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입상한 시청 소속 선수들을 초청해 입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시청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중 총 17명의 선수가 육상, 테니스, 근대5종 등 15개 종목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최종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전국체전 출전 최대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대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학생들이 최근(19일) 경남대 창조관에서 열린 (사)한국정보시스템학회 주관 ‘대학생 IC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전공의 송우용(3학년), 배미우(3학년), 이찬구(4학년) 학생은 지역농산물 폐기 최소화 위한 중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경산소재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지역농산물 폐기에 따른 손실액을 추정했다. 이후 손실액을 최소화하길 원하는 시장상인과 농산물 재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지역소비자 간의 매칭을 주도하는 중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재고로 남는 농산물의 판로가 없어 폐기되는 농산물에 관심이 많았던 송우용 학생은 이번 플랫폼을 제안하면서 상인에는 이익을 주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나아가 폐기되는 농산물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배미우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타 대학 학생들의 발표도 보며 견문까지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찬구 학생은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업한 경험이 기억에 남고, 경영학전공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팀을 지도한 대구대 경영학부 박상철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가 학생들에게 그동안 전공 수업에서 배운 다양한 기법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는 지난 1995년 전국경영계열 평가 우수계열 인정, 2018년 경영학과 평가 24위(한경비즈니스)를 차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부로, 최신 경영 트렌드에 맞는 전공 커리큘럼과 전공 특화
경산소방서는 지난 24일 다 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인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어린이집과 마을 돌봄터 등 돌봄 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로 재해석한 경북도의 특화 돌봄 사업으로, 공동주택 1층에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 센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통합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하루 9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제공하며 365일 운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대 글로컬대학30추진단은 지난 15일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 16일 경북행복재단과 잇따라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대구대는 22일에도 행복ICT,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ICT와 행복커넥트는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비영리 법인으로, IT 인프라 및 솔루션 지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대구대는 23일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더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고용 기회 확대와 직업능력 개발,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대 글로컬대학30추진단은 지난 7일 현판 제막식을 열고 사업 유치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영광학원 김동건 이사장, 이근용 이사, 박순진 총장, 이진숙 글로컬대학30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법인과 대학 간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박순진 총장은 “초대형 국고사업인 글로컬대학30 유치를 위해서는 대학 내외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모든 대학이 사활을 걸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위해 법인과 대학이 원팀으로서
‘제23회 전국 정가경창대회’가 지난 20일 경산시 대구가톨릭대에서 개최됐다. 올 해 제23회를 맞는 ‘전국정가경창대회’는 경북도와 경산시 주최, (사)한국정가진흥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경산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 경북도교육청과 경산시의회 등이 후원했다. 신라의 향가(鄕歌)에 뿌리를 둔 정가(正歌)는 조선시대의 양대 시가(詩歌)인 시조와 가사를 실제 노래로 부르는 것을 말하며, 옛 선비들이 수양과 풍류로 즐겼던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곡·가사·시조(택1) 및 가곡반주(기악단체부) 분야에서 전문가와 일반인,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해 온 시민참여단 4차회의를 끝으로 4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청도)과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공동 주최로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독도 야욕으로부터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협회 전일재 회장은 행사 개최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치의 심장인 국회에서 독도의 날 행사를 진행한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 전국 학생들이 모여 독도골든벨을 진행했고 명예의 1등은 보인고등학교 1학년 구현우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진 본 행사는 전일재 회장의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등과 정삼수 협회 상임위원장 환영사, 나경원 전 국회의원과 이만희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전 9시 스위스 노바티스 캠퍼스에서 열리는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은 지난 24일 봉화군 춘양농협에서 김성환 춘양농협 조합장과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춘양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트랙터의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하고, 봉화군 지역내 농업인에게 구급함 등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환 춘양농협 조합장은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 예방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조합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또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25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53명(남자 10명, 여자 43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지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으며, 노인강령 낭독, 개근상, 정근상 수여, 졸업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군정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 소소한 가을축제 '입암의 밤' 행사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입암면체육회 주최로 입암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양에서 과수농가가 가장 많은 입암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됐으며, 입암면건강마을위원회에서 '과수원 길 걷기'를 애향청년회에서 '복면가왕'을 주관했으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봉화 춘양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참석한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사소한 학교폭력에 관한 대책마련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한 학생은 "제안설명할 때 많이 긴장됐으나, 사회시간에 배운 장소에 직접 와서 발표해보니 실감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5일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영주시 봉현면 사과 농장에 15명, 안정면 생강 농장에 15명으로 나눠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작업내용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 후 본격적으로 사과와 생강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농촌에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진지 오래다. 봄에 씨를 뿌리면서도 가을에 어떻게 거둬들이나를 걱정해야 하는데, 오늘 도의회에서 일손돕기를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4일 캄보디아 캄퐁톰주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교류의향서에는 양 기관이 경제, 문화, 의료, 소방, 농업, 새마을운동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며, 대학생 교류와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재수교 27년으로 2021년 양국 간 FTA간 발효됐으며, 화장품, 식품, 의류, K-POP 등의 확산으로 동남아 한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2006년 경주앙코르 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개최했고, 2010년에는 프놈펜내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건립하고 도내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경북도지사와 캄폼통주지사 간에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K푸드 페스티벌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훈센(Hun Sen) 상원의장이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포항시의 무연고 사망자가 작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포항시에서 장례를 돌봐줄 무연고 사망자가 지난해 84명으로 2022년 46명에 비해 180%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무연고 사망자, 고독사를 미리 막기 위해 정부는 예방 조치를 지난 7월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로 확대한 상태이다. 지원대상자인 무연고 사망자는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장례 능력없는 저소득층, 그 밖에 시장이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이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구룡포수협)이 지난 24일 신임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룡포수협 임원 및 대의원, 어촌계장, 한국여성어업인 구룡포지회, 구룡포수협 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성호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합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지 10여 일이 지났다"며 "이제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의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헤쳐 나가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방증 및 섬유증 축적 조절 능력 측정’ 신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질환 모델을 평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들이 일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다. 비알콜성 질환의 환자의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거의 없는 실정이며 최근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 받은 ‘레즈디프라’가 유일한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간 오가노이드 기반 지방증과 섬유증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 지원한다. 기술서비스를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염 발병 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영천시의회는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이영우 의원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이영기 의원의 ‘익스트림스포츠의 활성화에 대한 제안’으로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영우 의원은 금호읍 봉정역 철도 유휴부지에 탄소배출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도시 숲과 황토맨발길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의 제공을 제안했으며, 이영기 의원은 영천시가 교통의 요지인 점을 활용, 경량비행기, 모터스포츠 등 최근 각광받는 익스트림스포츠 부지 조성으로 관련 민간업체를 유도할 수 있다면 대규모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인 ‘영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10월 24일(목)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지역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천 학부모회장 협의회 연수 및 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모습을 대비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미래 교육에 대한 연수와 재생 종이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만들어진 키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역할을 고민 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회장 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연수와 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