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6일 이서면 서원리 고(故) 김수덕 일병의 생가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귀환 행사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의 고(故) 김수덕 일병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전사자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 전달, 참전 과정과 유해 발굴 경과보고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10시30분 황성공원에서 열리는 황성공원 제모습찾기 출범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월성본부 홍보관 로비에서 지역 미술동호회인 화인회(畵人會)의 특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인회는 2001년 그림을 좋아하는 월성본부 직원 및 직원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결성한 동호회이며, 화인회 작품전시회는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전통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정물화, 인물화, 유화 등 20점의 작품과 별도로 연필, 펜, 휴대용 붓과 같은 가벼운 재료로 여행지나 도시의 일상 속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작품 20점도 추가로 준비됐다. 이혜경 화인회 회장은 “매년 월성본부 홍보관에서 전시를 하게 돼 동호인들의 창작의욕을 불어넣는 기회가 된다”며 “주민들도 예술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 원자력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주시의 주요 원자력 시설인 월성원전, 원자력환경공단 처분장, 중수로해체기술원 건설현장, 혁신원자력연구단지(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4개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월성원전에서는 원전 전반의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건식 저장시설의 중저준위 폐기물 관리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원자력환경공단 처분장에서는 폐기물 인수 검사시설과 동굴매립형 처분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중수로해체기술원 건설현장을 찾아가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으며, 혁신원자력연구단지의 우선 시공 분 준공현황 및 차후 추진일정에 대해 보고받는 것을 끝으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지산동 근린공원에서 환경캠페인‘ 페트병의 반짝이는 변신’과 ‘줍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최근 라크에르 경로당에서 청소년 마을운영단과 함께 ‘세대공감 업(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6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풍선으로 경로당을 꾸미고 포토존을 만들고 어르신들을 맞았다. 옛 교복을 입은 어르신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반려식물을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일꼬치, 떡 등 다과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공연을 관람했다. 박혜림 위원장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우리마을교육나눔의 취지에 맞게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4년 경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를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용업계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국공립 아이위시어린이집은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바자회 개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탁했다. 김정민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경험해 기쁘다”며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수성미래교육재단을 찾아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청소년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매년 잊지 않고 12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청소년과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청소년의 꿈과 길을 찾는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진행했다. 대구오리엔티어링 연맹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에서 꿈과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정해진 목표지점들을 찾아가고, 빠른 시간 안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경기이다. 미지의 지형에서 방향 탐지 능력과 체력을 실제로 점검할 수 있다. 안경섭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이사는 “마을 어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교육역량을 나눠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온 동네가 힘을 모아야 한다. 이로써 마을이 선해지고 그 선한 영향력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며 함께한 취지를 밝혔다. 한 고등학생 참가자는 “휴일에 집에서 잘 나오지 않는데 올해 활동 중 가장 재밌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 천을산 등산은 약간 힘들었지만, 친구와 선배들이 함께여서 좋았다”고 전했다.
대구 향토를 상징하는 관문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인 ‘2024 월문 페스티벌’이 오는 9일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하고 수성구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3회 개최한 ‘빅피플페스티벌’을 새 단장해 ‘월문페스티벌’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자연, 문화, 교류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 아래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치유 공간인 영남제일관에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K-댄스 경연대회’, 요가ㆍ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메인 공연은 역사적 배경에 착안해 영남제일관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스토리라인을 담았고, 이를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한다. 영남제일관에서 새로운 곳으로 향한 수많은 이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대구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대구 시민의 기상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웅장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 모든 읍면동에서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경주시는 4억3200만원 예산을 들여 지난달까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신규로 설치했으며, 6대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전했다.
울진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작년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 문화 행사를 주제로 하여 울진윈드오케스트라 및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우쿠렐라, 링고리 걸기, 신발 던지기, 판 뒤집기, 가족 연날리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했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체 7회차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표고버섯을 활용 디저트상품 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울진군은 6일 금강송면 왕피천유역탐방안내소 광장에서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14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수도권 및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올해로 4번째인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8~10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철 대방어를 비롯해 청정 울진 바다의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로 꾸며지며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및 건어물 판매 장터가 열리고, 직접 잡은 수산물을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및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 그리고 죽변항 수산물축제만의 시그니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2~13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연극 ‘킬러가 온다’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여자와 밀애 현장을 들킨 조직원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조직을 속이며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담은 코믹느와르 장르로 유명 코미디언 ‘맹승지’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극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사전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총무부(054-785-282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선 9일간 밤낮으로 3가지 색깔 다른 축제가 동시에 열려 영덕 지역내 외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 영덕펀박스레이스. 이 페스티벌은 통산 5천여 관객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지난 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고독사 위험가구를 돕기 위해 지난 5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통해 이번 사업의 대상이 되는 12가구를 선정하고 지원할 겨울용품의 목록을 정했으며, 겨울철 취약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들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당일 선정된 12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 담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어렵거나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는 등 이웃들의 생활을 살폈다. 김형규 공공위원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고독사 등의 위험에 노출된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항상 이웃들을 향한 따스한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하시는 남정면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