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저출생 시대에 귀한 생명인 ‘세쌍둥이’들의 연이은 탄생 소식을 알렸다. 지난 3월 올해 첫 세쌍둥이 분만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산모 2명이 세쌍둥이를 각각 분만해 올해만 벌써 3건의 세쌍둥이 탄생이 있었다. 또 현재 기준 임신 31주의 세쌍둥이 산모도 자궁경부 무력증 소견이 있어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들의 세심한 관리 하에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인공 수정,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 등의 보조생식술을 통해 세쌍둥이 임신 비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세쌍둥이의 임신과 출산 확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기에 더욱 기쁜 소식이다. 최근 출산한 2명의 산모는 각각 태아 성장지연, 임신성 당뇨 등의 소견이 있었으나, 안전하게 제왕절개술을 시행해 세쌍둥이들을 무사히 품에 안을 수 있었다. 태어난 아기들은 계명대 동산병원 고위험 산모·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4~10월까지 지역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체육교실수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4년 통합체육수업은 들안길초등학교, 군위고등학교,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3개교가 선정되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정은혜 들안길초등학교 교사는 “통합체육교실 수업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력을 통해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 사업단은 24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영상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초권역 대학 연합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 공유·협업을 위한 협약식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권역 대학들이 협력해 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ICC 분야에서의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BEST LINC 사업단장과 한국영상대학교 유세문 LINC 3.0 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권역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학점 교류와 교육 운영·공유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업 지원사업 협업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DGIST는 지난 23일~26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한다. 미래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등 우수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기술상담회와 오픈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DGIST는 이번 행사에서 189m2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반도체 및 센서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자율주행 트레일러 플랫폼, 중량물 핸들링 로봇 등 실제로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적용 가능성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전 신청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1:1 무료 상담회를 열어 기업들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행사 이후에도 DGIST는 ‘DIARC 플랫폼(diarc.dgist. ac.kr)’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픈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 간 교류를 촉진한다.
울릉군은 지난 24일 특산물체험유통타운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풍수해,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 통신망을 이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 등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지난 22일 국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교육감 역시 공립과학관 설립·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됐다. 대구의 국·공·사립 과학문화 시설들이 대부분 동부권에 집중 위치해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중서부권 학생들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과학관 건립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달서구는 달서별빛캠프에 사업비 199억원을 투자해 전시실,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 교육실 등 연면적 2542㎡ 규모의 천체과학관을 2025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그동안 과학관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권영진 국회의원이 지난 7월 대표 발의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이 개정됨에 따라, 달서 별빛천체과학관 건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법률 개정은 교육감도 공립과학관 설립·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2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PsHP 우수공급사 간담회를 갖고 총 7개 공급사(풍전비철, 노루코일, 씨제이티, 한맥하이텍, 대한파카, 남광포리마, KRST대한동방)를 2024년 PsHP(우수 공급사, PoscoSteeleon Honored Partne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PsHP 우수공급사 인증 제도(이하 PsHP제도)는 부자재 공급사를 대상으로 1년간 납품실적을 평가하여 기술, 품질, 납기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에 PsHP 자격을 부여하고 계약 보증금 면제, 상시출입증 발급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스코스틸리온은 PsHP제도를 통해 공
달성군립도서관이 주관한 제6회 전국글쓰기대회 ‘달성, 시로 물들이다’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 24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문학의 시대를 맞아 뉴미디어와 문학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디카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알리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문학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시민들의 창의적인 표현력을 북돋기 위해 추진됐다. 일상의 장면을 시로 표현하는 이 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기간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모전에는 423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달성군의 풍경, 전통 생활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고 그에 어울리는 시적 문장을 작성해 완성한 66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총 2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10명에게 수여됐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5일 동대구역(박정희광장)에서 개최되는 '독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이어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한다.
경북도개발공사가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66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해당 매입임대주택은 각각 구미, 경산, 포항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일정 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자격요건 등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경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 임대공고 게시판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오후 4시까지이다. 서류제출은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금회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포항, 경산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포함해 공급한다. 한편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도심과 가깝거나 대학교 인근 생활권에 위치하는 등 청년들의 거주환경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으며,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 공급을 통해 실제 거주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5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면담(중국 장시성 부성장)을 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 5. 30.~11. 24.)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특명! 대구 어린이 홍보단, 비행기 타고 대구를 알려라’ 어린이 체험학습을 11월 2일과 9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회 운영한다.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11월 전시 연계 행사로 ‘특명! 대구 어린이 홍보단, 비행기 타고 대구를 알려라’ 어린이 체험학습(제5~6회)을 2회 진행한다. 이번 연계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이해하고, ‘놀이하며 즐거운 박물관’을 느낄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5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한다.
천상무가 올해 다섯 번째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0월 24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약 40명의 금강사금강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육교실을 열었다. 행사는 축구를 접목한 유아체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어린이와 교사 등 행사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체육교실은 김천상무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대학교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올해부터 처음 시행된 행사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 사용을 협조하고, 김천대학교는 생활체육학과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학생들을 통해 체육교실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을 협조한다. 이번 행사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금강사금강유치원생들은 넓고 쾌적한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전문적인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활동을 즐겼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축구를 접목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의 공식 네트워킹 환영행사인 ‘대구나이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 젠 길버그 펜실베니아주 차관,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 타마르 마론 코셔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해외 연사, 바이어, 기업·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기관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대구시립국악단과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시 예술단과의 앙상블 축하공연은 도시 간 우정을 보여주고 문화 네크워킹의 자리도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FIX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가지 않고도 모든 혁신기술을 볼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박람회로 오늘 성공적인 첫선을 보이게 됐다”며 “FIX를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기업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내(뇌) 기억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치매 극복 관리 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은 ‘자원봉사 기초소양 교육’과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 안내와 자원봉사활동 운영에 대한 의견 교류로 진행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장애인 복지시설 선린동산 주간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다펀펀 장애인 운동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풍선 배드민턴 운동, 낮은 농구골대 공 넣기, 폭신폭신 볼링운동, 짐볼 굴리기 운동, 바구니 스펀지볼 넣기, 투호 던지기 등을 각 20분 내외로 순환하며 세라밴드 근력운동과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 향상과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주경찰서는 24일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읍면동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농촌지역 실정에 걸맞는 맞춤형 공동체치안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순찰근무 중인 경찰관들은 고령의 농부들이 수확한 벼 알곡을 국도변에서 건조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고 면사무소,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CCTV가 설치된 농협창고 마당, 보건지소 주차장 등 안전한 장소 제공으로 농산물 도난 우려와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수 상주경찰서장은 "범죄예방·범인 검거는 물론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통한 우리지역 실정에 걸맞는 다각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포항시천연염색연구회가 ‘자연그대로의 색, 천연의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천연염색 전시회를 25일부터 2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색의 근본인 오방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천연염색 작품들이 선보이며, 연구회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의류와 소품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4일 시 산격청사에서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인 군위군에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군위군 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 100만 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 제공 및 의료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위군에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1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입원, 수술, 응급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 구미, 대구, 안동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군위 신공항도시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의료취약지인 군위의 군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중증·희귀질환 진단 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신속하게 전원해 연계 치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