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허브는 지난 29일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하얀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비즈허브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호미곶 강사리항에 국내 최초 IT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AI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했다. AI 스마트 가로등은 고효율 LED 가로등, CCTV, 무선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환경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어촌신활력 앵커마을의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순한 조명 역할에서 벗어나 각종 센서로 환경, 관광, 교통 등 데이터를 모으고 카메라를 활용해 치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경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출범 이후로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창구로 역할하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이재인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감소의 근본적 원인인 저출생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추진해 온 각종 정책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 과제의 추진 현황과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한 추진 정책들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토론과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 과제의 추진 현황 발표에서는 저출생 전주기 대응을 위한 6대 분야 선정, K 보듬 6000, 융합 돌봄 특구 등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해 농수산물 쿠폰 지급, 이사비 지원, 진료비 지원 등 현재 추진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다자녀 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추가적인 혜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다자녀 권리장전 제정 방안도 보고해 다자녀 가정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리, 교육·주거·사회적 지원 권리에 관한 내용에 대해 위원들 간의 활발한 의견이 이어졌다. 이재인 공동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오늘 위원회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 중이다.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4년 사업 보고 기준 道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사회공헌 실적 등 사회적기업을 평가하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47억원 늘어난 5574억원을 달성했으며, 인증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관련 조사 이후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했다. 상근 근로자의 숫자도 지난해 대비 7.8%나 늘어난 4412명으로 조사됐으며, 사회적기업의 최대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취약계층 고용도 전체 근로자 수 중 2450명을 차지해 55.5%를 기록했다. 돌봄, 교육 등 사회서비스의 무상 수혜 인원은 지난해 대비 1만7천여 명이 증가한 연간 10만6700명에 달했고, 기업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재투자한 금액 역시 147억원이 증가해 295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1% 이상이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의 상승 폭이다. 여성 대표자의 비중이 전체의 43%, 근로자 중 여성이 61%를 기록, 각각 역대 최고 수치에 이르러, 사회적기업이 여성의 사회참여와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경북도가 ‘규모 있고,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육성한 ‘10-10클럽(매출 10억원, 고용 10명 동시 달성)’ 달성 기업은 72개이며, 매출 10억원 이상의 기업도 최초로 100개를 넘어서 전체 기업 수 대비 30%를 돌파했다. 또한 규모 면에서도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소득 난치병 아동 치료비 생활비 지원 페스타(2021~2022), 경북 해녀 지원 크라우드 펀딩(2023) 미혼모와 싱글맘 지원 특별 판매전(2023~2024) 등 지역 사회의 의제에 대응하는 별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해마다 기획해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적 사회 문제인 저출생에 대응해 진행한 저소득 싱글맘 돕기 특별 판매전의 경우 참가한 사회경제 기업들이 특판전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10%를 기부하고, 경북 지역 미혼모와 싱글맘 20개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 배경에는 경북도가 독창적으로 추진하는 자체 사업의 효과가 적중했다는 평가가 있다. 박동식 경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경북도는 10여 년 전부터 ‘시장에서 성과내는 기업,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라는 기조로 ‘10-10 클럽’ 육성, B-corp 인증지원, 대기업 자원연계 지원, 우수·유망 기업 육성, 성장 단계별 교육·컨설팅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국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상황에서도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꾸준히 이끌어 왔다”고 전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의 기업가들이 존경스럽다”며 “사회에 공헌하며, 지역을 살리는 착한기업의 수도 경북을 위해 지원 정책 수립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배울 만한 선도 모델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독도박물관이 베트남에서 독도교육을 열었다. <사진> 30일 독도박물관은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과 연계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신규 설립 촉진을 위해 중앙회 차원의 설명회를 다음달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中企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중소기업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각종 공동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대구에는 업종별, 사업별 53개의 협동조합이 구성돼 있다. 이번 설명회는 中企협동조합에 대한 개요를 비롯해 주요 지원제도 및 공동사업 우수사례 소개, 설립절차 안내, 유사 법인과의 특징 비교 등 조합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각 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중
김천시는 2024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ㆍ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 등을 적용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http://www.gim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9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글로벌인증기관인 미국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미국위생협회)와 과불화화합물 공동 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F는 지난 1944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위생, 식품안전 등 공공보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과불화화합물(PFAS)은 환경과 인체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최근 각국이 사용을 규제하고 있고 미국환경청(EPA)은 지난 4월 10일 과불화화합물 식수 기준을 발표했다. NSF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오는 2029년부터 시행되는 미국 내 식수에 대한 과불화화합물 규제로 수도기자재에 대한 과불화화합물 용출시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지역의 시험 수요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 시험 협력의 주요내용은 NSF의 과불
지난 28~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7천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 후반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이번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유럽 바이어와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증진, 한인 경제인과 국내외 기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고, 비즈니스-문화(한류)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첫날인 28일엔 월드옥타 임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회원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진출전략을 주제로 통상세계화전략포럼과 국내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전과 ‘한국문화체험관’도 운영했다. 특히 2025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와 공동 추진을 위해 경북도, 안동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4월말 개최 예정인 세계대표자대회의 안동 유치를 위해 월드옥타 사무국과 회원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를 펼쳐 제26차 행사유치에 성공했다. 다음해 행사 개최를 통해 경북 안동의 문화와 역사, 유네스코 지정 관광지 홍보, 한인 동포 기업인과의 통상교류와 투자유치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9일에는 이철우 지사가 World-OKTA ESG Forum에서 ‘해외동포의 힘으로, 초일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 지사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수많은 외침을 받던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경제 발전으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해 한반도 역사상 유례없는 평화 시대를 맞고 있지만, 현재는 성장의 한계로 번영과 쇠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총칼 없는 경제전쟁에서 한류 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려면 옥타 회원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난 29~30일 양일간 한국상품전시회 및 바이어 1:1 수출상담회에서는 경북은 총 15개 사(식품 6개 사, 화장품 3개 사, 생활용품 3개 사)와 안동 전시 홍보관(25개 사) 등 총 40개 사를 파견해 현장 계약 600만 달러 등 성과를 거뒀다. 또 경북-전남 공동관을 구성해 개관식,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양 지자체의 공동협력 추진 성과를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활짝 꽃 피우는 영호남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유럽 주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이자 경북의 신시장 개척의 기회였다”며 “경북도는 이번 기회로 기업투자 확대와 수출증대, 신한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재가장기요양협회가 주관한 2024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요양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천복지재단은 29일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개령면 위원회는 지난 29일 개령면 신룡교 일원에서 개령면 릴레이 환경정비 활동인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총 16명이 참여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청결 유지를 위해 힘을 모았다. 회원들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땀이 날 만큼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신룡교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개령면 위원회는 같은 날 개령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Happy together 교통질서 캠페인과 인구 회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남다른 지역 사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최근 부대 내 기지방어 전술 훈련장에서 상황 발생 시 연합 대테러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육군 50사단 123여단 2대대와 함께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 30일 공군 16전비에 따르면 훈련에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기동중대장과 특임소대.기동소대 18명, 육군 50사단 123여단 2대대 정작과장과 5분 전투대기분대 5명, 총 23명이 참가했다.
성주군은 30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4년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은 상읍례를 시작으로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으로 진행했다. 2부 축하공연은 성주향토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 한국예술인협회에서 전통가요 공연을 하며 어르신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효행상 대상자는 성주읍 이순희, 대가면 최윤주 씨가 선정돼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됐으며, 벽진면 이우식(94세)옹이 지역 내 원로를 대표하는 융로로 추대됐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지구협의회 임원 15명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모여 황태미역국, 콩나물잡채, 어묵볶음, 배추김치 등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안정면 A모씨는 "적십자 봉사회에서 직접 찾아와 주시고 반찬을 나눠 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지원신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응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미창업 상태인 19~39세 청년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7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116명에게 총 1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영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되는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의 연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효친을 장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기존 지류 형태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경북 도내 최초로 '바우처카드'로 변경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원 금액도 월 5천원에서 7천원으로 증액했다. 바우처카드는 반기별로 4만2천원씩 자동 충전돼 어르신들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도 내 미사용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해 시는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내 꼭 사용해 주길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확인과 잔액 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노인장애인과(054-639-6355)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분야별정보>노인복지>노인복지증진바우처카드>하단 가맹점 확인 및 조회)에서 확
청도 동산초등학교는 지난 22~23일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5학년 박시준(11)군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고, 4학년 박시후(10)군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61회 경북도 학생체육대회는 예천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5학년 박시준(11)군이 5학년부 800미터에서 금메달, 200미터에서 은메달을 수상, 4학년 박시후(10)군이 4학년부 800미터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참가한 동산초 박시준 군과 박시후 군은 형제로 같은 대회에서 동시에 수상해 주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오후 방과후 시간에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 김창태 코치의 꾸준한 지도를 받아 2024년 제61회 경북도 학
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주요 완료 사업은 △영주 예산 1조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 처우 개선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육 지원 예산 대폭 확충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영주시 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며,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토대로 부진사업은 보완하고, 정상추진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체계적인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이행 현황 관리의 성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SA 등급'을,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 예방 활동 유공이 있는 경찰관에 대해 손순혁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방문,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현장 경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3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표창 수여식은 동부지구대에서 진행됐으며,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 사무국장, 정책과장 등 5명과, 영주경찰서 교통과장, 동부지구대장 등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간담회와 함께 유공 경찰관 3명 대한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1일 오전 8시 30분 제10회 전몰군경유족회 호국영령 추모제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