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1회 흥부대박축제가 31일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북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흥부 대박 축제는 관 주도가 아닌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 시행하는 자치행사로 북면지역 유일의 축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울진군은 울진군 안보연합회가 지난 29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안보연합회 단체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협속에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을 강화해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군민이 하나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보훈안보단체장들의 인사와 단체별 활동사항 영상시청, 호국보훈안보발전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울진군을 포함해 15곳이 선정됐다. 경북지역에서는 울진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울진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수소도시 선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천상무가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이하 수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경기를 치른다. 지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홈관중 앞에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역대 최고 순위를 향해,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라! 김천상무는 올해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 A그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제는 범위를 넓혀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순위에 도전한다. 다음달 1일 울산과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희박하지만, K리그1 우승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전제돼야 가능하다. 오는 경기에서 우세한 쪽은 김천상무다. 김천상무는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인 31R 원정에서 ‘인버티드 윙어’ 이동경을 앞세워 4대 2로 수원을 대파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동경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지만, 김승섭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맹성웅, 이현식, 김준호 등 이동경의 공백을 대체할 미드필더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인구 4만6천에서 인구 10만으로, 지역 총생산 2조에서 11조로 울진군이 그리고 있는 2040년 미래의 청사진이다. 이러한 목표를 향한 미래성장 동력의 키워드는 바로 수소이다. 울진군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청정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하 ‘국가산단’)과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이하 ‘수소도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두 프로젝트는 울진군이 청정에너지
앞으로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은 최대 8년까지 질병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3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후속 조치의 하나로, 자치단체 인사운영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지방공무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질병 또는 부상을 입은 경우 기존 최대 5년에서 앞으로 최대 8년까지 공무상 질병휴직이 가능하도록 기간을 연장한다.
정부가 의대생 휴학 신청을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승인하도록 허용하면서 다음해 25학번 신입생과 진급하지 못한 올해 1학년생(24학번)을 합쳐 최대 7500여 명이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당장 다음해 새 학기부터 대폭 늘어난 인원으로 학사를 운영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선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다. 강의 시간 조정과 강의실, 실습 자재 확보 등 교육 여건 마련 방안을 강구 중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히트곡이 됐고, 강남아파트는 반세기를 이어서 아직도 불패 신화를 창조하고 있고, 강남 주민들은 특별시가 아닌 특수시민으로 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준 반 지하층의 주민들은 기아에 허덕이며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이설된 부계면 창평리 새마을창고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부계면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팔공산청정1번지란 슬로건에 맞는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에 동참했다.
지난 29일 군위군 의흥면사무소 10명의 직원들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의흥면 수북리에 있는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관내 농가에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농산물 축제 및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9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의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며, 예천군 관련 부서장과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기관의 안전관리위원들과 축제‧행사 주최부서가 참석해 축제와 행사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상황 발생 시 조치방안, 축제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하고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축제‧행사 주최부서는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여건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모두가 공동의 사명감으로 축제 안전관리에 최선을
대구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2024년도 제7회 정기회의를 마친 후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가게 군산집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산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월 3만원의 정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된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30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열고 규제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으며, 군위군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 5명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돼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및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이후 위원회 회의는 위원장인 김희석 부군수를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자리한 가운데 부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자치법규 개정안의 규제 신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예천군은 보문면 독양리 옥계천을 횡단해 독양2리 마을과 연결되는 독양교 개체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2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길이 85m, 폭 7.5m의 합성형 라멘교 형식의 독양교가 마침내 준공됐다. 오래된 기존 교량은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돼 통행 차량이 제한되고, 장마철 하천수위가 상승하면 교각 침식과 상부 슬래브 변형이 잦아 안전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안전 점검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주민 불안이 커졌으나 이번 독양교 개체공사 준공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되면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권기성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규모 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의류수선·리폼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2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대한의류수선·리폼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의류수선 및 리폼 관련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성금을 뜻깊게 사용해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지난 29일 부대 내 기지방어 전술 훈련장에서 상황 발생 시 연합 대테러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육군 50사단 123여단 2대대와 함께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기동중대장과 특임소대·기동소대 18명, 육군 50사단 123여단 2대대 정작과장과 5분 전투대기분대 5명, 총 23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합동작전 수행 절차를 반복·숙달하고 레펠·전투기술 등 전술 교류를 통해 예천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지난 26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24 희망나눔큰잔치 지산골 함께해효(孝) 축제’를 개최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등 내빈,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은 고산느티나무장학회가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산느티나무장학회는 고산초 동문들로 이루어진 장학회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히 생활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해에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안동시 최초로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선보인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연일 수만 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장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에서 새벽차를 타고 방문하는 등 3일간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안동 농축특산품을 구매했다. 권기창 시장이 이끌어가는 민선 8기 안동시는, 지역 농축특산물의 유통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8~30일까지 대도시 장터를 기획해 안동의 농축특산물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더불어 백진주쌀, 안동문어 등 50여 종의 우수한 안동 특산물로 80여 개 부스가 방문객을 맞았다. 안동시는 직거래장터의 최대 장점인 적정한 가격으로 소비자와 생산 농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고자, 참여 업체의 30% 이상을 생산농가와 작목반으로 채웠다. 우수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찜닭 등 왔니껴 안동장터에 나온 품목 대부분이 매일 매진돼 밤마다 물량을 안동에서 추가로 가져와야 할 정도로 연일 수많은 인파로 넘쳐났다. 특히 안동한우와 찜닭, 간고등어를 사려는 고객이 40m가 넘게 줄을 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안동간고등어는 하루에 세 번의 추가 물량을 공급해야 할 정도로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8개의 생산 농가로 구성된 사과작목반이 싣고 온 12톤가량의 안동사과가 전량 완판돼 시 관계자와 생산농가 모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기도 했다. 행사 이틀째 오전에 조기 매진된 한 고구마 생산 농가는 “다음해엔 올해 세 배의 물량을 준비해 서울광장을 다시 찾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직거래장터 경험이 많았던 한 업체는, “지금껏 참여한 직거래장터 중 연일 완판해 매일 추가 물량을 공급한 것은 처음”이라며 “너무 힘들다”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편 안동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터 흥을 돋우기 위해 신나는 탈놀이 댄스단의 춤판을 시작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안동홍보사절단과 함께한 퍼레이드가 이어져 무대는 물론 장터 곳곳에서 안동을 알렸다. 안동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최초로 시작한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로 참여 업체와 준비한 안동시 모두 내년을 어떻게 준비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다. 서울광장을 빌려준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수도권 시민을 위해 내년엔 더욱 규모를 키워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동안 직원들과 함께 고민한 성과가 이번 행사의 성공으로 이뤄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안동의 농축특산물을 생각하면 ‘왔니껴 안동장터’가 떠오를 수 있도록, 개선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