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4일 안동에 있는 청년 로컬 카페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을 위해 MZ세대와 신규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혁신모임인 ‘경북혁신 바람개비’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혁신 바람개비는 ‘작더라도 자기가 움직일 수 있는 자기만의 동력을 가진 바람개비처럼 조직문화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뜻을 담아 기존 조직문화 틀을 벗어나자는 의미를 담았다. 포럼은 MZ세대 특성에 맞춰 장소와 형식도 기존의 회의 방식을 벗어나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청년 로컬 카페에서 자유롭게 진행하고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혁신 바람개비가 주인의식을 갖고 조직문화의 혁신과 소통을 이끄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혁신 바람개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도정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25일 청정 동해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환동해의 중심도시 포항에서 ‘연어 고부가가치 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도 연어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생태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어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연어 양식과 스마트 양식 기술 △연어 가공 및 유통 산업 동향 △연어 소비 흐름 등 3개의 세션으로, 각 세션에서는 연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산‧학‧연에서 신
구가톨릭대학교와 고령군, ㈜커리어스타는 지난 21~22일까지 고령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인 ‘고교생 직무 능력 마인드 향상 기업탐방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일경험 프로그램은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인·구직 매칭 등 상시적인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고교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기업탐방형 일경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스타가 함께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도록 운영한 과정이다. 고교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고교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기업탐방형 일경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스타와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와 ㈜커리어스타는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문적인 직업 마인드와 서비스 정신을 체득하기 위한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내 대표적인 커피 프렌차이즈 기업 ㈜커피명가(경산시 소재)를 섭외, 학생들에게 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논의와 보고 스킬 등의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대구시 수성구청에서는 지역 고용시장활성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2024 청년굿잡 일자리박람회 시즌5’ 행사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본 박람회는 대구지역과 수성알파시티에 소재한 지역 우수 IT기업 및 입주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이력서사진촬영관, 이미지메이킹관, 취업타로관, 지문적성검사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고교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가 후원으로 참여해 고교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취업상담을 제공했다.
경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도민의 단결과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경북도는 지난 16일 동부청사에서 경북도 독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독도 관리 및 독도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추계 토론회를 열었다. 또한 23~29일까지는 독도에 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동부청사에서 독도문예대전 수상 작품과 숲유치원생 독도작품을 전시한다. 25일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직원이 모여 독도 전문가에 특강을 듣고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경북도 내 곳곳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도 행사가 진행된다. 독도재단은 1~31일까지 국내외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 알기 교육과 찾아가는 독도 홍보 버스 체험, 국내 체류 외국인과 독도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난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에서 ‘독도로 인문학하다’는 주제의 독도인문학교실, 19일에는 독도수호 걷기대회가 경산에서 열리고 영남대학교에서는 독도 교육 관련 국내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또 대구 시내에서는 ‘24주년 독도 칙령의 날 범시민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릉군은 25일 울릉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독도의 날 기념행사, 독도 뮤직페스티벌을 열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독도 문예 대전 대상 작품 속에 ‘아끼고 사랑하면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글귀처럼 우리 모두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항상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달’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
창업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직업이 있어야 하며, 특히 아직 한창 더 일할 수 있는 50~60대에 은퇴를 한다는 건 개인적, 국가적으로 손실이 막대하다. 적어도 70대까지는 일을 해야 30여 년간의 남은 삶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창업은 필수적이다. 2008년,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는 전 세계를 경기 침체의 늪에 빠뜨렸다. 그 여파로 ‘IT 공룡’이라고 불리던 소니와 닌텐도, 노키아, 모토로라 등의 전통 기업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채 몰락하고 말았다. 이들이 추락한 데는 ‘창조혁신 정신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런 글로벌 위기의식을 반영해 삼성전자에서는 사내 창업을 육성하는 혁신적인 제도를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C랩(C-Lab)은 2012년 말에 도입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Creative Lab’의 약자이다. 이 프로
경북도는 27일부터 다음해 10월 26일까지 1년간 맹견사육허가제의 계도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22.4.26.)에 따라 올해 4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법 시행일 기준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시행 6개월 이내(2024.10.26.)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나, 맹견 소유자의 부담감,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산림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경북 산림과학박물관(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산림조합장과 임업 및 박물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2004년 개관해 1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산림문화체험교육의 명소로 알려졌다. 박물관 리모델링(2020~2024년)은 변화하는 관람 환경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새롭고 풍부한 체험형 전시와 뉴미디어 기반의 첨단기술을 반영했다. 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생명의 근원, 숲 △생명의 보금자리, 숲 △숲의 기억 △숲의 연대기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학습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숲속도서관, 숲 카페, 키즈카페를 새롭게 조성해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과 휴식을 유도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기대된다. 박물관은 이번 재개관 행사의 하나로 지난 25~26일까지 ‘미래의 지혜를 품은 숲, 자연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예품 체험행사, DIY원데이 클래스(6종), 산림과학박물관 인생네컷, 숲속 놀이터 등이 운영되고 마술공연, 가족 사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한편 박물관 재개관에 맞춰 특별전시회도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사)경북우리꽃연구회의 ‘들꽃 가을 풍경’이라는 주제의 야생화 전시회(25~31일)와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 주관 ‘산, 나무 그리고 들꽃’ 특별초대전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산림과학박물관 재개관으로 경북의 유교문화와 산림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산림관광 문화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명품 산림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토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칠곡군 일원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해 체감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 대응 종합 훈련으로 지자체 환경에 따른 재난 유형을 중점적으로 하는 훈련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칠곡군 약목면 일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과 복합 재난(저수지 붕괴 위기)으로 설정해 추진했다. 세부 훈련은 산사태 징후 감지, 산사태 발생 예측에 따른 12시간 전 사전대피(경북형주민대피시스템), 산사태 발생과 가로수 전도와 전선 끊어짐, 두만저수지 저수량 홍수위 도달에 따른 붕괴 위기를 설정해 상황별 대응·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중에 발생한 쟁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북도가 실시한 이번 훈련은 모든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극한호우로 인해 칠곡군과 인접한 구미시, 상주시가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산림청, 경찰청, 50사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과 경북안전기동대, 마을순찰대, 자원봉사센터 15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마~어서대피' 프로젝트와 사전대피 예보제를 활용한 도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계한 통합 연계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이를 위해 드론, 재난안전통신망, CCTV 등 경북도가 보유·구축 중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신속하게 산사태 발생 상황과 저수지 붕괴 상황을 파악하는 등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에 따라 재난 규모가 달라진다”며 “관계 기관과 소통 체계를 확립하고 내실 있는 훈련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3년에 직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는데, 올해 다시한번 등급이 오르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부문별로는 환경(E) 부문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2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리면 지역 내 감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회원 250여 명이 참여해 수확철을 맞은 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감 따기 등 농작업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시는 가을철 감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23~27일까지 각 20명 4팀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유산탐방안내소에서 곶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은 곶감축제에서 보완사항으로 제시됐던 곶감 만들기 체험을 통한 2025 상주곶감축제 홍보에 관한 것으로 지난 23일에는 낙서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남장동에 위치한 농업유산탐방안내소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전통곶감농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감 따기, 감 깎기, 감 걸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상주곶감의 생산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곶감과 곶감 찹쌀떡, 곶감 약과 등을 맛보며 상주의 삼백 중 하나인 곶감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호응이 뜨거웠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울산 HD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를 펼친다. 양 팀 모두 주중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리그스테이지 3차전을 치렀다. 포항스틸러스는 머나먼 부리람 원정의 여파로 피로가 쌓였지만 동해안더비만큼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홈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델손의 오른발 슛에 힘입어 1대1 동점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는 울산 HD로 올 시즌 홈에서 펼쳐진 동해안더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K리그 최고의 더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문광장 ‘핼러윈 타투스티커존’에서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어린이 관중 선착순 400명에게는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어린이들은 호박 모양의 가방을 소지한 스태프 혹은 입장 게이트에서 간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K리그1 200경기를 달성한 완델손의 기념 포토존이 설치된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맞춰 MD스토어에 담요와 쿠션을 판매한다. 또한, 팬사인회와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를 꾸민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주시보건소는 식품접객업소 내 후드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 지원 등의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주방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5개소의 음식점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올해까지 식품접객업소 6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노후시설 교체뿐 아니라,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다음해에는 외식업소의 주방동선 재설계를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식재료 변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외식업 스마트키친 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해 주방동선 재설계 진단과 시설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시 안전재난실은 대구시 동구청과 24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기부는 안전재난실 직원과 대구시 동구청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진행됐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기부와 교류를 통해 지자체 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안전재난실은 지난 23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시청 1별관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 봉사활동 사례,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앞 상주시민문화공원(복룡동)에서 제23회 상주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문경시 마성면에 조성된 ‘이끌림문화복지센터’가 벤치마킹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에서 84명의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함께 문경시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재 계획 중인 백석동 복합행정타운에 적합한 주민자치 문화시설을 구상하기 위해 시설을 견학했다.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으며 문화광장, 야외무대, 안심소통거리 등 시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지난해 6월에 준공됐다. 현재 이끌림문화복지센터는 노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영화관 등 마성면민들이 균형적인 문화 및 복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김억주 이끌림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은 “마성면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사례의 본보기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성환 마성면장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마성면을 찾아준 백석동 주민자치회 및 수강생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24일 가은읍 민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해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가은읍 민지리에 이어서 오는 11월 산양면 위만리, 12월 문경읍 지곡리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분과
울릉교육지원청, 국립대구과학관은 최근 ‘울릉도로 찾아가는 과학교육’을 열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과학교육 기회가 부족한 섬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과학수사, 천체 망원경 원리 이해 및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아냈다. 특히 실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과학, 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만들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과학 문화 및 과학교육 확산을 위한 교류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 행사 및 운영,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울릉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