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1박 2일간 강원도 영월군의 하이힐링원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가족힐링캠프는 디지털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행위중독예방 퀴즈’, 대안활동 미션 체험 어플형 프로그램‘도전! 중독타파’, 자연을 배우는 ‘산림교육’, 소나무숲 해먹에서 쉼을 갖는 ‘소나무숲 해먹테라피’등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엄마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1박 2일을 지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양 도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연대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 교류사업’을 29일 대구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와 광주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특강, 기회발전특구 견학 및 간송미술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자치분권을 주제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영 교수가 진행하며, 위원들은 지역주도의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분산하기 위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할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 수성알파시티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과 입주업체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SK C&C와 DIGST 등이 들어설 예정 부지도 돌아보며 특구를 지역의 혁신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디지털 산업서비스 중심 수성알파시티는 대구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1호로 신청·지정된 기회발전특구로 지난 7월 모빌리티, AI중심으로 특구 신청을 하고 지정을 기다리는 광주광역시에 기업유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군위종합테니스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26일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야구, 탁구, 테니스, 27일 바둑, 볼링, 축구 경기 가 열렸다. 다음달 11일에는 골프대회, 다음달 16일에는 풋살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총 12개 종목에서 1,700여 명의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활동 기회와 군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올해는 야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 됐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을 지난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신진 서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해온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은 군위문화원의 주관하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에서 보각국사비문, 삼국유사를 명제로 접수 및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서예인들로부터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와 현장휘호를 거쳐 165점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10월 7일부터 26일까지는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영예의 대상에는 황윤순(한글, 구미시)씨가, 최우수상에 지인호(한문, 제천시), 최인규(한글, 여주시), 신경애(문인화, 대구시)씨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47명, 입선 98명까지 총 16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위군 충혼탑에서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사자 유가족들의 70여 년의 한을 풀어주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의 일환인 유해발굴사업은 2001년부터 군위군 주요 격전지인 매봉산, 국통산, 마정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은 지난 28일부터 한 달여 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령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방어 거점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반격의 기회를 만든 중요한 격전지로 기록된 바 있다.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은 TK공항, 대구통합에 이은 군위군정 최대 역점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우보면 설명회, 보훈 및 안보단체 간담회 등 주민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군부대 이전에 뛰어들었다. 군위는 1,300년 전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의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군사들과 함께 군위를 지나갈 때 군사들의 위세가 매우 당당했다 하여 군사 군(軍), 위세 위(威)를 써서 군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에 대구 군부대가 군위로 올 것이라 조상님께서 미래를 내다본 것 아니냐는 이야깃거리와 함께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당당한 이름과는 다르게 군위군은 오랜기간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위군의 노령화지수는 1,000을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의성 883.5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평균연령은 2023년 4월 기준 59.1세로 전국 1위다. 이런 압도적인 고령화와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군민들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꽝없는 복권'인 군부대 이전에 대해 필요성을 절감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사전예고 없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제출 요청은 군위군을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다시 세웠다. 이는 군위군이 이미 겪어봤던 일이다. 군위군은 지난 2022년 TK공항 유치 과정에서 대구 K2 전투비행장을 함께 유치한 바 있다. 군민들은 찬성과 반대 두 갈래길에서 반목하였으나, 군민들은 불편함을 인식하면서도 결국 인구소멸의 위기보다 군위의 존립을 선택했다. 전투기의 소음을 감수하고서라도 공항을 유치해야할 만큼 군위군은 절박했다. 공항유치 투표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마무리됐다.
경북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송소노벨리조트에서 도내 어르신돌봄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병원과 시설 입원·입소의 경계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지역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이해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통해 경북 도내 확산을 도모하고 향후 정책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어르신 돌봄 분야 유공 표창,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관련 정책 방향 안내, 우수 시범사례 및 성공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사례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도에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의성군이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으며, 올해 4월 포항시와 상주시가 추가로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노인 돌봄의 방향성을 찾고, 통합 돌봄 모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내 집, 내 동네에서 돌봄을 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대구 수성구 독도사랑회는 지난 25일 ‘제124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낡은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덕화중학교와 상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동 독도문화거리에 있는 태극기 50개를 교체해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했다. 백종태 수성구 독도사랑 회장은 “이곳 상동 독도문화거리에서 독도의 날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우리 땅 독도를 전파하는 독도사랑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나섰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알파시스템, ㈜IGIS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알파시스템은 태국업체(E.N.SOFT)와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기반 시민안전기술을 태국 스마트시티 파일럿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효율적인 도시운영과 공공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 향상과 함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알파시스템은 2001년에 설립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 보안전문 기업으로, 사고예방시스템·AI주차관제시스템·지능형CCTV·차량번호인식시스템·딥러닝 기반 객체 검출 및 추적 기술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지방하천 ‘신천’을 살리기 위한 ‘함께 그린(Green) 파동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 파동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돌봄센터, 경로당, 교회 등 12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행사에 참여, 아름다운 신천을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와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는 1인 가구 주민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장년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사업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와 협력해 총 56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칼림바, 도마, 미니선반 제작 등의 목공예 △바구니 및 티코스터 제작 등의 라탄공예 △유리공예 및 가죽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져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미생활을 하며 동년배 참여자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돼 삶의 만족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주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다양한 사례로 풀어보는 적극행정 레시피!'를 주제로 2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전 강사는 공무원이 적극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에 중점을 맞추고,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유쾌하게 풀어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구청장은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때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구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활발한 여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고산어르신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1년간의 성과를 가족 및 지인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노인복지관 유공자 표창식을 시작으로 19개 공연팀이 전통무용,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수채화, 서예, 수묵화, 캘리그라피 등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88개와 특별사업 참여자들의 작품 64개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경험이 담긴 작품은 관람객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이끌어냈다. 무대 발표,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노년기 복지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봉화군 봉화읍체육회는 지난 25일 내성천 생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봉화읍민 생활체육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군수, 박창욱 도의원, 군의원, 출향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여름 불볕더위와 잦은 강우에도 무사히 농작물 수확을 마무리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흥겨운 풍물놀이와 시니어클럽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으로 막을 연 본행사는 1부 읍민 체육대회와 2부 주민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경기에 26개 마을별 선수들과 초청한 가수 축하공연 및 읍민 노래자랑 등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기동 읍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읍민 전체가 하나가 돼 열정적으로 단합해 경기하고 또 승부에 상관없이 화합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정평가를 거쳐 ▲기찬보일러(김경욱 이사/산·농업용 냉난방기 제조) ▲운진(허진호 대표/건강기능식품 제조) ▲파우나라이프케어(서주원 대표/비건가죽 코팅제 제조) ▲티웰(김건우 대표/기능성 펫푸드) ▲뭉스랩(박지윤 대표/화장품 제조) 5개 社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社는 금호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수성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의 법률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등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합하여 고위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향숙 강사가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고위직의 역할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인지 감수성 함양으로 올바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 수성구민에게 신뢰받는 수성구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동구 체육진흥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오후 2시, 동촌유원지 오리배선착장에서 ‘(사)동구자원봉사센터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에, 오후 3시 30분, 동구노인회관에서 ‘2024년 동구 여성 행복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안동 하회마을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청, 동구 청소년문화의집(아름드리),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한국 전통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갑수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문화탐방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건전한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탄쿠폰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실무담당자를 강사로 초청해, △연탄 쿠폰 사업 대상자 발굴 △연탄 쿠폰 배부 및 재발급 절차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사업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탄쿠폰사업은 동절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중 연탄을 난방(가정용) 연료로 사용하는 가구에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64가구에 8천954만4천원(가구당 54만6천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업의 최전선에 있는 동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로, 우리 구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30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국뇌연구원(혁신동)에서 실시한다. 동구청과 동부소방서가 주관하고, 동부경찰서, 육군 501여단 2대대, 한전 동대구지사, KT 동대구지사, 한국뇌연구원 등 1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올해 훈련은 한국뇌연구원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신속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청(토론훈련)과 한국뇌연구원(현장훈련)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