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0일 공군 제8129부대에서 부대원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정보관 △정신건강 참여관 △고민 상담관 △소통관 4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정신건강 참여관에서는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정신건강 관심 제고를 위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건강검진, 8-가치관 테스트, 스트레스 해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장병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전우들과 대화를 나누고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한 커피차는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장병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확인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5일 오전 11시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마을회관이 도계리 마을안길 정비사업에 편입돼 영양군에서 4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3월 착공하여 8월에 건축면적 139.52㎡(42평) 규모로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영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및 읍면분회장, 관련기관 및 부서 담당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1400만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군은 조달청에 입찰 의뢰해 사전규격, 입찰공고, 제안평가, 기술협상 등을 거쳐 지난 7일 조달청은 한국정보기술주식회사와 최종 계약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스튜디오 2개소, 스마트경로당 31개소를 구축 완료해 4주간 시범 운영한 뒤 다음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일정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기기와 친해지기 쉬운 방법으로 인지향상 놀이 기기인 '스마트 터치 테이블'과 비대면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컨텐츠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우곡초등학교 4학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가상공간) 활용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정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초 정보를 교육하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주소정보) 시설물이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학생들이 캐릭터를 조작해 특정 도로명주소를 찾는 방식 등의 게임형식 실습을 통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메타버스를 결합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끌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생,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산림재난의 사각지대 해소와 산림자원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유림법 일부개정법률안', '임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산림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산불이 전국적으로 총 254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한 산불발생 피해면적은 3만3568ha로 이는 여의도 면적의 115.7배, 축구장 면적으로는 무려 4만701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를 막론한 주요 산림현안이었다. 특히 자연발화보다는 실화(失火)나 방화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산불로 인한 국가적 피해를 예방 및 방지하고자, 이만희 의원은 산림에 불을 지르거나 산불 유발행위를 한 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1일 오전 11시50분 실내체육관에서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젊은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2030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ChatGPT, 뤼튼(Wrtn) 등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AI기반 아바타, 음악 디자인, 노코딩 챗봇, 숏폼같은 홍보영상 컨텐츠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에 대해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6회 24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차세대 농업인이 갖춰야 할 디지털기반 역량 기반 조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욱에 참여한 청년농업인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참외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해 AI·로봇 등이 중요한데 기술센터에서 선제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AI 기술 교육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9일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미륵암(주지 일공)이 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 ‘부루나’, 스마트시티융합대학 불교동아리 ‘바라너지’, 글로벌사회경영대학 불교동아리 ‘다르마’ 장학생 30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대한불교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가 간호대학 불교동아리 ‘메타’ 장학생 10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미륵암 주지 일공 스님,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학교법인 동국대 사무처장,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철우 스님 등이 참석했다. 미륵암 주지 일공 스님은 “동국대 WISE캠퍼스의 훌륭한 인재불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별처럼 보인다”며 “매순간마다 열심히 생활해 훌륭한 동국인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동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고 서울캠퍼스에 이어 WISE캠퍼스에도 원법사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생과 인연을 맺게 돼 소중하게 생각하며, 불교인재로서 인술을 펼치시기를 부처님전에 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오늘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 여러분들은 미륵암과 원법사와 큰 인연을 맺게 됐으므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국인으로서 한국의 미래불자로서 불교 중흥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미륵암 주지 일공 스님과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께서 미래불자 육성을 위해서 내주신 소중한 정재에 감사하다”며 “동국대 WISE캠퍼스는 건학이념의 구현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찰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장학생은 △템플스테이 △각종 법회 참석 △재능기부 등 해당 사찰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당사찰의 지역 불교인재로 자연스럽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8~29일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사와 사업소 재난관리 실무자 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현황과 실적, 정부정책 이행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재난대응훈련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실시한 ‘READY Korea 훈련’의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5년 추진 필요사항 및 전사 재난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청도군은 지난 29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남면 녹명리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 농업 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29일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가 경기 운영을 맡아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 7개 분회에서 21팀, 14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의 김산분회, 지례분회, 조마분회, 아포분회, 감문분회, 농소분회, 어모분회 총 7개 분회가 참석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우승은 아포분회, 준우승은 지례분회, 장려상은 감문분회, 조마분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2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NCA 양극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호조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5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의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종료 및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늘었고 화성제품의 판매가격도 상승한 데다, 전로 수리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매출 339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천군동 신라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합동 훈련은 경주시 환경분야 직원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신라교를 지나던 유류운반 차량이 교통사고로 경유 약 100ℓ와 엔진오일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유출된 기름을 방제하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 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총 19회 77시간에 걸쳐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강소농 육성 교육을 실시해 31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 경영 및 마케팅, 스마트팜 시설 활용과 데이터 적용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운영과 차세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천시 증산면은 29일 증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병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의료취약지를 직접 찾아가 지역의 필수의료 및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사업이다. 김천의료원에서는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 및 X-ray 촬영,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울진군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진군은 수영, 헬스, 배구 등의 생활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다음달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고령군은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지난 24~26일까지 3일간 개최한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 각국의 현악기 연주자들이 고령에 모여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페스티벌의 첫날, 10월 24일 오전 11시에는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 공연을 앞두고 프린지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본 공연에 오를 국내외 연주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다. 오후 2시에는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가 되는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고령의 세계 현축제에 거는 기대’와 ‘중동의 음악문화’를 주제로 차재근 전)지역문화진흥원장의 진행 아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본공연은 25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돼,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로 잘 알려진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로사가야금오케스트라와 한예종 고음악 앙상블 등 국내 정상급 연주팀이 무대를 빛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나임존함로쿨로프 & 샤브카트 슈크룰라에브, 라오스의 모토 라오스 전통음악단, 이집트·튀니지·한국 아티스트로 구성된 마지카 밴드, 이탈리아의 켄트 코루다스 4중주 등 해외 연주팀이 세계 전통 음악의 매력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고령군 합창단과 모든 출연진이 함께해, 2024년 창작 합창곡 공모전 대상 수상작 김주원 작곡가의 '아름다운 그곳으로'를 연주하며 감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천시 대항면 체육회는 지난 29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대항면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체육회 임원·고문·이사를 비롯한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이 참석했으며, 직지농협 하규호 조합장, 직지초등학교 예종훈 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해단식에서는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대항면체육회와 선수단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서, 수상한 화합상과 더불어 협동 공튀기기 3등에 대한 시상을 체육회와 선수단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한 번 더 진행했다. 해단식은 진행되는 내내 웃음꽃이 활짝 피고 박수 갈채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