지진 등 재난발생 시 탈출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체험을 실시해 강의 중심이 아닌 현장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삼성창조캠퍼스(침산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4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북구청에서 주최하고 경북대 AI·디지털 융합 교육 혁신 플랫폼 사업단과 대구보건대 Hi-FIVE HiVE 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특히, AI·4차산업혁명, 초고령사회 등 급변하는 평생학습환경에 발맞춰 맞춤형 평생교육기관 정보와 함께 로봇을 이용한 SW·AI 코딩, AI·디지털 융합 교육, 자개공예, 도시농업,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정오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부교재인 ‘우리북구’ 책자 내용을 문제로 풀어보는 ‘우리북구 지식왕!!’ 골든벨을 개최하고, 성인 문해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 2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댄스, 국악, 태권도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준비해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행사인 2024 멍멍 페스티벌을 오는 26~27일까지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가을 소풍’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반려동물 관련 대학과 펫동호회, 주민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한 무대행사, 참여마당, 나눔마당, 홍보마당으로 구성되며, 총 30여 개의 부스 운영으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색동물 관련 크리에이터 에그박사가 ‘펫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다음날인 27일 오후 2시에는 방송을 통해 모두에게 친숙한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구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반려견 양육자를 위해 반려동물교육 전문가가 산책훈련을 비롯한 펫에티켓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반려묘 양육자에게는 구청 동물등록담당자가 동물등록카드인 ‘댕냥이 민증’을 현장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 소풍이라는 행사 분위기에 맞게 감성의 포토존과 캐리커처, 어린이 반려견 그림그리기 대회 및 수의사 체험, 핑크모래놀이터, 텐트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참가단체 중 대구경북 최대 반려견 동호회인 ‘위드독’을 비롯해 ‘의성 펫월드’(반려견 테마파크)가 지역 행사로는 처음으로 참여해 펫월드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 참여자들이 체험부스 등 행사장 곳곳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어 오면 경품존에서 상품뽑기를 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멍멍 페스티벌만의 의미있고 특색있는 무대행사로 관음동 펫폴리단(우리동네 순찰견)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올해 5월 관음동 펫폴리단 출범식에서 말했듯이 ‘펫폴리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안전순찰과 주민불편 사항을 발견 신고하는 펫폴리단의 활약은 지역 주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범을 보
대구 북구청은 지난 18일 인공지능 전문가, 경희대 이경전 교수를 초청해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 및 공공서비스에서의 인공지능 도입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사례중심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을 행정에 도입함으로써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한 정책 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인간이 활용하지 못하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다”며 “공직자들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받아들인다면, 공직자들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제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시대 공직자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희망의 북구’ 노래를 통해 일상에 지친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6일 1호관 406호에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슬기로운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주제로 비교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비교과프로그램은 스마트IT과의 김호윤 학과장이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느려진 스마트폰 새폰처럼 빠르게 만들기 △스마트폰 앱 정리 꿀팁 △스마트폰으로 길치 탈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평상 시에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고, 혹시나 잘못 설정해서 전화번호나 사진이 삭제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면서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배울 수 있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생활에 많은 편의를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성인학습자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이번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대구 서구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구청 구민홀에서 ‘2024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경영자총협회,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서비스, 제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17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면접을 진행해 총 45명의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평리뉴타운 입주로 유입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상담과 안내가 강화된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취업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 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카드로 보는 취업 적성검사 △취업 기원 커피차 시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1일 오전 9시 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대는 지난 18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10월 20일 4년 간의 임기를 마치는 제19대 홍원화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홍원화 총장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경북대 교직원들의 뜻을 모은 송공패 전달, 4년 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축사와 이임사, 경북대 합창단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는 추교관 경북대 총동창회장, 이달희 국회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일환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했다. 영상을 통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축사를 전했다. 홍원화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글로컬대학30 사업, RIS 사업,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LINC3.0 사업 등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효율적인 행정을 통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왔다. 첨단 분야 학과 순증 인원을 2년 연속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이 확보하며, 우주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등 다양한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융·복합 첨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로 이어지는 반도체 핵심사업 3개를 모두 수주해 국가거점국립대로서 반도체 인재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22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13위를 차지했으며, ‘2024 THE 아시아대학 평가’에서는 아시아 87위로, 10년 만에 아시아 10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26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대학사회의 숙원이었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 제정을 이끌어내며, 우리나라 고등교육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홍원화 총장은 “우리는 고등교육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했다.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처럼 범의 기세와 소의 우직함으로 우리는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쉬지 않고 전진했다. 이제 그 결과로, 경북대는 다시 한 번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경북대는 더욱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늘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원화 총장은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산학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의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 10월부터 경북대 제19대 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제26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윤슬 작가를 초청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