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산업(주)은 지난 24일, 어르신을 위해 써 달라며 머플러 1천장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서도산업(주)은 동구 용계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53년 창업해 손수건, 스카프, 머플러 등 면직물 제품 제조사업을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절기에 꼭 필요한 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정구 회장은 “연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 출근하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QR코드 접속을 통한 영상 시청 등 ‘적극행정 실천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힘든 경기로 주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직원들의 적극행정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구청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김영화 의원이 지난 16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발굴·추진 등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영화 의원은 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 경제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가보훈자 예우 및 지원 강화, 공용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외식산업 활성화 정책 제안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1월 대구 최초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3일 NIA 서울사무소 15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NIA 국민정책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책기자단 활동 성과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기자 시상 및 소감 발표, 정책기자단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제2기 국민정책기자단은 지난 5월부터 약 8개월간 NIA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총 13명의 기자단 중 12명이 수료하며 92%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이는 1기의 수료율(56.2%)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기자단은 8개월간 총 57건의 기사를 작성하며 월평균 7.1건의 높은 생산성을 보였고, 단일기사 최대 조회수 약 1천회를 기록하는 등 총 1.6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NIA의 정책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제2기 활동은 기존 텍스트 기사와 더불어 영상 기사 3건을 신규 제작하고 디지털 정책 시리즈를 도입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으며, 디지털포용본부(18건)와 지능기술인프라본부(10건) 등 주요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취재활동을 펼쳤다. 스마트쉼센터, 디지털포용 등 국민과 밀접한 8건의 기사를 작성하여 우수기자로 선정된 조수연 기자는 해단식에서 “NIA의 다양한 디지털 정책과 서비스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따뜻하게 전달하는데 기여하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종성 원장은 “제2기 NIA 국민정책기자단이 디지털 정책과 국민 간의 소통 창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IA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제3기 국민정책기자단을 선발해 더욱 다
대구 중구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양궁단의 정재헌 감독이 이달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남자부 코치로 선임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정재헌 감독은 선수 시절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을 비롯해 각종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2015년부터 대구 중구청 양궁단 감독을 맡아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중구청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정재헌 코치를 비롯한 지도자들과 김우진, 김제덕 선수 등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은 이달 말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내년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내년 11월 방글라데시 아시아 선수권 대회의 메달 석권을 위한 위한 강화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구청 양궁단 감독이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가대표 양궁단과 우리 양궁단을 모두 지도하느라 바쁘겠지만,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기술과 지도 능력을 길러 앞으로도 우리 양궁단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첨단로봇 실증지원센터’(이하 실증지원센터) 건축 완공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 지방비 약 96억원을 투입해 건축됐으며 연면적 3780m2, 지상 4층(본동)과 지상 1층(별동) 규모이다. 또한 첨단로봇 성능ㆍ신뢰성 평가 장비와 5G기반 실증 테스트베드 등 13종의 장비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라인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과 실증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으로 첨단 제조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산업부와 대구시를 포함한 로봇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외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 △실증지원센터 개소 컷팅식 △시설투어 순서로 진행했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5G 기반의 첨단 제조로봇 산업은 제조로봇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산업인 만큼, 선제적 기반 조성을 통한 기업지원과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실증 서비스가 개시되면 로봇 산업 발전과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020~2024년까지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여, 첨단 제조로봇의 시장 조기진입과 S/W 안전성 체계 구축을 통해 5G 기반의 첨단 제조로봇 산업 육성을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9일간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시정과 처리 요구 및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달 27~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1건을 심사했다. 또한, 지난 3~12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구에서 제출한 8637억2200만원 중 8억9847만원을 삭감해 내년도 세출예산안 8628억2353만원을 최종 확정했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 17~20일까지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수정예산안 포함)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으며, 구에서 제출한 세출예산안 9183억1263만7천원 중 1억8천만원을 삭감한 9181억3263만 7천원을 확정하고,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5분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제안이 이어졌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백지은 의원이 ‘경력‘단절’여성이 아닌 경력 ‘보유’ 여성으로’, 정대현 의원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자율소방대 지원에 대해’, 김소은 의원이 ‘호흡기 질환 취약자들의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제언’, 황혜진 의원이 ‘수성구 경로당 안전벨 설치의 필요성’ 최현숙 의원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관해’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 지난 16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남정호 의원이 ‘세입 감소에 따른 수성구의 재정 대책에 관하여’, 정대현 의원이 ‘수성문화재단 운영에 대해’, 홍경임 의원이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관해’라는 요지의 구정질문을 했고, 지난 23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경민 의원이 ‘수성구 청사 신축 및 관리에 대한 대책 촉구’, 김중군 의원이 ‘공동주택 사용승인과 기부채납에 대해’라는 주제로 구정질문을 했으며, 해당 질문들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회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구민을 위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울릉도에서 새해 첫날 ‘울릉군 대한민국 일출제’ 가 열린다. 울릉문화원이 주최하는 일출제는 내년 1월 1일 아침 7시부터 저동항 촛대암에서 풍어풍년과 군민, 관광객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 같은 행사로 꾸며진다.
봉화군보건소는 도시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최근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시설 및 장비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소 및 진료소의 공공건축 그린리모델링, 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치매전문병동 건립, 저출산 대응 소아청소년과 설치 등 의료시설 현대화에 노력을 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선택예방접종 지원으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모색했으며 인근 도시 병원들과 의료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쾌적한 의료환경 제공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을 위해 국토부의 공모에 참여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5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지소 등 총 9곳을 그린리모델링했다. 이로써 기존 노후 보건시설물의 내외부 단열, 창호교체, 고효율 냉난방시설 교체로 보건시설물의 에너지를 절감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석포면보건지소와 삼동 및 북곡진료소 신축으로 최신 보건환경은 물론 지속적인 보건의료기관의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의 이용 만족도가 향상됐다. ▷치매전문병동 건립으로 치매치료 희망달아 2024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 공모사업으로 총 32억원의 사업비로 봉화군립노인전문병원에 치매전문병동을 증축해 43병상에서 86병상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 19종 190대를 보강해 치료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사업, 퇴원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지원, 퇴원환자 거주지 환경개선 등 공공보건 의료사업 확장에도 힘을 썼다.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아픈 아이 걱정 덜어 지난해 7월 봉화해성병원과 협력해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소아청소년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매주 금요일은 저녁 8시 20분까지 3시간 연장 진료로 직장인 부모를 둔 아이들이 일과시간 이후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경북도는 지난 23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청송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임기진 의원의 주재하에, 신효광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부족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을 요구하며 농촌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목소리를 냈으며, 다자녀 가정은 양육비 지원 확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워킹맘들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육아와 돌봄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경우 저출생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만큼 여러분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송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 주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개발공사가 무주택 신혼부부·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50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30~4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공급위치는 ‘경산, 구미, 경주, 칠곡’ 4개 지역이다. 이번 공급대상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Ⅰ은 ‘2년 내 출산한 신생아 가구’와 ‘지원대상 한부모가족(「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 제3조)’에게 1순위 입주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혼인가구) 등이 입주자격 내에 포함되며, ‘일정 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일 경우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최초 임대차 기간은 2년이며, 자격요건 등 충족 시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신청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 임대공고 게시판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내년 1월 13~22일까지이며, 서류제출은 등기우편으로 접수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경주, 칠곡, 경산에 있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이 포함된다. 해당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전용면적 55㎡로,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기존보다 더 넓은 면적으로 공급된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여 도민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결코자 했으며, 도심 생활권 유지가 가능하도록 입지 선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니, 도민분들의 많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한 하천관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북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과 안전관리 및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재해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사전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과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하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자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나눔 기부행사를 추진하고,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매주 수·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외부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분야에서는 도내 취약계층 5300세대에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청년 꿈 job고, 내 일 job고’ 채용설명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업체 견학을 마무리하며 '청년 꿈 job고, 내 일 job고'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열망을 일깨우고 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개그맨(이상호-이상민)들의 토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견학에 참여한 기업 및 지역 내 우수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설명 및 취업 관련 스피치, 가상면접이 이어졌으며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 및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개그맨(이상호-이상민)들의 '꿈과 내일잡기'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토크콘서트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소중한 경험들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 구직자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참여 대상을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및 타지역 특성화고 학생 등으로 확대해 타지역 근로자 유입 및 가용 근로자 범위를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구직 희망자분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체에 취업하는데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또한 견학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도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경북도 물산업선도기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2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모여 ‘경북도 물기업‧상하수도 공무원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 상·하수도 정책 방향과 현안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로 상하수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상하수도 정책 방향, 신기술 실용화 사례, 도내 물기업 제품소개 등과 함께, 상하수도 분야 유공 공무원 11명, 민간인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상하수도 주요 정책 방향 발표와 관련해 상수도 분야는 ‘낙동강 유역 지방상수도 기술지원 사례’, 하수도 분야는 ‘하수처리와 안전’에 대해 수자원공사와 상주시 안전재난실장의 특강이 있었다. 도내 물산업 선도 기업에서는 신기술과 실용화 사례 발표, 우수 기자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상하수도 워크숍을 통해 달라진 상하수도 정책 방향과 현안 공유 등 도와 시군 간 정보 공유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 지역산업육성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산업육성 유공 도지사 표창, 지역산업육성 우수사례 발표, 지역산업 정책 및 관련 지원 사업 소개로 진행됐으며, 도내 우수기업과 지역혁신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전략산업육성 유공 표창은 경북 지역주력산업 분야 기업 중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용진, ㈜삼성텍, ㈜에이치에스해성, 신우신(주), ㈜세아메카닉스, 주식회사 무계바이오, ㈜퀀타머티리얼스 등 7개 기업에 수여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 표창을 받은 4개 기업(용진, 삼성텍, 세아메카닉스, 무계바이오)이 지역산업 지원사업과 함께한 기업 성장 비법을 공유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선도기업과 경북도, 지역혁신 기관 간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지역산업 정책과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내년도 지역주력산업 성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경북 지
경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관계자, 지역 정보보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정보보호 창업 아이디어톤 지원사업),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 공유(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가 초청 보안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와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북의 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160여 개 사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수혜기업 중 사내 보안 강화에 적극 참여한 태창산업(주) 구미지점, ㈜규원테크, ㈜코리아스타텍, 엘씨텍(주), ㈜메인텍 5개 社를 정보보호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 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경북 정보보호 창업 아이디어톤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안생, 아누스, 세이프 3개 사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의 지난 5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도내 중소기업 917개 社에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은 정보보안 최신 트렌드 공유와 대응 방안 제시,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보안, 사이버침해사례 대응전략’, ‘딥페이크와 AI’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가 장식했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나아가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난에 대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인지·예방·대피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목표로 위기관리대응센터를 조직했다. 센터는 관 중심의 재난 대응에서 탈피하기 위해 도 위기관리대응센터, 경일대, 경북연구원 재난 안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관·학·연 합동 3축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6대 재난(산불, 산사태, 풍수해, 대설 한파, 지진, 폭염) 분과 총 32명으로 K-이슈 재난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실무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재해가 발생하기 전 사전징후 분석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난 대응 기준 등을 제시한 재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 장마철 영주, 문경, 예천, 봉화에서 강우량 기준의 산사태 발생 시점을 분석해 12시간 사전 산사태 예측 체크리스트를 개발했고, 이를 올해 장마철, 태풍 등 호우 특보 발효 시 시군별·재해 위험 지구별 산사태 대응을 위한 재난 상황 판단 회의 근거자료로 사용해 재난 대응(대피 명령 등)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경북도는 경일대, 경북연구원과 함께 미래 재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23일 경일대학교에서 도내 6개 대학교 재난관련학과 대학생 총 19팀, 70명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한 재난 관련 장비 개발대회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수시로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따른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적인 진보와 전문가의 기후 분석도 필요하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선 재난전문가 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공감대 때문에 열렸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우리 도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진일보한 재난 대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생의 창의적인 생각이 재난 극복의 초석이 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대회를 주기
경북도는 지난 24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경북도 ‘만남주선’ 사업에서 선발된 솔로 커플과 신혼부부의 국제크루즈 여행 축하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솔로 커플과 신혼부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인 ‘만남 주선’ 사업으로, 인기 해양 관광 상품인 ‘국제크루즈 여행’을 제공해 혼인율 저하에 따른 젊은 층의 결혼·출산의 인식변화 개선 등 저출생 문제의 첫 단추인 남녀 간의 만남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