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조용찬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 자리에 조 상병의 조카인 조학만 씨,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산림청에서 선정한 2024년 학교숲 우수사업지(조성분야)에서 대구황금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학교 안에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생태적을 감수성을 높이고 양질의 숲 교육을 제공한 우수학교숲 6곳(조성분야 4곳, 활용․관리분야 2곳)을 선정했다. 황금초등학교 학교숲은 전경희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에 힘입어 지난해 대구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수성구가 조성했다. 수성구는 △학교숲 조성공간의 적합성 △학교숲 조성 수종 선정의 다양성 및 수목 배치의 적정성 △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학교숲 조성으로 교육성 강화 실현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를 식재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식물 이름표를 쓰게 하는 등 친근감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교숲은 녹색쉼터의 역할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자연학습체험 기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녹지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못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6회 수성빛예술제가 올해도 수성못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오는 23~31일까지 다양한 빛 예술 작품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수성빛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은 축제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2시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리는 ‘수미창조포럼 – 차와 명상을 활용한 마음건강 행복도시 구현’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불자봉사회와 함께 청소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 12일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또 다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위읍에 거주하는 노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가구는 장애가구로 청소에 어려움이 있으며, 노후된 싱크대와 오래된 도배 및 장판 등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활동에 대한 자체평가와 2025년 소보면 지역사회보장 방향과 사업 계획 내용으로 진행했다.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명으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위기가정 발굴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과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개인 후원자와 단체 확보, 재원마련 후 특성화 사업 기획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해 행복소보!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연대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주민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2일 영남사이버대학과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교육자원과 전문지식을 결합, 군위군민들에게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위군은 군위군민에게 영남사이버대학 홍보 및 장학지원에 협력하고, △영남사이버대학은 군위군민 입학 시 수업료의 상당액을 장학금으로 보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민들에게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은 군위군 소재 전문예술단체인 ‘문화예술그룹 우진’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각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그룹 우진은 올해 폐역될 군위군의 화본역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기억의 열차 – 화본역 이야기’의 제작을 통해, 지역 특화 소재를 바탕으로 한 창작 작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군위만의 지역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군위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군위의 문화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군위의 청년들이 작품에 참여해 직접 공연 무대에 오르는 ‘청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년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연결망을 형성하고 새로운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내년 1월 16~1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3회, 내년 2월 7~8일 대구 ‘꿈꾸는씨어터’에서 3회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에서 열리는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에 참석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24년 한의약 정책연수 프로그램’(2024 Korean Medicine Policy Training Program)을 지난 9~13일까지 진행했다. 정책연수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의료시스템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비서실장,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장 등 국장급 인사 4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의약 정책과 제도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한의 의료기관과 대학, 한의약 관련 기관 방문, 서울한방진흥센터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한의 의료기관의 진료시스템과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GMP 센터) 투어가 연수 일정에 반영됐다.
대구 동구 혁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3일, ‘2024 혁신동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팥죽을 지역 취약계층 60세대에게 전달하며 겨울 인사를 전했다. 김상태 협의회장과 권용미 부녀회장은 “정성이 담긴 팥죽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금옥 대구 동구 안심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백미 3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금옥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설·추석명절 온누리상품권 후원에 이어 다시 한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금옥 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이시아한방병원은 지난 12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불로봉무동, 지저동,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120만원씩 총 360만원 기탁했다. 한동기 재단이사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문환 불로봉무동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탄핵 의결로 국정이 마비되면서 대한민국 사회는 일순간 ‘얼음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다만 예사롭지 않은 수사기관의 경쟁적 수사 의지와 이에 대응한 대통령의 적극적 해명 표명 의사가 나온 만큼 국민 각자도 젊은 국제부부 유튜버처럼 맡은 바 직무에 충실을 기해야 하겠다.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 정세에 젊은 국제부부 유튜버가 던져준 교훈이 결코 작지 않다.
교육부는 '탄핵 정국'에도 의과대학 증원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등 정부가 기존에 추진해 오던 교육 정책들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일관되게 말했듯, 지금은 변동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학생들이 휴학을 이어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업 상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구 대변인은 "의대국을 신설해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AI 교과서와 유보통합 등 정책 추진에 영향이 있냐는 질문엔 "유보통합은 예비비로 5세 무상교육이 확보돼 있다. 유보통합 종합방안은 올해 말까지 발표하려고 했으나 연기될 수
세차동호회 디테일링포럼은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600장을 기탁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김태희 대표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디테일링포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자동차세 8만1천건, 98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납세의무자는 이달 1일 기준으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이며, 하반기 중에 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납부하게 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 가능하다. 이외에도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납부, 스마트 위택스 휴대폰 납부, 가상 계좌이체, 무료인 ARS 신용카드(142211)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납부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꼭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과 함께 지난 12일 ‘제2회 스마트빌리지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페스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달성한 지역 균형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온 사례를 발표·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페스타는 과기정통부와 NIA, 광역 및 기초 시군구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빌리지를 통한 지역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강연은 상명대 김영미 교수의‘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빌리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현황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빌리지 사업추진 방안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이슬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이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로 6년이 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난해 78개 지자체에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예천, 부산시, 강원 원주, 성주 지자체 4곳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AI와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 인간중심 교육 혁신을 향한 KERIS의 여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 현장에서 AI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AI 기반 학습 및 교육 서비스 혁신 사례와 디지털 데이터 활용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KERIS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주요 서비스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심포지엄은 경희대 이경전 교수의 “Life with Intelligence: AI와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연다. 이후에는 △AI 기반 학습 혁신 사례(3개) △AI 기반 교육 추진 과제(3개) △AI 기반 교육 서비스 혁신(3개) △디지털&데이터 혁신 사례(3개) 등 총 12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AI가 교육 혁신에 미치는 영향과 실제 활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며, 인간중심의 미래 교육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심포지엄과 관련된 자료와 자세한 정보는 KERIS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RIS 유튜브 채널에서는 심포지엄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사전등록은 심포지엄 홈페이지(keris.nlive.kr)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심포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심포지엄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리톤 추장환 독창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지역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분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