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포항시 16개 읍면동에 해병대 제1사단 3,200여 명의 인원을 배치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일손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군 장병들은 수확기를 맞은 벼, 사과, 고구마의 수확 및 운반작업 등을 돕는다. 시는 대민지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교육을 시행하고, 지원 농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장병들이 직접 농기구를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특히 강조했다.
경산시는 지난 18~21일까지 경주엑스코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숲과 산림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 알림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2024년 3분기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3분기 마일리지 적립 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 단축 분야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복지국 여성가족과 권혜영 주무관, 우수는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김시원 주무관, 장려는 복지국 여성가족과 유소희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포항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1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자원봉사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개최되는 이번 ‘자원봉사자 전진대회’는 포항시 내 종합사회복지관(창포, 포항, 학산)의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관의 실천 가치를 알리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봉사, 보람, 행복, 소통의 팀으로 나눠 4개의 팀으로 구성돼 사회복지 선봉 비전탑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8일 고산3동 펌프장을 방문하여 펌프장 구조개선사업을 살펴보고, 아울러 고산지역의 펌프장 3개소를 둘러보았다. 고산3동 펌프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침수되어 긴급복구를 완료한 바 있고, 추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이달부터 펌프장 구조개선사업에 착수해 다음해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고산지역에는 올해부터 추가로 매호 빗물펌프장과 성동들 소규모 펌프장을 조성해 가동하고 있다. 고산 성동 지역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고, 고산3동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어 교통이 통제되는 등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이다.
항시는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가 20일 기계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유관기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과 지역 선진화를 위한 뜻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어린이집에서 제15회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 ‘친구야 같이 갈래? 친구야 같이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자이크 어린이의 풍물놀이와 흥해중 댄스공연, 그림그리기 대회, 전래놀이를 결합한 장애·비장애 통합놀이터, 각종 체험부스, 어린이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유발언과 가족 토크 콘서트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했다. 2007년 이후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장애·비장애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테마로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놀이와 각종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지역 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울 소재 아신특허법률사무소의 최성규 대표 변리사를 특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최성규 변리사는 포항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54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2018년부터 서울 소재의 특허법인에서 활동하면서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15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평생학습관, 공원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된 21일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영기 의원은 우로지 황토길 조성 후 시민들 방문이 잦은데, 황토길 자연숲과 우로지 사이 도로에 시민 안전을 위해 육교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여론조사 등 공론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기한 의원은 거점딸기전문육묘장 건립이 현재 포도 등 특정 작물에만 특화된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므로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본 사업을 포함하여 스마트팜 단지 두 곳의 인근 도로에 홍보 대책을 수립할 것을 검토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기-업 페스티벌을 포항중앙상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년정책 유공자,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포항시 청년정책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21일 포항시청을 찾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인 장시철 ㈜경동주택건설 대표, 이사인 허상호 삼도주택㈜ 대표,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시철 경북도회장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21일 대구-광주 고속도로 교통사고 화재 현장에서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한 개인택시 기사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용감한 시민은 포항개인택시지부 운전자 불자 연합회 소속의 김도엽(61), 차성호(61), 모해동(66), 최태문(69) 씨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사찰 성지순례 후 귀가하던 중 대구-광주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목격했다.
국민의힘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면담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제도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신영균·신경식 유흥수·황우여 등 국민의힘 상임 고문들은 이날 낮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한 참석자는 "'아무런 성과 없이 (면담이) 마무리된다면 자칫 잘못할 경우 공멸할 것"이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라'(는 말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식사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에 대한 우려와 함께 김 여사 논란 해법이 주로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는 "오찬 내용은 제2 부속실이나 특별감찰관제는 즉각 실시해라, 김 여사 본인이 직접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혀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오찬에서는 당내에 상근 상임고문실을 조직해 상임고문단이 당정 관계에 대해 조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는 "우리가 뒷짐 지고 보고 있으면 당이 어떻게 되겠느냐"며 "우리가 직언도, 조언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21일 산불대응팀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물야면 축서사 일대에서 산악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선 대원들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되고 다변화하는 재난에 대비해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경쟁보다는 협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원들의 열정을 표출하고 한계를 즐기는 한편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을 통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효와 전통의 울림,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생활 속에서 전통 효행의 가치를 실천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효행활동 △디지털 효행활동, △전래놀이, △추억은 방울방울 등 4개의 주제별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전통 효행활동 구역’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 책갈피 만들기,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전통생활도구 체험 등 4개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디지털 효행활동 구역’에서는 디지털 효행온(ON) MBTI 체험관을 통해 사전에 가족들의 MBTI 성격유형을 검사해 행사 당일에 (조)부모님께 사랑의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가족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래놀이 구역’에서는 △제기차기, △사방치기, △방석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건전한 전통놀이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억은 방울방울’에서는 △전통 한복과 교복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인생네컷’, △옛날 과자와 문구를 경험해 볼 수 있는‘추억의 문방구’등 학생들이 (조)부모님들의 추억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인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을 봉사자로 위촉해 전래놀이, 전통생활도구 등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체험을 돕도록 해 세대 간 자연스럽게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시민 누구나 자녀를 동반해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바른 인성과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달성군 화원신용협동조합은 21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화원신용협동조합은 2018년 개점식 이후 지역 내 주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이불기탁은 올해 상반기 후원금 기부에 이어 이뤄진 나눔 활동이다. 여세화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원 신협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명호면은 지난 17일 가을철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군 녹색환경과, 농업기술과 등과 함께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호면 풍호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0.4ha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모(70) 농가주는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적기에 영농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군이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해병대전우회 달서구지회가 월광수변공원에서 도원지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지회 소속 수중 다이버들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여름내 도원지 수중과 수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염물 등을 수거했다. 박영준 해병대전우회 달서구지회 회장은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지속해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전우회 달서구지회는 18년째 도원지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환경을 위해 해마다 월광수변공원 명품 호수공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해병대 전우회 달서구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주한우타운㈜농업회사법인은 최근 적십자 정기후원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월 20만원 이상)’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대상 의료·주거·교육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한다. 최용환 영주한우타운㈜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적십자 정기후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환 대표는 평소 지속적인 헌혈 실천에 대한 공로로 적십자 명예장(100회 이상 헌혈)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4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곰탕과 한우 등심을 노인복지시설 23개소, 경로식당 5개소에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최용환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북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8일 오전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과 경북도 및 경산시 관계자 및 9개 특구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의 추진 상황점검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추진 상황점검은 지난 8월 실증착수를 시작한 경북 무선충전특구의 실증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중앙정부-지자체-특구사업자 간 향후 산업 발전 발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북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며, ①도심 거점 주유소 내 고출력(22㎾급) 무선충전 실증 ②기존 유선충전기에 무선충전 기능을 추가한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실증 ③근거리 이동 및 택배·배달 등 특수 목적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 등 3개의 세부사업에 총 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실증특례 4건에 대한 규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