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무주택 신혼부부·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50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30~4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공급위치는 ‘경산, 구미, 경주, 칠곡’ 4개 지역이다.이번 공급대상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Ⅰ은 ‘2년 내 출산한 신생아 가구’와 ‘지원대상 한부모가족(「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 제3조)’에게 1순위 입주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혼인가구) 등이 입주자격 내에 포함되며, ‘일정 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일 경우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최초 임대차 기간은 2년이며, 자격요건 등 충족 시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입주신청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 임대공고 게시판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내년 1월 13~22일까지이며, 서류제출은 등기우편으로 접수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경주, 칠곡, 경산에 있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이 포함된다.    해당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전용면적 55㎡로,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기존보다 더 넓은 면적으로 공급된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여 도민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결코자 했으며, 도심 생활권 유지가 가능하도록 입지 선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니, 도민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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