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용평이 고창군과 추진 중인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시행사로서 토지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모나용평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위치한 토지 일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콘도 건설 등에 쓰일 예정으로, 계약 규모는 99억8100만원이며, 회사의 최근 매출(2023년)의 4.72%, 자기자본의 2.5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준공 후 콘도와 골프장, 복합체험 시설의 운영 권리를 갖게 된다. 29일 용산센트럴파크에서 고창 종합테마파크 토지 매입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모나용평 신달순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창군 심덕섭 군수 등이 참석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9일 문경시에 위치한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에서 전통농법으로 경작한 농작물 가을걷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걷이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지난 5월부터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과 문경 YMCA 등 지역주민들이 협업해 돌리네 습지 휴경지 일대에 손 모내기를 시작으로 농약·화학비료를 배제한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해왔다. 이번 가을걷이 행사에는 낫을 이용한 벼베기, 족답식 탈곡기(발로 원통을 돌려 탈곡하는 방식), 홀태를 이용한 이삭털기 등 전통 농법을 재현하고 습지를 찾는 탐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정겨움과 향수를 일으키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산북중학생들과 산북유치원 어린이들도 참여해 떡메치기와 같은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은행의 증권투자 허용 대상에 지방채와 공공기관 등이 발행한 특수채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은행 건전성을 위해 위험투자 자산의 규모를 제한한다. 유가증권의 투자한도를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정하면서, 그 대상으로 상환기간이 3년 초과인 채무증권을 포함하되, 위험도가 낮은 국채나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 등은 예외로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지난 26~27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1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1팀) 수상과 함께 참가 학생 전원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경연대회이다.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1·2학년으로 구성된 39명의 학생들은 조리 라이브에서 대상(2팀)과 금상(1팀), 은상(2팀)을, 베이커리 전시에서 대상(2팀), 금상(3팀), 동상(2팀)을, 식소믈리에 커피부문에서 금상(1팀), 동상(1팀)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각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경수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 학과장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매년 크고 작은 요리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면서 지역의 대표 요리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26일 국제 로타리 3700지구 대구 성서 로타리클럽 봉사단체 후원으로 홀몸어르신 집수리를 시행했다. 대구 성서로타리 클럽에서 자재비(400만원) 후원과 재능봉사자 10명이 외부천정 판넬 및 바닥미장 등의 공사와 싱크대교체, 벽체도장 및 시트작업, 가스레인지 후원(박병수 성서로타리 클럽 전총재) 등으로 열악한 주방을 깨끗한 환경으로 올 리모델링을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는 지난 2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서구 중학생 평화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는 청소년들이 통일의 가치와 평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미래 통일한국의 주체로서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중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서구 지역 내 7개 중학교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서대구중의 신명나는 비산농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예심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98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했으며, O·X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통일골든벨을 울린 학생은 중리중 노모 학생으로 통일상을 수상하였으며, 평화상 중리중 유모 학생, 민주상 경운중 송모 학생, 우수상 경운중 이모 학생, 중리중 정모 학생, 심모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인 지도자상은 중리중이 수상했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2024 대구여성영화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 만경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영화를 해석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좌석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된다. 이번 영화제는 총 21편의 영화 상영, 관객과의 대화, 기획 토크,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공동 기획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10월 31일에는 ‘기후 위기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주제로 영화 ‘바로 지금 여기’ 상영과 토크가 진행된다. 폐막작으로는 1975년 아이슬란드에서 여성 90%가 일과 가사, 육아를 전면 중단했던 사건을 다룬 ‘아이슬란드가 멈추던 날’이 상영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대구KBS 다큐멘터리 ‘장녀들: K-장녀 연대기’가 상영되며, 작품의 PD와 작가가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이어진다. 두 번째 기획 토크에서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이자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인 심영섭 교수가 ‘친밀한 관계 안의 폭력을 마주했을 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같은 날 지역 여성 감독 섹션에서는 김현정 감독의 ‘서신교환’, 김은영 감독의 ‘야식금지클럽’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다양한 단편 섹션과 함께 ‘Speculative Film ×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기획 포럼이 열린다. 해당 포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김소영 교수,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김은주, 그리고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저주토끼’, ‘아무튼, 데모’의 작가 정보라 등이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는 (주)지원의 임헌정 대표가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 만경관을 무료로 후원하는 등 지역 업체, 단체, 시민들의 힘으로 개최된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 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다양성 속의 연결과 연대’이다”며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만나고, 여성의 목소리로 세상을 바라보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힘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여성영화제가 대구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 개최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여성의 삶과 경험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 대구여성영화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홈페이지(www.iw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053-580-5328로 하면 된다.
㈜로보아이와 ㈜타오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R-BIZ(Robot-Business, Idea, Zest) Challenge - 한국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부문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R-BIZ Challenge는 로봇 기술 개발을 통한 로봇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수요-공급 연계를 통한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한국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부문은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로봇&드론 기술 발굴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솔루션은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ESS)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해 해당 배터리셀에 즉각적인 소화 약제 주입을 통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ESS 열폭주 방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제2회 대구 북구 펫 동행 페스티벌’이 지난 26~27일 산격대교 하단 둔치에서 많은 가족 단위의 주민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회 펫 동행 페스티벌은 행사 준비부터 남달랐다. 관청이나 행사업체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자치 조직인 관음동 주민협의체와 지역 최대 반려견 동호회인 위드독, 대구한의대, 영진전문대 등 반려동물 관련 대학, 그리고 대구 북구청이 처음부터 안정적인 지역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함께 개최하는 저력을 보였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2시에 시작된 개막식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구의원, 북구 관내 각급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1기 펫폴리 우수단원 감사장 수여, 2기 펫폴리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30일 오전 11시 10분 서변동 534번지에서 개최되는 ‘행복누리 가족농장 추수제’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계약 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난 7월 시청 산격청사에서 케이케이, 호텔신라와 ‘프리미엄급 호텔 건립 투자·협력을 위한 3자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이는 대구시 중구 공평네거리 코너 자리에 특급호텔인 ‘신라스테이’ 건립을 위한 것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들여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신라스테이’는 호텔 신라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급 호텔로 지난 2020년 4월, 서울 삼성점을 2021년 4월에는 서부산점을 오픈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대구점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다.
꿈드림후원회는 다음달 1~2일까지 행복나눔 바자회 및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대구 수성구 매호동 꿈드림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인근에 위치한 나래어린이공원에서는 팔찌 공예, 달고나, 패브릭 아트 등 다양한 체험존과 의류, 생활용품 및 먹거리 판매 부스로 많은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또 후원자의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도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이틀간 오후 2시, 7시에는 후원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토요일 오후 3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회 관계자는 "바자회 수익은 전액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9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혁신제품 등록기업 8개사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에스씨솔루션글로벌, 주식회사 케이비로드, ㈜코리아반도체조명, 대성테크, ㈜마이하우스, 주식회사 대원그린, ㈜디넷, 주식회사네트워크코리아 등 지역 기업들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혁신제품을 직접 소개·설명 등 홍보에 이어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도 실시했다.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과 초기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부터 시범구매(실증 테스트)까지 기술혁신과 공공판로를 한꺼번에 지원하고 있다.
“365일 연중무휴, 24시 동물병원!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건강하게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포항 이음동물의료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야간 전문 수의사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포항 및 영남권 최고 사양의 고해상도 영상장비(CT, MRI, 초음파, X-ray, C-arm 등)를 보유하고 내과·외과·영상의학과·안과·치과 석·박사 출신 의료진들이 분과진료를 하는 2차 진료 동물병원이다. 본지 상생포럼 22기 원우이자 포항 이음동물의료센터를 운영중인 전석호 대표를 만났다. ▷동물병원 창업 계기는 2020년 경기 화성시 동탄에 첫 병원을 오픈했고 2021년 청주에 2호점, 2023년 포항에 3호점을 개원했다. 3호점을 포항에 개원하게 된 계기는 다른 비슷한 규모의 도시에 비해 2차 진료를 볼 수 있는 동물병원이 개원 당시에 포항에는 전무했고 대표원장 여섯 분 중 세 분이 포항 출신으로 포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개원을 하게 됐다. ▷이음동물병원이 성공하게 된 비결은 해당 지역의 1차 동물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 중이다. 1차 동물병원의 주된 진료 서비스인 중성화, 건강검진, 예방접종, 피부진료 등은 최대한 지원해드리고 2차 동물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진료 서비스(고난이도 수술, CT ·MRI검사, 중환자 응급진료 등)에 집중해 지역병원과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음동물병원만의 장점은 첫째로 전 지점 CT.MRI 및 최첨단 장비 구축돼있는 것이다. 3개 지점 모두 1.5T MRI와 128채널 CT가 장비가 도입되어 있으며, 최고 사양의 심장 정밀 초음파 백내장 수술을 갖춘 안과 수술실 등 각종 의료기기가 구비되어 있다. 두 번째로 직원(수의사, 테크니션)에 대한 교육 및 학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대표 원장들이 젊은 연령층으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려는 도전 의식이 강해 저연차 수의사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 세 번째로 중앙 수술실을 비롯해 처치실, 치과수술실 등을 투명 유리로 제작해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수술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호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응대의 질을 높이기 위한 CS교육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의학발전을 위한 기부와 관련 단체와의 협력이다. 기부를 통해 후배 수의사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헌혈견협회와의 교류로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에 양질의 혈액을 공급하고 있다. 더 나아가 체계화된 헌혈문화와 공혈견 관리 등 반려동물에 대한 혈액공급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 ▷운영 철학이 있다면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는 모토에 걸맞게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등 진료 분야를 나눠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보람된 순간이 언제인가 보호자와 지역병원장이 이음동물의료센터를 신뢰, 1차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반려동물이 우리 병원으로 와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때가 가장 뿌듯하다. ▷하고 싶은 말은 비교적 단기간에 3개 지점 개원을 성공적으로 일궈냈고 현재 네 번째 병원 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전국 10개 시, 도에 1개소씩 총 10개의 병원을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병원과 교류하며 한국 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 동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정다원 기자
계명대가 ‘계명시민교육원’ 개원 4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계명시민위크’를 개최한다.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에서 열리며, 소통과 예술, 문화, 창업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1일 오후 2시 30분 대명캠퍼스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대학 시니어모델 패션쇼에는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과 박소영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임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계명시민위크는 △창업대학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디지털 트랜스폼 페어(10/31~11/06) △시민대학, 미술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공동 주최 ‘시민대학 가을음악회’(11/01, 오후 5시 대명동산관 시청각실) △시민대학 미술 및 사진 전시회(11/01~11/06) △박물관대학‘민화 무드등 만들기 체험(10/31~11/01) △박물관대학 특화 아카데미‘스리랑카의 불교미술’주경미 동양미술연구소 소장 특강(10/31) △박물관대학 역사문화아카데미‘옛사람의 이야기, 고사인물화’유미나 원광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특강(11/5) △박물관대학 ‘다시 보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특별전(11/05~2025/03/29) △창업지원단 계명 창업기업 전시회(10/31~11/01)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민대학 시니어모델 패션쇼에는 시민대학 수강생과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임원들이 모델로 출연해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니어 사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이번 '계명시민위크'를 통해 지난 125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한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계명시민교육원이 보유한 지식, 자원,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계명대는 지난 2021년 9월 기존 평생교육원을 확대 개편해 '계명시민교육원'을 개원했으며, 시민대학, 창업대학, 박물관대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교육원은 지역민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창업과 문화예술, 역사문화 분야에서 자기 설계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하며, 지역 주민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계명시민위크는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창업, 역사, 문화, 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의회는 29일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를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경산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돼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영천시의회 의장 김선태)과 안문길 의장의 인사말, 안건토의,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관람 및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경북 남부권 의장들은 운영 안건을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군의회 차원의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공동 관심사를 토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에서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음식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이하‘사업단’)에서는 지난 26일 지역봉사단체인 우남회(회장 최영락)와 함께하는“이가리마을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짜장면 나누기”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항 봉사단체 우남회(대표 최영락 외 15명)와 함께 이가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번 음식나눔 봉사는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주관하는 앵커조직의 도움 요청에 응답한 지역봉사단체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특히 단순한 음식봉사 행사가 아닌 어촌활성화 사업단과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치는 단체가 만나 펼친 행사라 더 의미있는 자리였다. 평소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왕성한 봉사활동를 펼치는 우남회 회원들이 실시일반 회비로 준비한 짜장면 재료를 가지고 100인분의 정성을 다해 만드는 동안, 음식을 기다리는 무료한 마을어르신들을 위해 오로라밴드(회장 신창문)에서 음악공연을 펼쳤으며, 평소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0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지난 28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