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고등학교 컬링팀이 지난 8~13일까지 핀란드 로흐야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속에 우뚝서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가 된 의성고 컬링팀은 스킵 김대현, 서드 이우정, 세컨 박성민, 리드 권준이, 얼터 신은준, 코치 김치구로 팀을 이뤘다 또한, 의성고등학교 컬링팀은 총 23개국이 출전한 2024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에서 예선 C조 6승 1패로 8강에 진출해, 스웨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스위스와 4:3으로 우승했다. 의성고등학교 컬링링팀이 이번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 우승으로 내년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2024~2025 국가대표 선발,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의성고 컬링팀도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컬링 고장의 위상을 드높였다. 의성고 컬링팀 선수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김주수 군수께 감사드리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고 컬링팀의 우승으로 다시 한번 컬링의 메카 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오는 2025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융합대학원 김형함 교수, IT융합공학과 김재우 박사,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허다솜 씨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김희만 교수와의 연구를 통해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광음향 내시경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제됐다. 내시경 초음파는 소화기내과에서 암 진단에 널리 활용되는데, 연조직의 대조도가 낮고 조직의 구조적 정보만 제공해 민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음향 기술을 내시경 초음파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조직 혈관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려는 연구가 많이 있었지만 초소형 프로브 내에서 고품질의 광음향과 초음파 영상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웠다.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으려면 빛과 초음파가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어야 하는데 기존에는 이를 맞추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초음파 트랜스듀서에 구멍을 뚫어 빛의 경로를 확보하거나 광학계를 기울여 두 경로를 맞춰야 하는데, 이 경우 초음파나 광음향 영상 중 한쪽의 품질을 포기해야 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고해상도의 초음파와 광음향 영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초소형(1mm2수준)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유전율이 높고 소형화에 적합한 압전물질(PMN-PT)을 사용했으며 트랜스듀서는 인듐 주석 산화물 전극, 우레탄 흡음층 등 투명한 재료로 만들어져 빛의 경로를 확보하면서 트랜스듀서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고해상도의 초음파, 광음향 영상을 제공한다. 연구팀이 이 초소형 프로브 내에서 광학계와 음향학계를 결합하고, 두 경로를 일치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평가하기 위해 상용 내시경 채널에 삽입하고, 돼지의 식도를 촬영했다. 그 결과, 식도 점막부터 근육층까지 모든 층을 선명하게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초음파 성능은 상용화된 내시경과 비슷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났다. 또한, 긴 거리에서도 고해상도 광음향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광음향-초음파 내시경의 높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POSTECH 김철홍 교수는 “기존 광음향-초음파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연세암병원 김희만 교수는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 기반의 광음향-초음파 내시경 기술과 성공적인 실험 결과는 혁신적인 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국산화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지원된 한국연구재단-BRIDGE융합연구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산업통상자원부 , 보건복지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재원으로 지원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BK21 FOUR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 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내년도 의대 입시 모집정지와 의료 개혁 무효화에 대한 의료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입시가 진행 중임에도 의료계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데는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가 사태 장기화에 맞물려 갈수록 어려워질 거란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해결될 기미 없이 꼬인 의정 갈등 상황에 당장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논의할 시간도 빠듯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료계 내에서는 이듬해 증원을 막는 일에 주력하자는 현실론도 제기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모범 교직원 30명을 표창하고, 송년모임을 개최해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교직원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표창식 이후에는 송년모임이 이어져 보유교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환경 개선과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개 증권사의 채권형 랩어카운트(랩)·특정금전신탁 돌려막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들과 거래한 증권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수사과는 16일 오전부터 9개 증권사의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의혹과 관련해 이들 증권사와 거래한 증권사 8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주된 압수수색 대상은 9개 증권사와의 채권 중개 거래 명세 등이다. KB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는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랩·신탁 환매 과정에서 시장 혼란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21일 드림홀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키즈클래식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문화전당은 올해 ‘패밀리 페스타’란 타이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왔다. 가족뮤지컬 '피터팬', 매직드로잉 신드룸 넌버벌 '두들팝', 국악 가족 인형극 '연희도깨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채웠던 본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키즈클래식으로 장식하고자 한다.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2월 12일 성탄을 맞아 1층 로비에서 환우의 쾌유를 기원하는 성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오랜 시간 병상에서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음악을 통해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연주에는 클랑챔버오케스트라 연주단이 여러 현악기가 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소프라노의 음색이 더해져 환자뿐만 아니라 함께한 직원들의 몸과 마음까지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ㆍ사진)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한 사업체의 생산품에 대해 우선 구매함으로써 모범 사업주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향상과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용 창출 효과를 도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공무원으로 특별임용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이들의 공공부문 진출을 돕고, 북한이탈주민이나 그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에 경북도 공유재산을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동업 의원은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삶을 돕는 것을 넘어 사회 전체의 통합과 평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이를 통해 좀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11월말 기준 국내에는 3만139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으며, 이 중 1120명이 경북도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성공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지난 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16년 최초 인증부터 3회 연속 선정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점검 이력 등 심사 항목별로 온라인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점 75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게 인증자격이 부여되며, 획득한 인증은 3년 동안 유지된다. 달성군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직원 맞춤형 복지비(복지카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여직원 휴게실 및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여성 공무원 출산 및 육아 휴직제도 활성화, 임신 공무원 모성보호물품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군은 지난 2016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9년간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인증자격을 연장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포항문화재단이 구룡포 마루광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삼삼하게 놀자구룡 미리크리스마스’ 행사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룡포에서 만나는 미리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마루광장에 소원을 적은 소원트리와 구룡포 야경을 빛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반딧불이 로드를 함께 연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250만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댄스대회&랜덤댄스와 크리스마스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스노우볼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만들기 ▲크리스마스 양말목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커피콩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종료 전 재료가 모두 소진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4년 송년 특별기획 공연으로 뮤지컬 디바 콘서트 ‘Dreams come true’를 오는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 김소현, 신영숙 세 배우가 출연해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여러 뮤지컬 명곡을 선보이며 포항시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회복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강림초등학교 및 대실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인도로의 차량 진출입을 차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7700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대상지는 옥포읍 강림초등학교와 다사읍 대실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강림초에는 354m 정도, 대실초에는 132m 정도의 방호울타리가 설치됐다. 군은 차량과 보행자의 경로를 분리해 주민들의 안전,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 같은 시설 확충 사업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 제92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2024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음악회는 포항 클라리넷 앙상블, 포항 클래식기타 합주단, 베이스 황옥섭을 초대해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설렘을 선사한다. 2004년 창단 후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포항 클라리넷 앙상블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아마추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리넷 오환기, 황욱, 문경호, 송경은, 이경희와 베이스 이승목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려준다.
포항시는 올해 말까지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바다 그림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바다 그림책’은 바다를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해양 도시 포항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에서 선정한 바다 관련 그림책으로 전국에서 추천과 투표를 받아 그림책 전문가들이 7권을 선정했다.
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남원, 동성, 신흥ㆍ사진)은 16일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상주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및 시행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지원 △스마트팜 지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신순화 의원은 "스마트농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성장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대비해 ‘2025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집중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19~26일까지 6일간(일요일, 성탄절 제외) 대구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된다. 상담은 △대입진학지원단 대입상담지원팀 전문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원 등 진학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담위원들이 사전 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인당 45분씩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상담에는 수험생의 대학·계열(전공) 선정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상담프로그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상담프로그램이 활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면 상담 외에도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 진학 상담 밴드 ‘대구진학꿈나비(NAVI)’를 통해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입시 관계자는 “올해 정시 모집은 대학별 모집군의 변화, 통합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 과목 필수 반영 완화와 같이 많은 변수가 있어,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되 변화되는 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의대와 첨단학과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에 따른 재수생 지원자 동향을 함께 고려하고,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여부와 가중치, 점수 반영 방법 등을 세심하게 파악해 가/나/다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한다”고 덧붙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정시 상담에는 진학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들이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와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들도 많이 참여해 모두 희망하는 대학에 진
울진해양경찰서는 16일 종사자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해양경찰서장, 과장 등 간부와 파출소장 및 함정장 등 현장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진해양경찰서의 중대재해(아차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의무이행사항 점검, 사고예방을 위한 자율토론 및 피드백 순으로 실시됐다. 올 한해, 울진해경은 중대재해처벌법관련 의무이행사항인 반기별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점검 및 중대재해 위험성 평가, 종사자와 함께하는 예방 간담회를 반기별로 실시하였으며, 유해‧위험요인을 수시로 점검해 2024년 1년간 총 126개소의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상주시의회 박점숙 의원(비례, 사진)은 16일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상주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시설물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하고자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시설물의 관리·운영 △위탁기관, 위탁료 △관리비 등 지원 △수탁자의 의무 △위탁계약의 해지 △보험 가입 △이용료, 이용료 감면 △이용 제한 △지도·감독 △준용 규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점숙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농어촌지역 개발이 촉진되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지역사박물관이 17일 오후 춘양면 소재의 행복나눔 파인토피아 봉화관 내에서 '봉화의 맛, 멋, 자랑’을 주제로 전시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봉화의 역사 산물을 중심으로 소나무, 닥나무, 송이, 삼, 광물 등과 관련된 옛 문헌을 번역하고 지역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수집해 구술로 채워 재구성했다. 봉화지역사박물관 사회적협동조합은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8년 '생활 유물로 돌아보는 봉화의 60~70년대'를 시작으로 2023년 '봉화, 역사 속 으로 걷다"까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7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는 '남구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